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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권씨 6개 파종회장들 열 한 번째 모임 가져 안동에 거주하고 있는 안동권씨 6개 파종회장들이 열 한 번째 모임을 가졌다. 10월 15일 저녁 7시 안동시 당북동 제비원로 '부창한정식' 식당에서 대종회 고문, 파종회장 등 12명이 참석하였다. 이날 참석자는 권계동 대종회 고문을 비롯하여 권인탑 파종회장협의회 고문, 권기호 파종회장협의회 회장, 권숙동 안동종친회장, 권영건 부호장공파종회장, 권오수 동정공파종회장, 권기수 별장공파종회장, 권중근 시중공파종회장, 권영택 정조공파종회장, 권오익 대종회 안동사무국장, 권기원 파종회장협의회 사무국장, 권순창 별장공파종회 재무국장 등 12명이다. 이날 자리를 마련한 권순협 전 별장공파종회장은 급한 일이 있어서 참석하지 못하고 대신 권순창 별장공파 재무국장이 참석했다. 권기호 파종회장협의회 회장은 "시간이 지나면 코로나가 다소 진정될 줄 알았는데 아직까지도 전국에서 산발적으로 발생하고 있다"며 우려를 표시하고 "건강에 유의해 달라"며 건배제의를 했다. 이 자리에서 권계동 대종회 고문이 작성해 온 '재안파종회장협의회 회칙(안)'을 참석자들에게 배부하고 회칙을 수정하거나 보완 할 것이 있으면 다음달 회의때 논의해서 회칙을 수정, 확정짖고 아울러 임원도 선출하기로 했다. 또 권오익 사무국장은 안동의 큰 문중들이 문중특주 (門中特酒)를 생산할 계획으로 있어서 이에 따라 안동권씨도 현재 전통주를 만들고 있는 권영숙씨를 선정, 안동권씨에 적합한 전통주 이름을 지어 상표등록을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 외에도 권기호 파종회장협의회 회장은 "코로나 때문에 올 들어 전국의 파종회장협의회 회의를 단 한번도 가진 적이 없어서 이달 안으로 회의를 소집하겠다"고 밝혔다. 마지막 열 두 번째 모임은 오는 11월 11일 오후 5시 30분 안동시 옥동 '민속갈비'식당에서 권기원 파종회장협의회 사무국장이 자리를 마련하기로 했다. 이날 저녁식사는 시래기국을 곁들여 한정식을 먹으면서 정담을 나누다 헤어졌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