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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유한 ! 너 복장이 왜 그모양이야 ? 일로와 "
학생주임이 유한을 불러 세웠다 .
명찰은 온대 간대 없고 , 넥타이는 반쯤 풀어져 있고 가방은 메지도 않고 ,
신발도 아닌 학교 슬리퍼를 신고 있는 유한은 , 누가 봐도 엉망진창이었다 .
" 너이자식 - 3학년 됐다고 뻐기는 모양인데 ? 이런것까진 못 봐주거든 ?
가서 운동장 열바퀴 뛰어 !!!! "
"........ "
말없이 유한은 운동장을 뛰었다 .
학주가 한숨을 푸욱 내쉬면서 유한과 친한 한경을 불러세웠다 .
" 서유한 저녀석 갑자기 왜 저모양이냐 ? 성적도 - 팍 떨어졌던데 "
" ...... 잘 모르겠습니다 . 선생님 "
" ...... 니가 옆에서 잘 좀 해줘라 . 저러다 저녀석 , 좋은 대학 못가 . "
" 네 "
열바퀴를 다 뛴 유한은 거친숨을 몰아쉬며 교실로 들어왔다 . 한경은 그런 유한을 끌고
화장실로 들어갔다 .
" 너 대체 요즘 왜이러냐 , 서유한 "
" 뭐가 새끼야 . "
" 너 진짜 병신된거알아 ? "
" 그만하자 . 나 지친다 "
" 그렇게 - 니가 싫다고 차놓고 , 왜 ? 이제 정진소 그렇게 버리니까 힘들어져 ? 어 ! 그런거였어 !!!!!! "
" 닥쳐 !!!!!! 함부로 지껄이지마 . 그런거 아니야 !!!!!! "
" 그럼 왜이러냐 !!!!!! 윤하랑 사귈때부터 너 이상했어 !!!!! 늘 딴생각하고 , 딴곳만보고 ,
이렇게 빌빌대지말고 !!!!! 가서 잡으란말이야 미친새끼야 !!!!!!!! "
" 아니라고 했잖아 !!!!!!! "
" .....병신새끼 . 그렇게 자존심세우다 , 어떻게 되나 두고보자 . 미친새끼야 . "
한경이 돌아서서 화장실을 나갔다 .
유한은 담배하나를 꺼내 입에 물었다 . 그녀때문에 끊었던 담배였는데 , 어느샌가부터 또 하고있는 담배 .
이제 그는 그녀아니면 아무것도 할 수 없는 바보가 되어가고 있었다 .
' 어떻게 잡아 . 내가 그렇게 잔인하게 버리고 돌아섰는데 , 이제와서 어떻게 잡아 .
이제와서 어떻게 다시 돌아와 달라고 한단 말이야 .
그런일은 없어 . 내가 다시 진소한테 돌아가서 , 돌아와달라고 할 일 없어 .
그래 . 난 지금 , 그저 아플뿐이야 . 그저 아픈거야 . 진소를 사랑해서 아픈게 아니라 , 함께했던 추억이
날 아프게 하는거라고 . 그런거라고 . '
자신을 위로하고 또 위로했다 .
말도 안되는 위로를 .
-
\ 오락실 .
" 유한아 - 서유한 ! 저기 정진소 있다 ? "
유한의 친구가 유한의 어깨를 툭 - 치며 말을 건냈다 .
유한은 게임하다말고 고개를 돌렸다 .
누군지 모를 남자와 함께 , 웃으면서 막 오락실을 나가고 있는 진소가 보였다 .
벌떡 - 일어서서 , 유한이 마침 곁에 있던 같은 반 친구 , 서영에 허리에 손를 감더니 진소에게 걸어갔다 .
" 야 - 서유한 무슨짓이야 "
" 잠깐만 - 잠깐만 - 부탁이다 . "
" ..참 - "
서영은 그렇게 진소의 앞에 , 유한의 가짜여자친구가 되어서 서게되었다 .
" 정진소 - 오랜만이다 ? "
" .....어 ? 응 . "
" 잘지냈냐 ? "
" 응 - 잘지냈지 , 뭐 . 유한이 너도 잘 지냈지 ? "
" 나야 물론 , 보다시피 . 누구야 ? 그새 남자친구 생긴거야 ? "
" 누나 ? 이새끼 누구야 "
" 어 ? 진원아 - ... 그냥 아는 친구야 . 유한아 - 너 오해했구나 . 내동생이야 , 정진원 .
내가 다른지역에 , 내 동생 있다고 했지 ? 이번주에 서울로 왔어 . 인사해 . "
" ....... 흠 . 내가 니동생이랑 왜 인사하냐 ? 그럼 잘가라 "
" 응. "
진소가 그렇게 , 동생과 돌아서서 오락실을 빠져나갔다 .
천천히 서영의 허리에 둘러져있던 유한의 손에 힘이 풀렸다 .
뒤에서 지켜보고 있던 한경이 유한에게 다가왔다 .
" 병신새끼 - 그런이유로 이런거야 ? 정진소 마음에 - 상처주려고 ? 어때 ?
기분이 좋냐 ? "
" ......... 씨발 "
유한이 의자위에 놓여져있던 가방을 들고 , 그대로 오락실을 나왔다 .
' 병신새끼 . 진짜 서유한 병신새끼 . 왜그랬어 , 새끼야 . 왜 이렇게 병신같아 .
나를 - 진소가 나를 어떻게 생각했겠어 . 아 씨발 진짜 !!!!!!! '
막 오락실을 나왔는데 맞은편 , 화장품가게로 시선이 향해진다 .
' 유한아 . 너 로션하고 스킨 쓰니 ? '
' 아니 안쓰는데 '
' 남자가 - 남자는 스킨냄새가 멋진 사람이 - 좋은거야 . 내가 하나 사줄게 . 들어가자 . '
' 바보야 - 시끄러워 . 내가 사줄게 . '
' 풋 - 그럼 우리 , 서로가 서로한테 사주자 . '
'왜 ? '
' 그런게 다 , 추억이라고 . 티비에서 그러더라고 . 풋 '
진소와 유한의 모습이 눈앞에 또 다시 펼쳐졌다 .
고개를 돌려서 다른쪽으로 걸어가는데 , 특별세일 . 70 % . 장갑 , 목도리 완전 세일 .
' 야야 - 들어가자 . '
' 왜 ? 지금 여름이야 . 유한아 ! '
' 세일이래 . 세일 '
' 아줌마같이 왜이래 ? '
' 풋 - 이거 어때 ? 이쁘지 ? '
' 응 - 괜찮네 . '
유한은 검은색 , 진소는 하얀색 의 목도리와 장갑세트를 골랐다 .
유한이 계산을 하자 , 진소는 빙긋 웃었다 .
' 우리 겨울까지 그럼 같이 하는거지 ? '
' 당연하지 - 겨울내내 , 겨울이 몇십번 왔다 갔다 할때까지 . '
그녀와 함께 한 추억이 미칠듯이 , 유한을 괴롭히기 시작했다 .
철저하게 .
-
그렇게 오랜시간이 흘렀다 .
\ 12월 20일 . 진소생일 ★
유한은 자주 가는 케익전문점으로 향했다 .
" 예전에 일년전에 , 이층케익 기억하세요 ? "
" 아 ! 기억하지 , 유한학생 . 왜 ? "
" 그케익 - 다시 만들어 주실 수 있으세요 ? "
" 당연하지 - 유한학생 부탁이라면 "
" 그럼 부탁 좀 드릴게요 , 있다가 저녁에 찾으러 올게요 "
돈을 지불하고 , 유한이 돌아서서 나왔다 .
다시 잡고 싶었다 .
그렇게 차갑게 그녈 두고 돌아섰던 자신이 미웠지만 , 이젠 정말 그녀를 지켜주겠노라 .
일년이란 시간이 흐른뒤에 유한은 , 자신이 얼마나 그녈 사랑했는지 깨닳았다 .
-
깔끔하게 교복을 입은 유한이 , 장미꽃 365 송이를 들고 케익 전문점으로 들어갔다 .
" 유한학생 , 멋있네 ? 차 - 케익 ! 오늘은 좀 더 신경좀 섰어 "
" 감사합니다 ! "
그렇게 유한은 큰 이층케익을 들고 , 장미꽃을 들고 그렇게 택시를 탔다 .
" 어이쿠 - 학생 오늘 고백하러 가나벼 ? "
" 아니요 ! 다시 잡으로 가는 거예요 "
-
\ 진소의 집앞 -
유한은 벌써 깜깜해진것을 느끼고 , 핸드폰을 꺼내 시계를 봤다 .
7시가 넘었다 .
그렇게 오랜만에 , 유한은 자신의 손가락이 벌써 기억해버린 진소의 번호를 찍어내렸다 .
' .....여보세요 '
- 진소야 . 나야 .
' .....응 . 유한이니 ? '
- 응 . 좀 나와줄래 .
' 어딘데 ? '
- 너희 집 앞이야 .
' 어 ? 무슨일인데 ? '
- 할말이 있어서 그래 - 기다릴게 . 나와줘 .
' 유한아 ! '
그녀의 말이 끝나기도 전에 , 유한이 핸드폰을 닫았다 .
그렇게 십여분이 흐른뒤 , 삐그덕 - 소리를 내며 , 진소네집 대문이 열렸다 .
하얀색 목도리에 , 흰순이를 걸치고 나온 그녀가 보였다 .
예전보다 훨씬 자란 긴 생머리에 , 검은 눈동자의 그녀 .
유한이 , 너무나도 사랑했던 그녀였다 .
촛불에 불이 붙어있는 , 케익은 훨씬 더 예뻤다 .
" ...... 유한아 . "
" 생일 축하해 . 그리고 미안해 . "
" ......... "
" 너무 늦게 알았어 . 그래서 미안해 . 내가 널 얼마나 사랑하는지 , 내가 널 얼마나 보고싶어했는지 ,
바보처럼 - 일년이란시간이 걸렸다 . 너무 늦었지 ? 그래도 - 나 받아줄수있겠니 ? "
" ....... 유한아 .... 그만해 . "
" 너도 나 못잊고 있었잖아 . 못 지우고 있었잖아 . 사실이잖아 , 아니야 ? "
" 그래 . 나 못잊고 , 못지우고 있었어 . 그런데 유한아 - 나 하나도 안아팠어 .
너 그렇게 떠나고 , 많이 아프고 , 힘들 줄 알았는데 - 아니었어 .
행복했어 . 너랑 같이갔던 음식점 , 같이갔던 백화점 , 화장품가게 , 길거리 - 다 추억이됐어 . 이젠 -
추억은 - 추억일뿐이야 . 너와 함께 했던 시간들은 다 추억이 됐어 . 하나도 아프지 않아 . "
" 진소야 - 너 내가 보고 싶었잖아 . 너 내가 그리웠잖아 . "
" 응 - 처음엔 그런줄알았거든. 그런데 그게 아니었어 . 니가 그리웠던게 아니라 , 너와함께했던 시간들이 ,
그리웠지더라 . 니가 아니라 - 너와함께했던 시간들이 추억들이 . "
" 이제라도 내가 돌아왔잖아 . 받아줄수없니 ? "
유한이 애원하듯 , 진소를 내려다봤다 .
흔들림없는 눈으로 , 진소는 유한을 올려다봤다 .
" 미안해 . 그럼 나 이만 들어갈게 . "
진소는 , 망설임없이 - 대문을 열고 들어갔다 . 그리고 대문을 닫았다 .
끄지않은 촛불이 점점 작아지고 ,
유한은 그렇게 한참을 서있다가 - 대문을 주먹으로 두드리기 시작했다 .
" ...... 진소야 ! 정진소 !!! "
놀란듯 , 현관문이 열리는 소리가 들리고 - 진소가 뛰어나왔다 .
그리고 대문을 열었다 .
" 지금 - 그렇게 닫혀있는 , 니 마음의 문을 열고 내가 이제 다시 들어가면 안되겠니 ? 응 ? "
" ......... 유한아 . 너무늦었어 . 우리 - 함께했던 기억들 , 추억들 , 그냥 좋았던것만 기억하고 추억하자 .
우리 -행복했잖아 . 우리 행복했었잖아 .
미련갖지말자 . 난 ...... 난 말이야 - ...... 그랬으면 좋겠어 . "
" ....... 나 많이 미웠니 ? "
" 아니 "
" 나 많이 나빴니 ? "
" 아니 . "
" 그런데 왜 이러는 거야 . "
" ........... "
"......응 ! "
" .............나 또 다시 아프고 싶지않아 . 그래서 이러는거야 . "
" ..... 진소야 . "
" 우리 언젠간 또 헤어질꺼잖아 . 안그래 ? 그냥 - 여기서 끝내자 . 함께했던 추억들 , 좋은추억으로 간직하자.
그러자 . 유한아 . 응 ? "
진소가 다시 돌아섰다 .
막 문을 닫으려는 순간 유한이 물었다 . 어리석은 물음이었다 .
답이 뻔히 보이는 물음이었다 .
그날 . 유한이 돌아서던 그날 , 그순간 , 진소가 던졌던 똑같은 물음 .
" ...... 정진소 ! 너 .... 나 사랑했지 ? 나 사랑하긴 했지 ? "
" 물론이지 . 많이 사랑했어 . 서유한 - 정말 많이 사랑했어 . "
진소가 빙긋웃었다 .
그러다 유한이 고개를 끄덕였다 .
" 그래 . 그럼 그걸로 충분해 .
나 후회는안할게 . 너한테 와서 이렇게 - 다시 시작하자고 , 다시 돌아와달라고 한말 후회는 안할게 .
이것도 다 먼훗날 좋은 기억이되고 , 좋은 추억이될테니까 . 잘가라 . 정진소 . 사랑했다 . "
그렇게 유한은 깨끗히 돌아섰다 .
그렇게 그들의 사랑은 아름다운 기억이되고 , 아름다운 추억이되었다 .
시간이 많이 흘러 , 다시 만나게 된대도 서로는 - 서로한테 절대 부끄럽지 않을 정도의 멋진 추억이되었다 .
-
\ 몇년후 .
두사람은 우연처럼 다시 만났다 .
서로가 서로를 보며 빙긋 웃어보였다 .
" 어 ? 서유한 - 오랜만이다 ? "
" 어 ! 정진소 - 잘지냈어 ? "
" 응 잘지냈지 ? "
" 야 - 너 약혼했다면서 - "
" 소문 빠른데 ? 너는 지금 대학원다닌다면서 ? "
" 응 ! 세월 참 빠르다 ? 그렇지 ? "
" 응 - 세월빠르다 . 잘지내고 , 자주 연락 좀 해 . 서유한 . "
" 그래 - 결혼하면 청첩장 꼭 보내라 ? "
" 당연하죠 . 축의금이나 많이 내주세요 . 서유한씨 "
" 아 네 - 짠순이 정진소씨 . 알았습니다 . "
그들은 이렇게 서로를 보며 웃게되었습니다 .
거짓없이 행복하게 .
많은 분들이 번외를 원하셔서 이렇게 급하게 써봤습니다 .
모두들 , 행복한 결말은 원하셨죠 ?
전 이것이 충분히 행복한 결말이라고 생각합니다 .
서로의 사랑이 이루어지는것만이 행복한 결말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
여러분들도 그렇게 생각하시죠 ?
저에게 많은 힘을 주신 여러분들께 , 감사하고 또 감사합니다 . 그리고 사랑합니다 .
첫댓글 번외편도 재밌네요^^ㅋㅋ 이것도 충분히 해피앤딩같아요! 다음소설도 기대할께요!!
-▶곰이일기님!아-감사합니다-너무급하게섰는데,괜찮았나요?괜찮았다면다행이에요!
와,잘읽고갑니다~~~!!♡
-▶소설ol야기v님!아-정말감사합니다♡제소설-많이많이사랑해주시고요!늘좋은하루되세요
삭제된 댓글 입니다.
-▶이딩딩님!아-감사합니다-너무들번외를원하셔서 이렇게 준비해봤는데 마음에 드신다니 저는 감사할다름입니다 . 늘 좋은하루 되시고요 제소설도 많이 사랑해주세요 ^^
재밌어요!!!!!진짜 나왔네~~남주번외
-▶노란別★ 님!아-감사합니다-번외를 너무들 원하셔서 , 재밌었다니다행입니다 ! 늘 좋은소설만 , 여운이남는소설만 , 쓸수있는 작가가 될게요 히힛 ^ㅅ^
잘보고갑니다
-▶미녀화나님!아감사합니다 - 잘보셨다니 ! 히힛 - 자주자주 제 소설 읽어주시고요 , 늘 좋은하루되세요 ~~
둘이이어질줄알았는데 ㅠㅠ 그래도마지막에는둘이행복하게지내서기분좋게보고가요^^*
-▶안녕안녕안녕해...님!감사합니다-저도둘을이어줄까?하다가-그건너무뻔한스토리라고 생각해서 - 그래도 행복하게 결말을 지었는데 , 기분좋으시다니 다행입니다 . 늘 좋은하루되세요 ~~
아깝지만 둘이 결혼할줄 알았는데 ..진정한 우정으로 남는것도 괞챦죠 ..잘 읽었어요
-▶곰돌이사랑님!아-감사합니다-둘이 진정한 친구로 남는것도 괜찮죠 ? 저도 꽤 마음에 드는 결말이라고 생각합니다. 이것이 저는 진정한 해피엔딩이라고 생각했거든요 .
이야이야 깔끔해요
-▶멜롱_님!감사합니다-깔끔하다?좋은뜻이죠_? 늘좋은소설만쓰는 작가가 되겠습니다 ! 아자
좋은뜻이에요^^
오오오오오..ㅜ_ㅜ..멋져요....멋진친구로써 남아서 ...꼭 둘이 연인에서 결혼으로 골인하는것도 좋지만..친구로 남아서 서로의 결혼을 축복해주는것도 좋지요~♡
-▶하늘빛무지개님!아-감사합니다.좋은친구로,멋진친구로-남은것도괜찮죠?!저도 이런 친구가 언젠간 생겼으면 좋겠네요 - ㅎㅎ
여태까지 봤던 번외소설과는 다른..ㅎㅎ 친구로 남는것도 괜찮은것 같네요..
-▶♡동욱LOVE♡님!늘읽어주시니-감사드립니다~동욱님은-잘기억이납니다.늘제소서읽어주시소!ㅎㅎ감사하고,또감사하고,늘읽어주시면감사하겠습니다^^
어머!반,.,전...난 남자구 다시 사귀자고하면 받아줄줄 알았는데 이야이야;;ㅋㅋㅋ깜짝 놀랫어요!!;;;어이쿠야.......... 그래도 연인으로 안남아서 좀 좋아요ㅋㅋㅋㅋㅋㅋ속도 안쓰리고..ㅋㅋㅋㅋㅋㅋㅋㅋㅋ재밋었어요~다음소설도 기대할께요!!
-▶공부에목숨걸자님!감사합니다-제마음을,이렇게이해해주시다니!하하!!!다음소설-많이기다려주세요~~~~
맞아요 > < 서로의 사랑이 이루어지는것만 해피엔딩이 아니죠 ~ ㅋㅋㅋ 이런것도 좋아요 > < ㅋㅋㅋㅋㅋㅋ
-▶날라야달려님!감사합니다-그렇죠?해피엔딩이죠,이것도?!!그럼-제소설많이많이-기다려주시고요!늘좋은하루되세요~~~~~~
엉엉~ 너무 아쉬워요오 둘이 잘 됫으면 했는데,, 흑흑, ㅜ_ㅡ ,, 그래도 나름 상쾌하게(?)끝났네요오~ 히히~ 재밌어요오~
-▶numb:님!감사합니다 -상쾌라?상쾌라니-다행인데요~~~늘좋은하루되시고요!!!히힛!아쉬워마세요~~~다음소설기대해주세요
재밌게 봤어요..^^ 남자두 여자두 멋지네요~ 이쁜사랑해서 부러워요..^^
-▶*ka&yeon*님!아-감사합니다-둘다.멋잇죠?저도-이렇게멋잇는사랑을해보는게-소원이랍니다~~껄껄껄
둘이 잘됏으면 바랬는데 ㅠㅠ 그래도 해피앤딩이니깤ㅋㅋ 좋아요
-▶사랑이라는 말님!그래도-나름해피엔딩이지않습니까?ㅎㅎ!저를용서하세요~~~ㅎ!잘되게-하고싶었지만~~제손이,그렇게-따라주지않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