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번에 반애들 몇명이 집에 놀러와서 평소 먹고싶었던 오코노미야끼를 만들어줬다
만드는 방법은 나름 간단했다 후라이팬을 뒤집는게 관건이었는데 고것땜에 실패할까 두려웠지만 잘 뒤집었었던거같았다 재료을 완벽히 못산게 정말 아쉬웠다 맛은 나름 있었지만
뭔가 부족했다 느끼할까봐 넣은 다진마늘과 청양고추가 느끼한걸 잡아줘서 그나마 다행이라고 생각했다
확실히 맛은 타코야끼랑 비슷했다 얼마후 부침가루가 남아서 또 만들기로 했다 이번엔 재료를 완벽하게 사서
만들겠다고 다짐했다 동네 가까운 슈퍼를 갔는데 칵테일 새우가 없었다 할수없이 좀 멀리있는 마트에 가기로 했다 나가는 순간 1000원짜리 양배추가 보였다 양배추도 필요하지만 저번에 칵테일새우살마트에서 800원 짜리 양배추를 보았기 때문에 가볍게 무시했다
다른마트에서 칵테일 새우와 오징어 를 샀다 저번엔 칵테일새우를 빼먹었었다 그리곤 양배추를 찾았다 아니 이럴수가 저번에 봤던 양배추가 무려 1200원이나 가치가 상승했단거다 이런 통수 제대로 맞은 느낌이었다 속으로 짜증을내며 아까 처음에 갔던 슈퍼에서 1000원 짜리 양배추를 샀다 그리곤 집에 와서 오코노미야끼를 만들기 시작했다 재료를 다질때 약간에 실수를 했다 양배추를 너무 듬성듬성 다듬은겄이다 조금더 다듬었으면 부칠때 조금이라도 편했을텐데 어쨋거나 다 만들고 먹기 시작했다 확실히 저번보다 괜찮았다
새우가들어가니 해물에 맛이 풍성해진것 같았다 다음엔 더 찾아봐서 이것보다 더 맛있게 만들겠다고 생각했다
첫댓글 아니 이럴수가 가치상승!
ㅋㅋㅋㅋㅋ재후나 나두해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