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의 하나님. 거룩한 주일 주의 몸된 교회에서
충정교회 이름으로 믿음의 공동체가 예배하며 한자리에 모였습니다.
이 예배 가운데 함께 하시고 예배를 통하여 주님 홀로 영광을 받아 주시옵소서.
예배하며 우리 각자 지난 한 주간의 삶을 돌아보고
주신 은혜에 감사와 범죄한 잘못을 자복하는 시간을 갖습니다.
우리의 죄를 십자가의 보혈로 씻겨 주시고 하나님의 자녀로 삼아 주셔서 감사합니다.
그러나 우리 중의 나약한 믿음으로 인하여 하나님의 영광을 가리고
오히려 세상 사람들로 하여금 손가락질을 받은 적은 없었습니까?
우리의 잘못된 발걸음 은혜롭지 못한 입술의 모든 말과 행동들
모든 것을 아시는 주님 앞에 자복하오니
자비하시고 사랑이 많으신 하나님께서 용서하여 주시옵소서.
할 수만 있다면 우리의 신앙이 말씀으로 재무장하고 성령의 인도하심을 따라
예수님의 제자로서의 삶을 살 수 있는 믿음을 허락하여 주시옵소서.
하나님. 올 여름은 긴 장마와 폭염, 지난주 태풍에 이르기까지
자연재해로 인한 어려움이 많습니다.
재난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국민들과 이웃들을 위로해 주시고
하루빨리 피해를 복구할 수 있는 길을 열어주시옵소서.
또한 질병으로 고통과 두려움 가운데 있는 성도들의 기도에 귀를 기울여 주시고
높은 금리와 경제적인 침체로 가정과 사업장을 위해 기도할 때에
공중에 나는 새와 들의 나는 들풀도 먹이시고 입히시는 하나님께서 필요에 따라 채워 주시며
자녀의 진학과 군 입대, 결혼, 취업을 위해 기도할 때도 여와와 이레 하나님께서 예비하여 주셔서
어느 곳에 가든지 하나님의 사람으로 우뚝 설 수 있도록 은혜 주시기를 원합니다.
하나님 지난 한 달여 진행해 오던 교육기관 여름 행사가 이제 막바지에 이르고 있습니다.
영아부부터 청년부에 이르기까지 성경학교와 수련회를 통해 들은 말씀과 신앙훈련들이
세상을 살아가며 믿음의 사람으로 살아가는 기초가 되게 하시고
저들이 하나님의 교회와 나라에 꼭 필요한 일꾼들로 성장되도록 주님이 지켜주시옵소서.
내일부터 있는 청년2부 수련회에도 아무 사고 없이 은혜의 시간들이 되게 지켜 주시옵소서.
여름 행사를 주관하고 이끌어간 교역자님들과 선생님들을 축복하오니
저들의 섬김을 하나님이 기뻐하시고 복 주시기를 원합니다.
또한 이번 여름에 충전교회 더쉼 수양관에서 여름 행사를 진행한
다른 모든 교회에도 같은 은혜로 하나님께서 은혜 베풀어 주시옵소서.
하나님. 총정교회가 하나님이 세우신 이후에 지금까지 78년 동안 이곳까지 왔습니다.
지금까지 좋은 믿음의 선배들을 통해 오늘까지 은혜를 베푸시고
특별히 옥성석 목사님을 세우셔서 시기 적절한 말씀으로 양육해 주시니 감사합니다.
성령께서 옥성석 목사님과 동역하는 모든 교역자님들에게 함께 하셔서
강건하게 아시고 말씀의 지혜를 주시며 영혼을 사랑할 수 있는
믿음의 열정을 또한 허락하여 주시옵소서.
그리하여 온 충정교회가 하나 되게 하시고 이 시대에 허락하신
선교와 구제의 사명을 온전히 감당하는 교회로 세워 주시길 원합니다.
인도네시아 바탐 충정비전센터와 캄보디아 따께오, 아프리카 부룬디 충정교회
군선교를 담당하는 백마 충정교회와 백학 충정교회에서
이름 없이 빛도 없이 섬기는 선교지들을 기억하시고
어려운 여건과 환경 속에서도 주님의 말씀이 온전히 증거되는 은혜를 베풀어 주시옵소서.
하나님, 오늘은 예배 중에 에덴교회 곽성덕 목사님을 통해 준비된 말씀을 듣습니다.
말씀을 준비하는 가운데 함께 하셨던 성령께서
지금 이 시간 우리 마음 한 가운데도 함께 하시고
들을 수 있는 귀와 마음을 열어주시옵소서.
열정은 있으나 실패하는 이유라는 제목의 말씀을 들으며,
아직까지 구원의 확신이 없는 자는 회개하며 주님이 믿어지게 하시고
나약한 믿음은 주님의 능력으로 큰 산이 평탄하여지는 은총을 허락하여 주시옵소서.
곽성덕 목사님이 섬기시는 에덴교회를 주님이 함께 하셔서
성도들이 모든 은혜 가운데 신앙생활 할 수 있도록 인도하시고
가정 같은 교회, 교회 같은 가정을 이루게 하여 주시옵소서.
다음 세대를 잘 양육하여 한국교회와 이 민족에게
중심이 되는 교회로 세워주시옵소서.
무엇보다 그 어떤 갈등도 없이 말씀과 기도로 하나 되어
평안하여 든든히 서가는 에덴교회로 주님이 붙들어 주시옵소서.
오늘도 예배 중에 함께하는 할렐루야 찬양대의 찬양을 기뻐 받으시고
듣는 저희들은 기쁨과 은혜가 되게 하시며
더운 날씨에도 섬김을 다하는 주차 봉사팀 안내위원, 방송팀,
식당 봉사에 이르기까지 섬기는 손길마다 주님이 아시오니
하늘의 신령한 것과 땅의 기름진 것으로 갚아 주시옵소서.
열정 가운데 믿음 가운데 오늘도 길과 진리가 되셔서
말씀을 통해 영원한 생명의 길로 인도하시는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