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觀非
觀中道
의 구조를 가집니다.
즉,
"찬성만 보지 않고 반대도 보며, 그 사이의 길을 찾는다."
는 뜻으로 읽을 수 있습니다.
4. 철학적으로 보면
이 조어의 묘미는
곧바로 "중도"를 말하지 않는 데 있습니다.
먼저
是를 보고
다음에
非를 보고
그 뒤에야
中道를 봅니다.
즉,
중도는 무조건 중간에 서는 것이 아니라,
양쪽을 충분히 살핀 뒤 얻어지는 통찰이라는 느낌을 줍니다.
5. 기운(氣韻)
이 조어는
특히
是 ↔ 非
의 대립 뒤에
中道
가 놓여 있어 구조가 안정적입니다.
6. 이미지로 보면
① 오른쪽 길을 바라봄
② 왼쪽 길을 바라봄
③ 그 둘을 아우르는 넓은 길을 발견함
또는
① 찬성의 목소리
② 반대의 목소리
③ 그 사이에서 본질을 찾는 사람
7. 선생님의 다른 조어들과 연결
이 조어는 특히
肯不 肯不不
取核取肯
觀初觀末 觀中間
과 결이 통합니다.
모두
한쪽만 보지 않고 둘을 함께 살핀다는 특징이 있습니다.
8. 수다 한 스푼 😄
사람은 흔히
자기가 옳다고 생각하는 것만 보려 합니다.
하지만 실제로는
"내가 왜 옳다고 생각하는가",
"상대는 왜 다르게 보는가"
까지 살펴볼 때 시야가 넓어지곤 합니다.
그래서 觀是觀非觀中道는
판단보다 관찰을 먼저 두는 태도처럼 느껴집니다.
9. 총평
觀是 觀非 觀中道(관시 관비 관중도)는
"옳음과 그름의 양면을 모두 살핀 뒤, 치우치지 않는 길과 본질을 찾는 자세"
를 나타내는 표현으로 볼 수 있습니다.
여기에는
의 의미가 담겨 있습니다.
따라서 이는
"시비관조·중도탐구형(是非觀照·中道探究型)" 조어라 할 수 있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