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 욥의 자식들은 일순간에 죽음을 면치 못했는지에 대한 궁굼증이 풀리다
2024.9.11
(욥1:1-5)
1 In the land of Uz there lived a man whose name was Job. This man was blameless and upright; he feared God and shunned evil. 2 He had seven sons and three daughters, 3 and he owned seven thousand sheep, three thousand camels, five hundred yoke of oxen and five hundred donkeys, and had a large number of servants. He was the greatest man among all the people of the East. 4 His sons used to take turns holding feasts in their homes, and they would invite their three sisters to eat and drink with them. 5 When a period of feasting had run its course, Job would send and have them purified. Early in the morning he would sacrifice a burnt offering for each of them, thinking, "Perhaps my children have sinned and cursed God in their hearts." This was Job's regular custom.
욥기의 기록
① 족장 시대 직후인 기원전 2,000~1,800년경 이라는 썰
② 출애굽 직후 모세 시대인 기원전 1,400년경이라는 설
③ 지혜문학이 최고조에 달했던 솔로몬 시대인 기원전 950년 경으로 보는 설
이 있다
이중 족장시대 즈음으로 추정하는 견해는
ⓐ욥의 오랜 수명, ⓑ제사 방식 ⓒ이스라엘의 언급이 없는 것, ⓓ 하나님을 의미하는 성경 전체에서 17회 정도 밖에 나타나지 않는 '솻다이' 표현이 31회나 사용되었다는 점 ⓔ 고어체를 사용했다는 점에서 그렇다는 설명을 한다
그러나 현대시대에 들어와
저자가 책의 배경을 이민족의 영역으로 설정
고의로 고어체를 사용한 것이라는 주장에 동조하는 경향도 보인다
하지만 나는 저자의 의도적 저술방식이라는 점
결코 동의할 수 없다
왜냐하면 이는 성경을 하나님의 계시의 말씀 유기적영감설(有機的靈感說)에 배치(背馳)되기 까닭이다
그런데 이러한 기록연대의 의견분분(意見紛紛)을 보면
실제로 정확한 기록연대는
모른다! 라고 볼 수 있어 그 어느것 하나를 주장한다는 것이 주장일 뿐으로 이 또한 인본주의적해석적용(人本主義的解釋適用)을 하게 되는 것으로 더 이상의 궁굼은 포기하기로 했다
오늘의 본문 내용을 보면
욥은 의(義) 금명권자복(金名權子福) 모두를 소유했다는 것
하나님께서도 인정(認定)을 하는 정도(定度)였다는 내용임을 쉽게 파악할 수 있다
그런데...
5절에 보면 욥의 자손들은 잔치를 즐겼다는 점
욥은 그런 자식들이 잘못될까봐 늘 하나님께 제사를 드렸다는 점
그 점은 욥기 이후에 펼쳐질 일들에 대한 암시(暗示)를 주는 것 같다는 생각이 짙다
욥은 왜 자식들을 위해 제사를 드렸을까?
이는 이미 자식들이 하나님 앞에 바로서지를 못했다는 것을 의미하며
사단의 요구에 의해서 하나님은 그 자식들이 일순간에 다 멸절하게 되는 일이 너무 억울한 일이 아닌가...하는 생각을 그동안 가졌는데...
그에 대한 답을 하나님은 오늘 내게 주시는 것 같다
오늘도
성경독청묵기적(聖經讀聽黙祈適)
로마서를 끝내고 욥기를 시작하게 하신 하나님께
감사를 드린다 할렐루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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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생명의 주 말씀
생명의 주 말씀
나 항상 종일토록 묵상하여
내 맘을 채우고
그 빛은 내 앞길 비추네
주 말씀 내 발의 등이요
내 길의 빛이오니
주님의 양식으로 나 살겠네
생명의 주 말씀
생명의 주 말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