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메르어와 한국어의 유사성
역사언어학자들에는 한 동일어군내에서 어족이 갈라지는 시기를 추정하는 모델이 있습니다.
생활기초어 200어 단어중에서 1천년동안 약 20%씩 달라지는 비율을 계산하는 것이지요.
이러한 계산으로 우리 한국어와 일본어는 지금으로 부터 약 5천년전에 분기되었다고 합니다.
제가 아사달을 일본어에 의거해서 해석하지 말자는 것은 아사 Asa라는 단어가 먼 상고시대부터
유라시아 전체에서 통용되었던 정신적 메타포였다는 것 때문입니다.
따라서 한국사의 면모는 이러한 유라시아의 연결고리에서 파악되어야 그 진정한 모습을
찾을 수 있지 언제까지고 일본과 비교해서 얻어질 수 있는 것은 아니라고 봅니다.
한국어는 전세계에서 유래를 찾아 보기 어려울 정도로 고립된 언어입니다.
그러면서도 전세계 모든 어군과 친연성을 부정하기 어려운 독특한 어족입니다.
많은 이들은 이것이 대륙과 해양의 문화가 한반도로 몰려들었기 때문이라고
생각하지만 제 생각은 반대입니다.
적어도 1만2천년을 기점으로 해서 분명하게 동에서 서로 문명이 이동한 흔적이 있습니다.
1만2천년전이란 그렇게 원시적인 시대가 아닙니다.
철기나 문자가 없었다고 해서 야만의 시대가 아니란 뜻이지요.
인터넷과 퍼스널 컴이 없었던 30년전을 지금의 시기와 비교해서 엄청나게
불편하고 뒤떨어진 시대로 이해해서는 안되는이치와 같다고나 할까요...
분명한 것은 1만5천년~1만2천년시기에 동북아에 4대 문명의 모태가 되는 어떤
문명의 씨앗이 자라고 있었다는 사실입니다.
최근 수메르어와 알타이어 그리고 한국어간에 유사성을 살피고 있습니다.
참고로 한 번 보시죠. 어간을 잘 보세요.
수메르어 영문의미 한국어
sil 2 cut into, divide 썰- (썰다)
gum,gun to cut 끊- (끊다)
sal [?] s>k smooth 살~(살살,살며시)
ni smell 내 (단내, 비린내)
sug~ in rotten 썩~(썩은,썩다)
gir , g~ili road 길
arali dead 아라리?
šid count 세-다
diri alone 따로
Diri-diri exclusive 따로따로
abba b>p Old man /father 아빠
umun Pool, swamp 우물
bàra Soak,cloud to pass over 바람, 바라..
sar Write 쓰-다.
hur h>s Scrach,incice 헐다
dal Foot race 달림,달음질
흔히 언어학에서 범하기 쉬운 오류중에 하나가 단순하게 낱말들을 비교하는 것입니다.
이것은 서로 다른 어족간에 그 유사성을 계산하는 통계학적 방법으로 다뤄져야 합니다.
아무리 많은 단어를 서로 비교해서 늘어 놓는다 하더라도 전체 어족간에 통계적으로
유의미하지 않으면 의미를 두기 어려운 것이죠.
그런데 우리말과 수메르어는 아직 통계적인 연구가 없으므로 몇가지 함께 생각해 볼만한
점을 지적해 보려 합니다.
수메르어 abum은 발음이 '아붐'이고 그 뜻은 아버지입니다. 이 abum의 형용사형이
abi인데 '아비'로 읽죠. 투르크 몽골 퉁구스어로는 '아바이'abai로 발음합니다.
우리 처용가에 보면 고려가요에 '처용아비'란 말이 나오죠. 물론 '회회아비'란 말도 나옵니다.
'아바이'는 제가 먼저 말씀드린 유라시아의 영웅 '아바이 게세칸'(Abai Geser khan)에서
설명드린 바 있습니다.
적어도 아범, 아비란 말은 고대에는 아버지나 조상을 높혀 부르는 말이었고 어떤 이유인지는
모르나 우리에게는 아주 오랜동안 그 원형을 수메르어와 그대로 유지하며 이어져 왔던거죠.
여기 수메르어에 또 'umum'이 있습니다. '우뭄'이라 발음하고 뜻은 어머니(엄마)입니다.
이 단어는 몽고, 투르크, 만주, 퉁구스, 시베리아에서 '우마이' (Umai)라고 불리우는
대모신(大母神)의 이름으로 등장합니다. 인간의 모든 출생을 관장하고 생명을 주는 여신이지요.
'우마이'는 우리의 삼신할미와 같고 아마도 '선도산성모'의 원형일 것입니다.
이 수메르어 우뭄(Umum)은 우리말의 '어멈'에 해당한다 할 것입니다.
여기까지는 우연이라고 칩시다.
수메르어에 'Ahu'는 동생을 의미하고 그 발음은 '아후'입니다.
재미있는 것은 동생을 '아우(후)'라고 비슷하게 부르는 종족이 우리와 수메르밖에
없다는 거죠.
수메르어 Kuan은 '쿠안'/ '콴'으로 발음합니다. 이뜻은 ' Opening the Sky' 즉
'하늘의 열림'이라는 뜻입니다. 이 '콴'에 해당하는 우리 말은 무엇일까요?
솔본 (2005-01-15 13:44:37)
수메르어로 사람을 뜻하는 말은 매우 다양합니다.
고대어는 어떤 관계속에서 사물을지칭했기 때문이지요.
일반적인 사람 즉 humanbeing은 ' 나(na)'입니다.
어떤 종족, 민족을 가리키는 말은 루(lu), 우그(ug)가 있구요.
남자를 일컫는 말중에 에르(er) , 우르(ur)가 있습니다.
이때는 군병, 조직을 뜻합니다.
이 에르(er)는 투르크어에서 에렌(eren)으로 우리말로는 '어른'의 기원이 아닐까 하네요.
인류의 조상 아담(adam)의 수메르어는 아다파(adapa)지요.
수메르와 한국어의 관계
우리 민족의 건국신화는 전부 알(ar)로 시작된다.
알에서나와 왕이되고 치도를하며 민족이 퍼져나갔다.
우리민족의 기원이 고대 수메르어와 일맥상통한다는 것을 잘알고있을것이다.
기원전 2천년전에도 새로운 유전형질을 가진 몽골로이드가 이집트 히타이트에 있었고,
그이전에도 몽골로이드가 존재했었다.
그해답은 주몽의 옛이름 추모 (tumo/tomo) 에도 있었다. 시베리아 만주퉁구스의신 tomo
(투모)는 이집트로 건너가서 tumu 가 되었다.
桓因 (환인)의 옛음가 아린/arin == 아리안이다.
桓 == 현대 베이징읽기 : huan 2
중세 중국어읽기 : glwa'n
고대 중국어읽기 : a:r (알)
因 == 현대 베이징읽기 :yin1
중세중국어읽기 : jin
고대 중국어읽기 : in
베트남읽기 : nha:n
즉 桓因 (환인)= ar-in (아르-인/아라-인/알인/알린/아린/)= 아리안이 된다.
아리안의 arya 는 아름답다 고귀하다, 빛난다의 산스크르트어이다.
아리안의 선조는 쿠르간인이며 쿠르간인은 (九黎 구리 구려/환/한인)들이 밀농경과 신석기초의 그릇(pot)과 갈석기를 가지고 메소포타미아로 유럽으로 이주하였고,
기원전 4500년경 이전에 아시아에서 이주해갔다는 사실이다.
이는 고대 수메르어에 고스란히 남아 있는 데 몇가지 예로서 알아보자.
그릇을 뜻하는 수메르어 아카드어 히브리어
dug (pot) == > 독. (수메르어)
z::r 시루 ===>시루 (arabic어)
ubbunu(ubun)===>오봉(오븐)(아카드어)
paru:tul 아카드어 pa:rur 히브리어 = 발/바루(鉢)
zabar =자바 =주발 자발 =>사발.
garra1 아카드어, garr-at-2 아라비아어= /그라,글랏==> 그릇.
고대수메르어, 코카서스어 = 슈콰알 (c"qwa-l) = 숟갈. 숟가락.
고대수메르어 위구르어 =쳐콰알 (cheq'wa'l)= 젓갈, 젓가락.
p/s 고대 수메르국 =수밀이국= 현재 이라크 북부지역과 쿠르드족지역.
삭제된 댓글 입니다.
@추석도명절인가
단군조선은 기원전 2333년의 역사이고..
일제시대 초중반까지도 단기를 사용했었죠.
올해 서기 2017년은 단기 4350년 입니다.
그리고..
그 단기 이전에 배달국이 있었고..
배달국 이전에 환국이 있었습니다.
우리 고대역사를 합산하면 약 1만 2천년..
그리고 또..
환국 이전에 마고문명이 있었죠.
일명 뮤대륙.. 잃어버린 미스테리 문명...
지구문명에 원천은..
한반도에서 시작된거 맞습니다.
수많은 유적과 유물들이..
그것을 명백하게 증명하고 있는데..
서세 잡것들이 해석을 개떡같이 해놨을 뿐..
..^^..
@추석도명절인가 <<현실적으로 5천년전의 문화유산이라면 지구상 어느곳과도 연계성이 존재합니다 >>...동의..100 표
우리 현재가 보잘것 없다 하여 반도사관을 당위로 생각하는 자체가 과대망상입니다.
지금의 강대국이란 나라들이 사실상 부를 축적하게 된 것이 그리 오래 전 얘기가 아닙니다.
그 수단은 다름 아닌 약탈의 다름 아니었잖아요. 열등 역사관을 갖고서 그것으로 타인을 매도하는 모습이 가장 우스꽝스럽다는 ~ .
https://youtu.be/1LJ0w4Tuqr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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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학자들은 환단고기가 일제때 왜곡된 역사라고 주장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 근거로 일제시대 이전에는 환단고기가 없었다고하죠..
제생각에도 탄허스님예언등 각종 난무하는 예언들과 더불어서 유대세력이 의도적으로 조작해서 유포한 역사조작아닐까 짐작합니다..
@연못 그넘의 음모론...
님보고 하는 얘기가 아니니...
무지하면 음모론에 흔들리기
마련이죠.
그런 음모론에 휘둘리지마시고
우린 우리대로 우리의 역사만을
찾으면 됩니다. 첫발도 내딛기 전에
음모론이니 그렇게 안배웠느니 하면
어찌 우리 역사를 찾습니까?
없는 역사도 만들어 우기는
나라들도 있는데 ...
그러지 않아요?
https://youtu.be/kOaoEEF5YsE
PLAY
"솔본"님 글 이네요.^^.
오랫만에 보니 감회가 새롭습니다.
지금은 어디서 뭘 하고 계신지.. ㅠㅠ.
수메르어와 한국어를 비교하여 낸 책 <한국어 충격>이란 책도 있습니다. 음운법칙을 적용했을 때 두 언어가 계통적 친연성이 매우 높다는 주장.
감사 드립니다.
여러분...
고대역사 수메르 메소포타미아 문명으로 올라가면 연관성이 더욱 많죠... 우리가 배운역사의 굴레에서 벗어나야 이해가 되겠죠 ^^
<추석도명절인가>님에게 간단히 제 입장을 전합니다. 고조선 역사에 대해선 역사나무님께서 말씀하셨으니 저는 보탤게 없습니다. "옛날에 환국이 있었다(석유환국)"는 역사기록을 "옛날에 환인이 있었다(석유환인)"로 일본인이 조작했던 점은 문교부 공무원이신 어느분이 고증하여 책으로 내신 바가 있다는 점을 참고할 필요도 있겠습니다. - 저는 이처럼 각 언어들의 어휘적 유사성이 대단히 높은 점을 단순히 국수주의적 관점으로만 보진 않습니다. 유라시아공동조어설의 입장을 갖고 있음과 더불어 그 고대문명의 주요 구성원으로서 조선민족이 자리했다 보는 입장입니다. 다인종연합문명이었다고 추론합니다. 다음에 기회있음 토론하겠슴다.
세계의 역사학자들이 한국의 역사는 만년이
넘은 지구상 모든 문명의 뿌리라 주장하는데
모르는 이는 한국뿐이라며 안타깝다는
얘기를 자주 듣습니다
제발 우리 위대한 이족이여 깨어납시다 ᆢ
@추석도명절인가 참 나...
그만하쇼!
@처음처럼 우리까페의 특징은 뛰어난 지성과
예의에 있거늘 ᆢ