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일차>
체험다이빙 - GPO - K마트
조식을 신청 안했기 때문에
어제 저녁에 사온걸로 간단히 아침!
리프호텔 단점중 하나가 어두워.....
호텔 방에서 보이는 바다
전날 까지는 비가 막 주륵주륵 오고 안좋았는데
그나마 아침에 해떠서 다행이다 싶었는데
또 막 비가 오락가락...° •°(°`ㅁ´ °)°• °•
아무튼 준비를 다 하고 비치타올 빌리러 수영장으로!
리프 수영장은 엘리베이터에서 P층을 누르고 내려서 앞으로 쭉 온다음에
오른쪽으로 꺾으면 돼!
그럼 수영장이 나오고
바다를 바라본 기준 우측에서 타올 빌려준다!
리프는 타올키를 제출해야 빌려주고
타올을 반납할 때 다시 키를 돌려주는 시스템이야
어떤 후기에 의하면 리프 수영장 문닫는 밤 10시까지 반납 못하면
10불인가 벌금 물어야 한다고 하더라구 ㅠ.ㅠ
아무튼 타올을 빌려서 로비에서 드림다이브 사장님 만나서 차타고 이동했어
사장님 한국분이셔!!
드림다이브 사무실 앞 바다
날씨 꾸물꾸물해....
무지개 봤다고 좋아해야 하는 걸까....
사무실에서 간단히 설명 듣고 서약서 같은것에 싸인하고
포인트로 차타고 조금 더 이동해서
그곳에서 수트랑 산소통 받고 본격적으로 바다에 입수해
다이빙 포인트는 피티밤이라고 부르기도 하는 피쉬아이가 있는 곳이야!
저기 엄마 머리 뒤에 있는곳이 피쉬아이인데
다이빙을 하기 어려운 아이들 동반 가족이 많이 차는 곳이야
저곳은 돈내고 들어가면 창문을 통해 바닷속을 볼 수 있는 곳이고
우리는 다이빙을 해서 저곳으로 간다!
저기 창문 안에서
엄마아빠아가들이 우리 쳐다보면서 막 손흔드는데
우리도 보고 막 손흔들면
마치 수족관속 물고기 밥주는 사람같기도 하고 새로워 ㅋㅋㅋㅋ
아가들이 되게 좋아해줘 ㅋㅋㅋㅋ
거북이도 봤다!!!!
여기 있는 사진들은 내가 개인적으로 액션캠 들고가서 찍은거고
드림다이브 홈페이지에서 예약하면 무료로 촬영도 해주셔!
나는 받았긴 한데 이날 날씨가 이상했는지
카메라가 이상했는지 물빛이 초록빛으로 나와서
그냥 내가 찍은 사진으로...8ㅅ8
나는 개인적으로 우리가 갔을 때 계속 비가와서 바닷속 시야가 안좋아서
조~금 실망했는데(물고기 좋아해서 일단 한 것 만으로도 만족하긴했지만!)
처음 해보신 엄마는 너무너무 좋았다고 신나하셔서 나두 좋았어!!
다이빙하고 호텔 돌아와서 씻은 다음에
괌에 와서 첫번째로 찾아간 식당 론스타
식전빵
약간 술빵같은 느낌!
포터하우스(티본스테이크) - 44.99 달러
사이드 프렌치프라이
치킨샐러드
총 73.26 달러
나 론스타 기대하고 갔는데.....
실망했어... 맛이 없어...
특히 저 티본스테이크 엄청 기대했는데 ㅠㅠㅠ
미듐으로 주문했는데 굽기가 복불복이라고 후기를 보긴 했으나
넘나 안익은 부분이 꽤 있었고 고기도 질겼어....
치킨샐러드도 묘하게 소스가 싱거웠어
이건 쿠폰으로 무료로 받은 디저트야!
괌자길에 론스타쿠폰 이런식으로 검색하면
그냥 캡쳐해서 보여주면 되는 쿠폰이 나와
바나나 크리스피 어쩌구랑 브라우니 둘중에 선택하는건데
나는 바나나 선택해서 이거 받았어
스테이크나 샐러드보다 이게 제일 맛있었어ㅠㅠㅠ
저거 바나나 룸피아에 생크림, 아이스크림인데 맛없을 수가 없는 조합
엄마도 이게 제일 맛있다고 ㅋㅋㅋㅋ
쿠폰으로 디저트 꼭 받아라 여시들!!!
밥을 먹고 GPO로 갑니다
론스타에서 GPO 걸어갈 수 있어!
그런데 나는 지도상으로 보고 바로 딱 붙어 있는 줄 알았는데
조금 걸어야해 한 5~10분 정도..? 충분히 걸어서 이동할 거리긴해!
* GPO에서 유명한 것 - 도코모 유심, 타미, 로스, 나인웨스트, 네츄럴라이져 등
사람들 타미 진짜 많이 사는데 나는 별 관심 없어서...
일단 나는 도착하자마자 유심을 샀어
도코모 말고도 다른 회사들도 있는데 도코모가 제일 유명하다고해서 도코모에서 함!
6일 only data free 해서 24달러정도 줬어
포켓와이파이랑 고민했었는데 포켓와이파이는 하루에 7500원 정도라서
7일이나 있는 나에게는 유심이 이득이더라고 ㅠㅠ
짧게 있는 여시들, 여러명 한꺼번에 꼭 인터넷을 해야하는 일행들은
포켓와이파이가 더 편할지도 몰라!
유심 속도에 대해서는 3g로 뜨는데 나는 사용할 때 전혀 불편함없이 잘썼어
그리고 나인웨스트나 네츄럴라이져는 신발가게인데 네츄럴라이져에
편한 샌들이 많다고 하길래 기대했거든
우리엄마가 발모양이 조금 특이하셔서 편한신발을 찾으시는 편이라
사드리고 싶어가지구 ㅠㅠ
근데 그냥 일반적인 신발가게였어... 결론은 신발은 건질게 없어서 안샀고
로스도 구경하자~~ 하고 갔는데 신발코너에서 나름 보물찾기하는 재미가 있었어 ㅋㅋㅋ
필라 운동화 기본디자인 10.99불에 한개 샀어
로스까지 둘러보고 힘들어서
시나본 들러서 오리지날이랑 카페라떼!
가격은 총 7.89달러
사실 흔한맛인데 (호떡맛 비슷) 힘든상태라 맛있었어
로스에서 보물찾기하듯이 구경하다가 시간이 많이 초과된 상태이기도 하고
론스타에서 너무 배불리 먹어서 저녁안먹고 K마트로 이동
이동은 GPO에서 k마트 가는 쇼핑몰라인 레아레아버스탔어!
(나중에 교통편 따로 쓸 예정인데 엄마랑 나는 레아레아버스 7일권 끊어서 이용했어
레아레아버스 7일권 1인 18불)
k마트에서도 쇼핑하느라 바빠서 사진을 못찍었다 ㅠㅠ
k마트에서 산거는
스팸(한국에 없는 맛)
이지치즈(치즈스프레이)
시나본 씨리얼
텀스(임산부도 먹어도 된다는 제산제)
바나나보트 썬스프레이
마카다미아
요거트
망고쥬스
등등 사람들이 많이 사오는거 사봤어!
별거 안산거 같은데 k마트에서 113불 지출......
아직 한국와서 다 못먹어 봤는데
이지치즈는 사실 왜 쟁이면서 사가나 싶고 ㅠㅠ
시나본 씨리얼 존맛!!!
K마트 바로 근처에 도스버거 1호점이 있어
쉬림프버거랑 그릴드치즈버거가 제일 유명한데
너무 배부른 상태라 차마 엄마랑 나랑 한개씩 먹을 상태가 아니었음 ㅠㅠ
그래서 쉬림프버거만 하나 사봤어
스파이시라길래 매우면 얼마나 맵나 했는데 매웠어....
못먹을 정도는 아닌데 약간 고추, 청양고추의 매운맛 그런 느낌이 났어
그리고 포장해와서 그런지 그냥 그런 맛이던데...
이것도 왜 유명한지 모를... 8ㅅ8
맞다 버거를 시키면 감자튀김이 세트인데 이거 어니언링으로 바꿔먹는게 맛있대!
나도 그래서 바꿔달라니까 늦은시간에 가서 솔드아웃이라해서 그냥 감튀받아왔어 ㅠㅠ
이때 버스가 끊길 시간이기도 했고 호텔가는 버스 타려면
마이크로네시아몰까지 가서 환승하든지
PIC 호텔 근처까지 걸어가야 했는데
짐도 많고 힘들어서 그냥 한인택시 부름!
괌에 카카오톡으로 부를 수 있는 한인 콜택시가 있어
괌이 좁아서 보통 이동거리면 10불정도 생각하면 돼
k마트부터 리프호텔까지 10불내고 돌아왔어
둘째 날도 이렇게 끝!!!!
<3일차>
코코팜비치 - 마이크로네시아몰
어제보다 더 해가 쨍쨍해서 기분좋았어!!!
드디어 바다에 그림자가 비칠정도의 해라니 ㅠㅠㅠ
호텔 선정 기준에 뷰를 중요하게 생각했는데
리프 오션프론트 뷰 만족스러웠어!
아침에 준비하면서 자꾸 바다쳐다보고 그랬어 ㅋㅋㅋ
오늘 아침은 간단히 컵라면!
그런데 현지 컵라면 확실히 한국컵라면이랑 뭔가 맛이 달라..
저건 김치면인데 맛이 밍숭맹숭.....
아무튼 오늘은 코코팜비치 가는날!!
에어텔닷컴에서 예약하면 바우처를 메일로 보내주는데
예약한 날 호텔 로비에서 정해진 시간에 기다리면
코코팜비치 현지 직원이 와서 코코팜가냐고 불러
그럼 가서 메일로 받은 바우처 보여주면 체크하고 버스에 타라고 함!
바로 요 버스
진짜 낡았어... 좌석 간격 보여..? 핵좁아...
너무 좁은데 짐이 많아서 엄마랑 따로 앉았어
이렇게 구불구불 울퉁불퉁 정글같은 길을 한참 갑니다
호텔부터는 다른 호텔도 들리고 그래서 1시간정도 걸린것같아
가다보면 이런 사진 찍을 포인트가 나와 이쁘지 ㅠㅠㅠ
가는 길에는 좌측 좌석에서 볼 수 있고
올 때는 우측 좌석에서 볼 수 있어!
갈 때 우측에 앉아서 못봤는데 돌아올 때 우측에 앉아서 사진 찍었어
사진 찍으라고 기사님이 천천~히 가셔!
맞다 참고로 코코팜비치는 사유비치라서 돈내고 이용하는 곳이고
비슷한 공용? 비치로는 리티디안비치가 유명해
이 비치들은 괌의 북쪽에 있는 바다인데
모래가 투몬비치(호텔 앞 바다)보다 곱지 않고
바닷물은 투몬보다 맑고 투명하기로 유명해서
가는길이 엄청 험한데도 사람들이 많이 찾아가
나는 렌트를 안했기 때문에 리티디안은 갈 수 있는 방법이 없었고
밥도 주고 픽업드롭해주고 샤워도 간단히 되고 직원도 있는 코코팜비치를 선택했어
따란! 도착!
도착하면 직원들이 막 뿔? 같은걸 불면서 목걸이 걸어주고 환영해줘 ㅋㅋㅋ
그리고 무슨 물소 조각상 앞에서 사진 찍는데 그거 나중에 10불받고 팔아
엄마가 사진 너무 맘에 들어하셔서 샀는데 사진 나름 괜찮았어
그리고 자리에 앉아서 락커키 받고, 시설 위치에 대해서 설명 듣고
뭐 안전에 관해서 책임에 대한거 싸인하고 자유시간!
점심시간은 12시야
일단 물에 들어가기전에 사진찍고!
엄마랑 수영복으로 갈아입고 물속으로 입수
진짜 물 반, 고기 반이라는게 이런건가 싶고 ㅠㅠㅠ
약간 피리부는 사나이 그런 느낌으로
물고기들이 떼로 몰려와 ㅠㅠㅠ
물고기 좋아하는 나에겐
천국같은 그런 곳이고요 ㅠㅠㅠ
물도 진짜 맑고
여기 장점은 발이 닿는 깊이인데도 물고기가 저렇게 만다는 거야
근데 계속 저런 상태는 아니고
저건 BBQ 세트에 포함된 물고기밥 줄때 모습이야!
(카레세트에는 물고기밥 안줘 ㅠㅠ)
근데 밥줄 때 아니어도 물고기 많이 볼 수 있어!
근데 안좋은 점은 여기 파도가 진짜 세더라고
스노클링 하느라 떠있으면 둥실둥실 자꾸 옆으로 떠내려감
북부바다가 이안류 있기로 유명해서 조심해야해
멀리 가지 말고 꼭꼭 해변에 가까이 붙어서 놀아야 안전!!
파도가 세서 조금 무서웠지만 자연 파도풀장 같고 재밌었어 ㅋㅋㅋ
BBQ랑 카레 식사인데 물놀이한 직후라 그런가
배고파서 싹싹 맛있게 잘먹었어!!
3시에 돌아오는 버스 출발이라
밥먹고 한시간 정도 놀다가
샤워시설 있는데 너무 열악해서 씻고 싶지가 않아가지고 ㅠㅠ
그냥 바닷물만 헹구고 수영복위에 비치타올로 물기만 닦아서 말리고
호텔로 돌아와서 씻었어
3시에 출발해서 호텔오니까 4시쯤이었던걸로 기억해
사실 코코팜비치 가격이 만만치가 않은데
여기서 했던 스노클링이 제일 재밌었고 물고기도 많이봐서
후회안해 밥도 주고!! 밖에서 보는 물색은 코코팜보다 이파오가 더 예뻤는데
스노클링은 코코팜이 더 만족스러웠어!
씻고나서 마이크로네시아몰 가기위해 나왔어
마이크로네시아몰을 가기 위해서는
저기 보이는 jp슈퍼스토어 앞에 있는 버스정류장에서 버스를 타야해
정류장 도착해서 바라본 호텔 시내 저녁 풍경
마이크로네시아몰에도 예상보다 늦게 도착해서 ㅠㅠㅠ
늦은 저녁을 먹었어
푸드코트에 별별식당 다있는데 유명한건 판다익스프레스!
한식 먹고싶으면 푸드코트에 아리랑이라는 한식가게도 있고
또 다른 더 큰 한식당도 있더라고!
쭉 둘러보다가 엄마가 야채 먹고 싶다고 하셔서
특히 저 브로콜리 무침이 너무 먹고 싶다고 ㅋㅋㅋ
그래서 여기 베트남음식점에서 먹었어
이름은 기억이 안나는데 ㅠㅠ 아리랑 옆집이야
저렇게 골라 담아서 17불 줬으니 괌 식비 생각하면 완전 싸게 푸짐하게 먹은 저녁!
생각보다 브로콜리 무침 정말 맛있었고 저기 위에 있는 닭고기볶음이랑 잘어울렸어
쌀국수도 맛있었는데 저 새우튀김은 튀김옷이 너무 두꺼워서 별로고
스프링롤은 진짜 야채만 가득이라... 심지어 그 안에 고수도 있는 것 같더라고
나는 별로 안예민한데 향이 느껴졌어 근데 그냥 고수랑 별개로 맛없어....
야채 가득이라 건강해지는 맛..... 땅콩소스 주긴 하는데 달기만하고....
이렇게 먹고 옆에 차타임가서 패션후르츠 주스 한잔 마시고 쇼핑하러!
* 마이크로네시아몰 유명한 것 : 메이시스 고디바, 폰타나빌리지 바나나칩, 비타민월드
고디바는 무조건 메이시스야 제일 싸
메이시스 2층에 infant 옷 매장 옆에 고디바 팔고 있어
고디바펄이랑 고디바 프레즐 하나하면 하나 50%해서 2개에 5달러 조금 넘게 팔아!
그런데 샵괌이라는 어플이 있거든 거기에 메이시스 할인쿠폰 있어서
그거 캡쳐한거 보여주면 더 할인 받을 수 있어
그리고 또 많이 사오는게 바나나칩인데
니코호텔 매점인가 거기도 싸다고 하더라구
근데 보편적으로 제일 싸다고 많이 사가는 곳은 폰타나빌리지!
10팩에 16불이야
비타민월드는 말그대로 비타민파는 곳인데 bogo 할인하는 제품들도 많아서
싸게 살 수 있는 비타민들이 많아!
이날 너무 늦게 가서 마이크로네시아몰 9시에 문닫기 때문에
진짜 사야될것만 딱 사서 후다닥 빠져나왔어
조금 아쉽 ㅠㅠㅠ
그런데다가 버스 막차도 정류장을 못찾아서 놓쳐가지구
또 택시타고 돌아옴!
마이크로네시아몰 - 리프 : 10불
<4일차>
이파오비치 - 투몬비치 - 리프 수영장
이날은 옵션없이 완전히 자유인 날이라서
하루종일 스노클링으로 계획을 짰어 ㅋㅋㅋ
아침은 리프 바로 옆에 있는 에그앤띵스
오믈렛이랑 핫케이크 세트 시키면 너무 많다고 그래서
오믈렛 + 오믈렛 사이드 메뉴로 핫케이크 3장을 주문했어
오믈렛에 6불 추가하면 생크림이랑 딸기추가한 핫케이크 3장을 받을 수 있어
음료는 파인애플주스 였는데 맛있었어
근데 여기도 줄서서 먹는데 사실 줄서서 꼭 먹어야한다!!!는 아닌데
우린 일단 호텔이 가까웠고 맛 자체도 괜찮긴해!
엄마가 드시고 오믈렛이 조금 짜긴 하지만
오믈렛도, 케이크도 맛있다고 하셨어
총 24불
그리고 호텔로 돌아가서
타포린백에 구명조끼, 스노클링장비, 수영복 싸들고 이파오비치로!
리프 - 이파오공원까지 버스로 이동가능
도착하자마자 땅에서 주운 꽃
이파오공원은 바다도 이쁜데
여기 공원 분위기가 너무 좋았어 ㅠㅠ
현지인들도 많이 놀러 나와서 바베큐해먹고 앉아서 쉬고
새파란 하늘에 초록빛 잔디가 쫙 너무 좋아
여기는 샤워기도 간단하게 있어
그냥 야외에 사각기둥에 붙어있는 샤워기라 다 벗고 씻을 순 없지만
수압도 좋고 비누칠해서 씻는분도 보긴 봤어!
그리고 옷은 화장실에서 갈아입으면 돼
공원 화장실이라서 더럽고 찝찝하지 않을까 했는데
엄청 깨끗하고 그 변기있는 칸 말고 옆에 뭔가 옷 갈아입을 수 있는 공간이 있어서
엄마랑 큰 수건으로 가려주면서 거기에서 갈아입었어
이제 바다 사진!!
너무 예쁘지 ㅠㅠㅠ
솔직히 밖에서 보는 물빛은
돈내고 간 코코팜보다 이파오가 훨씬 예뻤어
어쩜 물색이 저럴수가 있을까 싶게 파랗고ㅠㅠ
물고기도 많이 봤지 ㅠㅠ
그런데 여긴 좀 단점이 일단 물이 깊어
물고기를 보려면 산호가 있는 깊은 곳까지 들어가야해
해변에서 5~10m 정도 떨어진 곳
그래서 일단 심리적으로 조금 무섭고(스노클링 초보자)
실제로도 바다니까 파도가 조금 치는데 10m 수영해서 오기가
체력이 꽤 소모되는 일이었어
무서워서 엄마랑 손 꼭 붙잡고 이동하고 ㅋㅋㅋㅋ
저렇게 산호 있는 포인트까지 가서 잠깐 보고 해변와서 쉬다가
다시 가서 보고 왔다갔다 3번정도 했어!
코코팜이랑은 볼 수 있는 어종이 조금 달라서 새로웠고
저 파란색에 조금 작은 군영하는 물고기들 너무 예뻤어 ㅠㅠ
학꽁치도 사진으로 볼땐 ....? 저게 뭐야 싶은데
쟤가 실제로 보면 등이랑 꼬리가 파랗고 투명해서 반짝반짝 너무 예뻐.....
아무튼 이렇게 놀다가 깨끗이 씻고 옷 갈아입고 식당으로 이동!
피카스카페라고 로코모코가 유명한 식당이야
여기는 안좋은평이 거의 없고 다들 맛있다고 해서
너무너무 가고 싶은 곳이었는데 로코모코는 아침일찍 주문도 안되고
여기가 3시에 닫는데 10시 이후부터 주문이 되나 그래서
시간도 애매하고 여긴 차없으면 버스로는 못가 ㅠㅠ
근처 버스정류장에서 걸어갈 수 있는 거리가 아니야....
그래서 이파오비치에서 놀고 깨끗하게 씻고 옷 갈아입었더니 뽀송뽀송해서
택시타고 이동했어 이파오비치 - 피카스카페 : 10불
유명한 로코모코랑 쉬림프클럽 시켰어
둘다 맛있어! 택시타고 온거 후회 안했어 ㅋㅋㅋㅋ
근데 돈은 아끼고자 하는 여행이라면 굳이 택시까지 타고 올 필요는 없다고 생각하지만....
괌에서 먹은 음식들 중에는 맛있게 만족스럽게 먹은 음식에 속해 맛있어!
여긴 음식가격에 서비스차지가 불포함이라 팁 5달러 포함해서 총 40달러정도 지불
피카스카페 - 리프 까지 택시비 10불
호텔 돌아와서 한시간정도 낮잠자고
다시 수영복 갈아입고 투몬비치로 나왔어!
아쉬운건 우리가 쉬다가 늦게 나와서 해가 다져버려서 ㅠㅠ
뭐가 보일까 싶긴 하고...
딱봐도 해가 져서 그렇게 예뻐보이진 않지...? 8ㅅ8
그래도 투몬비치는 좋은게
해변부터 10~15m 들어와도 깊지가 않더라!
물이 빠지는 시간이었는지는 모르겠지만
엄마랑 멀리까지 들어와서 산호있는 곳 찾아가니까
그래도 저런 열대어도 보고 엄마랑 놀았어 ㅋㅋ
우리가 찾은 포인트는
일단 리프 앞은 산호가 없어...
두짓타니 - 아웃리거 - 리프
이런 순서로 호텔이 있는데
두짓타니 쪽으로 쭉 걸어가!!
두짓타니 앞쪽 바다에 빨간 부표가 둥둥 떠있는데 거기가 포인트야
포인트라고 표시해놓은 부표인건지 거기 넘어가지 말라는 부표인지 모르겠는데
거기까지 가도 깊지 않았고 그 부근에 산호와 물고기가 제일 많았어!
바다에서 조금 놀다가
그렇게 예쁘거나 물고기가 막 많지는 않아서
리프 수영장으로 올라왔어
리프가 유명한 이유중 하나인 인피니티풀
낮에 봐도 예뻤겠지만 엄마랑 나는 저녁에밖에 못가봤는데
저녁에 가도 넘나 예뻐 ㅠㅠ
수영장에서 놀다가 씻고 나와서
홀리데이호텔 M층에 있는 서울정이라는 한식당에 왔어
된장찌개랑 제육볶음 둘다 17불씩이었고
맛은 괜찮았어! 제육볶음이 조금 달긴한데 나쁘지 않았어
밑반찬도 다 맛있었어
홀리데이 맞은 편 버스정류장
이렇게 예쁘게 꾸며진 버스정류장들이 간혹 있는데
사진찍으면 예쁘니까 여시들도 꼭 사진 남기길 (つ˘◡˘)づ♥
연어하다 왔어!!! 언젠간 엄마랑 여행가고싶다!!! 고마워!!!
고마워!!! 참고할께
크 2탄도 알차다 ㅎㅎㅎ깨알정보 읽다보니 시간 순삭이야 정말 ㅜㅜ
삭제된 댓글 입니다.
음 여시 버스타고 다닐거야? 내가 4탄에 정리해놓은 글도 있는데 난 트롤리버스보다 레아레아버스가 더 싸서 레아레아 타고 다녔는데 우리호텔 입구에서 타고 이파오비치에서 내렸어! 정류장 이름까지는 정확히 기억이 안나는데 이파오 파크인가 이파오 비치인가 그랬던것같아ㅜㅜ 워낙 작은섬이라 갈아타고 그런거없이 호텔입구에서 타서 이파오까지 한방에 가서 내렸다!! 아마 가서 버스티켓사고 그럴때보면 노선도 그려진거 줄거야 그거 보고 다니면돼 완전짱쉬움!!
드림다이브ㅠㅠ!!! 나 핵관종인데 !!잠수해서 애들한테 즐거움줄준비 돼잇다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