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부의 농구를 국가대표 축구로 비교하면 브라질,아르헨티나,네덜란드,스페인,포르투갈들을 보는 느낌이라면
동부의 농구는 이탈리아,독일,러시아,잉글랜드 등이 연상이 되네요.. 피지컬을 엄청나게 강조하는 스타일들..
음 nba보다보니 처음엔 댄토니 피닉스나 돈넬슨의 골든스테이트의 쇼타임 런앤건만 엄청 좋아했는데..
이젠 샬롯밥캐츠 래리브라운의 기존 약팀 수비농구로 플옵권신공 같은 잔재미나 네이트 맥밀란의 어린애들 가지고
존디펜스강팀만들기놀이나.. 끈끈한 수비농구도 그나름대로 재미가 있는거 같네요..
어찌됐건 너무 뒤늦은감이 있지만 이번에 피닉스가 근성과 재활,갱생의--; 농구로 우승까지 아니더라도 파이널까지
진출하는거좀 보고싶음.. 벤치멤버 수비허슬이 워낙 좋아져서 그런지 7인무한로테이션 댄토니시절보다도 더 기대가 되네요..
그전에 포틀랜드가 아주큰고비가 될테지만요.. 포틀꺾고 나면 샌안꺾고 올라올게 유력한 댈러스와는 오히려 더 좋은 맞상대가
될수있을거 같네요 두팀 스타일상 둘다 공격농구로 치고받고 그와중에 피닉스가 이길가능성마저 있으니..
첫댓글 동부는 전통은 중시하고 서부는 자유로움과 화려함을 중시하는 문화적 전통이 농구에도 묻어나는 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듭니다.
네덜란드랑 잉글랜드가 위치가 바뀌었다고 생각합니다.
저 윗글의 자리가 맞다고 봅니다.
네덜란드는 가장 전형적인 압박, 공격축구를 하는 원조팀이고,,, 잉글랜드는 축구의 종가답게 전통적인 그 반대의 대표적인 팀입니다... 윗글의 자리가 맞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