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민 가계부채 해소 위해 국민행복기금 출범
- 캠코 강원지역본부, 다중 채무를 40~50% 감면해주는 `채무재조정'은
4월 22일부터 30일까지 가접수를 거쳐 5월 1일부터 10월 말까지 본접수를 받아
구체적 상담을 통해 지원 여부를 결정
캠코 강원지역본부는 29일 오전 11시 지역본부 1층 강당에서 국민행복기금 지역 출범식을 연다.
국민행복기금은 서민층의 가계 부채 해소를 위한 새 정부의 첫 번째 국정 추진과제로 채무불이행자의 신용 회복 지원 및 서민의 과다 채무 부담 완화를 위한 사업을 시행한다.
이번에 출범하는 국민행복기금은 프로그램별로 시행 시기가 다르다.
고금리를 10%대 은행금리로 낮춰주는 `바꿔드림론'은 기금 출범일 직후인 4월 1일부터 확대 시행된다.
다중 채무를 40~50% 감면해주는 `채무재조정'은 4월 22일부터 30일까지 가접수를 거쳐 5월 1일부터 10월 말까지 본접수를 받아 구체적 상담을 통해 지원 여부를 결정한다.
이날 행사에서 캠코는 새로 시행되는 국민행복기금제도가 지역 주민들에게 잘 전파될 수 있도록 출범식 후 국민행복기금 발전 방안에 대한 간담회도 마련한다.
4월 중에는 도청에서 최문순 도지사와 캠코 사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국민행복전도사 발대식 및 설명회도 개최할 예정이다.
* 참조 : 강원일보 고달순 기자님(3. 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