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소리질러 운동장]이라는 책으로 글을 써보려고 한다.
이 책의 줄거리는 야구부와 막 시작한 막야구부가 운동장의 더 많은 면적을 차지하려고 하는 이야기이다.
막야구부에 대해 구체적으로 설명하자면 야구부에 들어가지 못하는 여자애들과 야구를 좋아하는 얘들이 만든 막하는 야구부이다. 그리고 글러브도 없고, 배트도 없다. 그 대용으로 사용하는 것은 글러브 대신 책이나 모자 그리고 필통이다. 배트는 손으로 한다. 진짜 막하는 야구인 것이다. 또 이 부를 만들 땐 야구를 잘하는 여자애와 야구를 못해서 야구부에서 퇴출당한 애가 앞장섰다.
이 책에서 내가 가장 좋아하는 부분은 마지막이다. 왜냐하면 뒤에 막야구부와 야구부가 운동장 문제로 야구를 하고, 7:7로 비겨서 서로의 합의하에 넓이를 정하기 때문이다. 이 부분에서 과연 현실에서도 합의하에 잘 정할 수 있는지 모르겠다. 그 이유는 나라면 생각했을 때 나는 승부가 날 때까지 할 것같기 때문이다.
나는 이 책을 추천한다. 왜냐하면 요즘 나의 관심사는 야구에 있고, 충분히 재미있다.
내 관심사에 대해 더 파고들자면... 야구를 좋아하게 된 계기는 친구들과 점심시간에 하다보니 점점 재미있어졌고, 그 후에 미국에서 MLB 경기를 직관으로 2번 보니 친구들이랑 야구로 할말도 생기게 되서 좋아하게 됐고, 내 생각으로는 야구는 참 여러방면에서 좋은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