목요일의 BBC 가십
Top Gossip
첼시의 로만 아브라모비치(49) 구단주는 안토니오 콘테(47) 감독에게 유벤투스에서 뛰고 있는 이탈리아 대표팀의 센터백 레오나르도 보누치(29)의 영입을 위해 6,000만 파운드(약 848억 원)가 넘는 이적료를 투자할 준비가 되어 있다고 말했답니다. (텔레그래프)
레알 마드리드는 포르투갈 대표팀의 윙어 크리스티아누 호날두(31), 웨일스 대표팀의 윙어 가레스 베일(27)과 잇달아 재계약에 합의했습니다. 특히 이들은 내년 여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 입단하지 않는 조건으로 베일에게 무려 9,100만 파운드(약 1,286억 원) 규모의 계약을 제시했습니다. (데일리 익스프레스, 스페인의 '카데나 코페'를 인용 보도)
한편 아스날과 토트넘 홋스퍼는 레알에서 뛰고 있는 스페인 대표팀의 공격형 미드필더 프란시스코 로만 알라르콘 수아레스 '이스코'(24)를 데려오고 싶어합니다. 이스코의 계약은 오는 2018년에 만료됩니다. (데일리 스타, 스페인의 '디아리오 마드리디스타'를 인용 보도)
아스날에서 뛰고 있는 독일 대표팀의 공격형 미드필더 메주트 외질(27)과 칠레 대표팀의 윙어 알렉시스 산체스(27)는 이번에 구단 측과 재계약을 체결하는 조건으로 주급 25만 파운드(약 3억 5,000만 원)씩은 받고 싶어합니다. 지난 여름 영국이 국민 투표를 통해 유럽연합 탈퇴 추진을 가결하고 파운드화 가치가 폭락하면서 이들이 요구하는 주급의 액수를 높여놓은 데 일부 영향을 끼친 것입니다. (타임스)
하노버 96은 과거 선수단에서 활약했던 아스날의 노장 수비수 페어 메르테자커(32)의 영입을 원합니다. (더 선)
헐 시티는 마이크 펠런(54) 감독대행을 팀의 정식 사령탑에 선임할 예정입니다. (더 선)
FC 바르셀로나에서 뛰고 있는 우루과이 대표팀의 스트라이커 루이스 수아레스(29)는 올 크리스마스가 지나기 전에 구단 측과 재계약에 사인할 가능성이 있습니다. (스페인의 '엘 문도 데포르티보')
SSC 나폴리의 아우렐리오 데 라우렌티스(67) 구단주는 올 여름 이적시장이 폐장하기 이틀 전에 첼시에서 세네갈 대표팀의 센터백 칼리두 쿨리발리(25)를 5,000만 파운드(약 706억 원)에 데려가겠다는 제의를 받았으나 거절했다고 말했습니다. (스카이스포츠)
독일 대표팀의 수비수 슈코드란 무스타피(24)는 올 여름 3,500만 파운드(약 495억 원)가 넘는 몸값을 기록하며 발렌시아를 떠나 아스날에 입단했습니다. 하지만 무스타피는 자신에게 책정된 거액의 이적료를 신경쓰지 않기로 했다고 말했습니다. (미러)
번리는 요즘 첼시가 관심을 보이고 있는 잉글랜드의 센터백 마이클 킨(23)과 재계약을 체결하고 싶어합니다. (미러)
이탈리아의 공격수 시모네 차차(25)의 에이전트를 맡고 있는 안토니오 차차 씨는 아들이 올 시즌 임대 선수로 뛰고 있는 웨스트햄 유나이티드에서 10경기에 출전하면 이들은 무조건 영입해야 하는 조항이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인터내셔널 비즈니스 타임스, 이탈리아의 '투토 유베'를 인용 보도)
선더랜드는 최근 들어 UC 삼프도리아에서 뛰고 있는 아르헨티나의 공격형 미드필더 리카르도 알바레스(28)를 놓고 인테르 밀란과 법정 분쟁을 벌이고 있습니다. 이들은 국제 스포츠 중재 재판소가 인테르의 손을 들어주면 이들에게 몸값 1,000만 파운드(약 141억 원)를 지불해야 할까봐 걱정하고 있습니다. (데일리 익스프레스)
계약 만료가 1년 앞으로 다가온 브라질 대표팀의 미드필더 페르난두 루이스 로사 '페르난지뉴'(31)는 맨체스터 시티와 2년 재계약에 사인할 예정입니다. (데일리 메일)
한편 페르난지뉴의 동료인 독일 대표팀의 미드필더 일카이 귄도안(25)은 맨유가 얼마 전까지 대표팀에서 한솥밥을 먹었던 베테랑 미드필더 바스티안 슈바인슈타이거(32)를 제대로 대접하지 않고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미국의 'ESPN', 독일의 '빌트'를 인용보도)
현역 시절 포르투갈 대표팀의 전설적인 공격형 미드필더로 활약하며 FC 포르투와 첼시 시절에는 주제 무리뉴(53) 감독과 사제의 인연을 맺었던 안데르송 루이스 지 소사 '데쿠'(39)는 올 시즌 맨유 선수들이 무리뉴 감독에게 욕을 먹어도 싸다고 주장했습니다. (데일리 스타)
잉글랜드 축구협회는 자국 축구계의 주요 에이전트들에게 선수들의 이적 과정에서 검은 돈이 오가는지 엄격히 관리하겠다고 으름장을 놓았습니다. (미러)
웨스트햄의 캐런 브래디(47) 부구단주는 올 시즌을 앞두고 런던 올림픽 주경기장으로 홈 구장을 이전한 것이 팀의 브랜드를 재구축하는 작업의 핵심이라고 설명했습니다. (가디언)
스페인 대표팀의 스트라이커 알바로 모라타(23)는 올 여름에 여러 구단들과 협상을 가졌지만 결국 레알 컴백을 선택했답니다. (메트로, 스페인의 '카데나 세르'를 인용 보도)
맨유에서 뛰고 있는 이탈리아 대표팀의 풀백 마테오 다르미안(26)의 에이전트를 맡고 있는 파우스토 파리(54) 씨는 다르미안이 앞으로도 출전 기회를 지금보다 더 많이 부여받지 못하면 내년 1월에 다른 팀으로 떠나는 것을 추진해야 할 것 같다고 말했습니다. (데일리 익스프레스, 이탈리아의 '라디오 CrC'를 인용 보도)
다르미안은 유베로 이적할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그의 유베행이 성사되려면 스위스 대표팀의 노장 오른쪽 수비수 슈테판 리히트슈타이너(32)가 먼저 인테르 밀란으로 떠나야 합니다. (데일리 스타, 이탈리아의 '투토 메르카토')
리버풀에서 뛰고 있는 벨기에 대표팀의 공격수 디보크 오리지(21)는 최근 제기된 유베로의 이적설에 대해 전혀 들어본 적이 없다고 잘라 말했습니다. (메트로, 미국의 'HLN'을 인용 보도)
올 시즌 첼시에서 브리스톨 시티로 임대되어 있는 잉글랜드의 어린 스트라이커 테미 에이브럼(18)은 TV를 보고 나서야 본인이 21세 이하 대표팀에 발탁된 사실을 알아차렸다고 얼떨떨해했습니다. (런던 이브닝 스탠더드)
Best of Social Media
맨유에서 뛰고 있는 잉글랜드 대표팀의 스트라이커 웨인 루니(30)는 골프 라운딩을 준비하다 선배인 영국 스카이스포츠의 개리 네빌(41) 해설위원이 두고 간 골프화를 신고 찍은 사진을 자신의 트위터에 올렸습니다. 루니는 이 사진에 "형이 골프화를 놓고 가줘서 이렇게 신어봤어. 마침 나한테도 잘 맞네. 고마워!"라고 코멘트를 남겼습니다. (루니의 트위터)
애크링턴 스탠리는 지난 화요일(현지시각) 체스터필드와의 잉글랜드 EFL 트로피* 조별 리그 경기(4-1 승)에서 완승을 거두었지만 애석하게도 이들의 활약을 지켜보러 원정을 온 팬들은 거의 없었습니다. 그래서인지 이날 체스터필드의 홈 구장인 프로액트 스타디움을 찾은 원정 팬들이 총 몇 명인지를 두고 갑론을박이 벌어졌는데, 애크링턴은 구단의 공식 트위터를 통해 총 2명이 경기를 보러 왔다고 최종 발표했습니다. (애크링턴의 공식 트위터)
스토크 시티에서 뛰고 있는 아일랜드의 노장 스트라이커 조너선 월터스(33)는 이번에 발매된 미국의 인기 축구 게임 <피파 17>의 '얼티밋 팀' 서비스가 별로 마음에 들지 않는 모양입니다. (월터스의 트위터)
And Finally
맨유에서 뛰고 있는 스페인의 미드필더 안데르 에레라(27)는 최근 부상을 입은 바이에른 뮌헨의 미드필더 하비 마르티네스(28)를 대신해 대표팀에 긴급 발탁됐습니다. 당시 휴가차 스페인의 마드리드로 날아와 있던 에레라는 대표팀에 차출됐다는 소식을 듣고 허겁지겁 축구화를 구입해 훈련장에 합류했답니다. (스페인의 '엘 콘피덴샬')
웨스트햄은 올 시즌부터 홈 구장을 런던 올림픽 주경기장으로 이전한 것을 기념하는 내용의 영상 <아이언 맨>을 공개할 예정입니다. (런던 이브닝 스탠더드)
원문 : http://www.bbc.com/sport/football/gossip
첫댓글 메르테옹 가지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