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틀전 교환했습니다.
순환식으로 10통 까서 교환했구요.
가격은 조금 저렴하게 해서 나름 만족하네요.
일단 처음 차량을 가져온날이 작년 1월30일입니다. 7만4천키로때 입양했는데
그때 패트로캐나다 미션오일을 넣었죠..뭐또모르고..-_-
규격에 안맞는 미션오일을 넣었으니 변속충격은 당연히 생기셨고...
아~주 짜증나더군요..통당 13500원씩 10통까넣었는데..아까워서 2만키로쯤 타다가
순정으로 훌러슁 한번 쌔워주고 미창 순정으로 넣었습니다.
뭐 그닥 차이는 없네여..
그리고나서 만키로때 다시 미션오일 한번 갈아주고
어제 암스 미션오일을 넣었습니다...
...?
차 미끄러집니다..ㅡㅡㅋ
우선 오르막길에서 토크빨이 계속 유지되다보니까 킥다운이 안되구요
꾸준히 밀어주네요. 같은길을 매일 반복해서 가는데 정말 체감할수 있더군요.
일반 광유사용하다가 합성유넣었을때 그느낌 납니다.
듣기로는 암스미션오일에 미션이 좋아하는 미생물이 서식??? 한다던데..
냄새는 화장실냄새보다 못합니다..
연비는 얼만큼 나올지는 모르겠네여. 지금 엔진오일은 아랄하이트로닉 쓰고있는데
엔진미션오일 다 합성유고 점화플러그 및 산소센서 등등 연비에 관한건 모조리 다 교환해놓은 상태고
지켜봐야겠습니다. 단 여기서 2~30km 라도 더 나와준다면 성공한거네염..흘..
암스미션오일 쓸만합니다.
아직 얼만큼 타지 않아서 그런지 모르겠지만 변속충격은 여전합니다~ -_-
첫댓글 제느낌은 변속충격은 많은 분들 공감하시듯이 XG의 고질병이라고 밖에 볼수 없을것 같고요. 특별한 첨가제를 쓰지 않는한 달리 나아지진 않을거 같네요. 근데 첨가제가 미션에 그리 좋지 않다는 소릴듣고 전 안 넣습니다. 연비는 전 18인치끼운데다가 더더구나 출퇴근은 초 단거리이고 일주일에 한번정도 장거리 출장정도 타다보니 거의 신경을 끊고 살고 있습니다만 제 나름 운전경력15년 경험으로는 연비는 다른모든 조건 동일하다고 봤을때 첫번째가 뽑기운 두번째가 운전습관이라는 결론을 나름대로 내립니다.
여지껏 신차 3대 중고 4대 운행경험있습니다만 연비잘나왔던 차는 특별히 해준거 없어도 계속 연비가 좋았고 연비나빳던차는 별짓 다하고 좋다는거 다해봤지만 소용없었습니다. 운전습관이야 운전자가 의식적으로 연비에좋다는 운전습관으로 고치면 되는것이지만 처음부터 뽑기운 나쁜 차는 아무리 고쳐도 고쳐지지 않더군요. 물론 이 모든것은 오로지 제 경험에서만 나온 얘깁니다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