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 여성시대 좆가튼인생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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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사 안으로 헐레벌떡 들어오는 몽통령
막사 안에 견평이 있는걸 보니 혹시..?
무사히 정왕에게 까지 전달된 예왕의 모반 소식!
조빱이 으딜덤벼
응 금위군에서 벌써 넘어갔단다
어떻게 된건지 말해봐.. 금위군 통령님하....
너 사람관리 이런식으로 하냐
아니 걔네 잘 모르는 얘들이라구....;
하지만 내새끼들은 안그런다구욧!
황후가 그렇다는데 어쩔거야
어떻게 예왕의 사병만으로 모반을 하냔말임
응 다른 군대 꼬셨더라
흠
모반을 하기로 한 서도독과 함께 있는 예왕
경력군은 서도독의 군대야
그럼 서안모가 예왕한테 붙었다는건데..
역시나 이새끼도 망나니였네;
그런데 폐위 태자의 사촌이요..?
도움도 받은...???
완전 박쥐새끼 아니냐
어쨋든 쳐들어오기전에 계획 좀 세우자
한편 서안모는 예왕과 짜고
거짓으로 정왕이 모반을 했다 주장함
하지만 밑에 얘들도 바보는 아니자나여...
어째 석연치 않아보인다?
그래 절차 지켜 임마ㅎ
쫌 나대네..?
한편 저쪽이 5만을 움직임였다는
소식에 의문이 든 정왕
모반도 하는데 위조가 별일인가요
안그래도 지금 확인하려고 하더라
아앗..
아 그래도 아까 그 통령은 매수 안됐다구요!
헐;
아까 따지던 통령을 죽여벌인; 예왕과 서도독
제일 먼저 무릎꿇은 이 둘이 아마도
매수된 자들이 아닐까 싶어
너넨 어때 저승길 구경할래?
결국 남은 둘도 무력으로 굴복시켰음
이제 다 해결했으니 쳐들어 갈 일만 남았다!
한편 몽통령은 황제에게 모반 사실을 알리려는데
매장소가 반대함
의심많은 황놈이 어떻게 생각할지 각 나오지않냐
황놈 성격 다들 RGRG?
황놈 의심병때문에 모반도 말 못하는건
너무한거 아니냐구요ㅜ
지금 한시가 급한데...
말해 뭐해
마주치면 더 잣되는거임;
어쨋든 여러모로 지금 움직이는건 좋지 않아
근데 가마니해도 죽잖아;
넷째언니랑 동로까지 죽어가며
소식을 전해 들었는데 이게 뭐람..
내가 있는데 뭐가 걱정임
그리고는 정왕의 칼을 뽑아
구안산을 가리키는 매장소
읭..?
앗ㅊㅑ
알고보니 경염의 칼을 빼앗아 전술을 설명하는건
임수의 오랜 습관이였어...
이 분위기 어쩔거야....
아무렇지 않게 설명을 시작하는 매장소
그에 정왕도 수상하지만
아무렇지 않은척 대응함
설명을 마친 후
매장소는 검을 돌려주며 사과함
무슨 사이인데? ㅎㅎㅎㅎㅎㅎㅎㅎㅎ
괜히 의심을 하나 더 심어준 것 같아 착잡한 매장소
한편 매복해서 숨어있는 예왕의 반군
화살로 금위군을 죽이며
예왕의 모반이 시작됐어
싸움에서 살아남은 군사 한명이 예왕의 모반을 알리고
황제 멘붕
아 예왕이 모반 일으켰다고오~~!~~~~~
ㅅㅣ발..?
한편 새로 들어온 소식을 토대로
계획을 짜기 시작하는 매장소와 정왕
괜찮아 최고의 공격은 방어랬어ㅜ
5만 대 3천 에바라구요....
아 에바라니까
하지만 우리 장소는 에바도 해냅니다
근데 어딜.. 돌아와요...?
어딜 가는진 모르지만
죽지말고 살아와 이눔아
몽통령도 무슨 말인지 몰라 답답해함
그때 한 곳을 가르키는 매장소
기성 모 어쩌라구....
그러니 정왕이 가서 기성군을 데리고 오면
우리도 반군을 상대할만 함
아 근데..!
몽통령의 말을 무시하고
또다시 둘만의 대화에 빠진 매장소와 정왕
아 다들 내 말 좀 들어보라구..!
왜 나갈 방법도 없는데
돌아올 계획이나 짜고 있냐고ㅜ
그때 묘하게 변하는 정왕의 표정
아 뭔데
응 길 있다
아 없다니까요
아 있다고
헐;
괜히.. 나대부렸으....
아무말 않는 매장소를 떠보는 정왕
아무런 미동도 않고 예황공주 파는 매장소
또다시 애매해진 분위기에
몽통령도 뒤늦게 수습들어가고
때마침 황제가 정왕을 부름
몽통령에게는 작전 지시와
매장소를 부탁하고 떠나는 정왕
그러길래 누가 몽통령 따 시키래...
매장소도 지금은 한시가 급하기에
더 말하지 않음
그렇게 몽통령마저 떠남
한편 예왕의 거짓말에 얼탱 다 나가벌인 황제
안봐도 훤하다 훤해~~~~
자업자득이라니까 자업자득 황놈아..
니가 머리 좀 대신 굴려봐라
그럴줄 알고 미리 다 계획 짜 놨다
기다려봐...!
아 잠만
교지말고 병부내놔 황놈아...
금위군으로 조지면 되지
왜 기성군이 필요해
당연한건데 이것도 모르냐
의심반 진심반 정왕을 바라보는 황제
확실해..?
말해뭐해...
정귀비도 정왕을 거들고
의심이 드릉드릉한데..
모반이 워낙 중한 일이라 갈등되는 황제
갖고 토끼진 않을테니까 그냥 내놔
결국 병부를 정왕에게 내어주려는듯
너 믿고 주는거니까 꼭 가져와...!
황제가 이렇게 병부를 주길 꺼려한 이유는
병부 하나로 나라의 모든 군대를 움직일 수 있는
권한을 얻기 때문이야
그렇게 병부까지 얻고
기성군을 데려오기 위해 나선 정왕
그리고 정왕을 몽통령과 매장소가 마중 나왔어
난 자신있는데 너넨 자신있냐ㅜ
우리도 자신 있으니까 넌 앞만 봐
아 걱정 안할래도 안할수가..!
흔들리는 정왕을 잡아주는 매장소
확고한 의지를 정왕에게 전달함
매장소의 굳은 심지에 정왕도 각오를 다지고
몽통령도 굳은 결심으로 대답해
그렇게 모두를 남겨두고 떠난 정왕
첫댓글 허류 ㅠ 넘 오랜만 ㅠㅠㅠ 선댓!
미친;;; 예왕 막나가네;;;; 외저래;;;;
아... 황놈 의심병 진짜 문제야... ㅡㅡ 시불 황놈만 뒤지면 문제 해결;
정왕 눈깔 너무 멜로눈깔이야... 의심해서 쳐다 보는건데도 사랑하는 사람 보는 눈빛... ㅎ
몽통령 넘 눈치 없어 당신 땜에 분위기 좆창났잖아!!!!!!!
그래도 경염이 눈치 재기민기해서 확신을 못하네 ㅎ
예왕 진짜 목숨 걸었네 ㅠ 제발 정왕 무사히 오소서....
하 그나저나 임수인거 백퍼 눈치챘다....
짤로만 보는데도 저분위기 어쩔거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존나 진공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숨막혘ㅋㅋㅋ
긴장감 쩌러 ㅋㅋㅋㅋㅋㅋ넘 재밋어 ㅜㅜ 담편 젤 기대된다!!!!!!!
황놈 저와중에도 의심병 드릉드릉 쩐다 어휴..
아 진짜 황상 끝까지 의심병!!!
황놈의심할시간에 빨리 기성군 요청하겠다!!
어휴 시벌 황영감 존나 의심병 하고는... ㅡㅡ
둘다 잘생김폭팔한다 증말...
이게친구면 난 친구없어
황놈 끝까지 의심은.. 정왕 무사히 돌아와 ㅠㅠ
어떡해 ㅠㅠㅠㅠㅠㅠ 황놈새끼 캐릭터 일관성 오지네 진짜ㅡㅡ 아 근ㄷㅔ 정왕 장소 바라보는 눈빛 저게 어딜봐서 친구여 최소 구애인 미련 가득하게 쳐다보는 눈 아니냐고
경염 임수 아무리 봐도 우정 아닌데요 참사랑임
경염아 빨리와 ㅠㅠㅠㅠㅠ
ㅜㅜ트루라브다ㅜㅜ 몽지 넘 귀여움ㅋㅋ
여시 오늘도 잘 봤쏘!!!
(여시 오타 있쏘 '예왕'아니구 '정왕'이얌(소곤))
헐 수정할게 알려줘서 고마워!!!
후..하.. 존잼이야
장소가 칼 뽑는 순간 정왕 눈 완전 변하는거 맴찢.... 이 때부터 장소한테서 소수 흔적 찾기 시작하면서 눈빛이 달라지는데 정왕이 얼마나 소수 그리워하는지도 느껴지고 장소도 아닌척하느라 애쓰는거 보면 진짜 맘 아픔....ㅠㅠ 대업이 뭔지
하....새드엔딩 안돼요,,,
헠헠 너무 재밌어ㅠㅠㅠㅠ진짜 개존잼이다ㅠㅠㅠ
정왕 이쯤되면 눈치채야되는거 아니냐ㅠㅠㅠㅠㅠㅠㅠㅠ아니 눈치챈건가ㅠㅠㅠㅠㅠ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