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은행 024110,
산업은행 최적의 인수파트너로 부각
최근 산업은행 고위관계자가 외환은행 인수가능성을 제기하였지만 여러가지 현실적 상황을 고려할때 외환은행보다는 기업은행이 가장 적합한 파트너로 부각됨
1. 최근 금융위기가 빠른 속도로 진정되면서 정부에서는 한동안 미뤘던 국책은행의 민영화를 재추진 의사를 밝히면서 그 방법론에 많은 논란이 있는 가운데, 그 중심에서 서있는 산업은행과 기업은행의 민영화와 관련하여 "산업은행과 기업은행"을 먼저 합병해야 한다는 새로운 민영화 추진안이 가장 현실적인 대안으로 부각되고 있음
2. 산업은행 자체도 덩치가 커서 민영화 과정에서 인수주체를 찾기가 쉽지 않는 상황에서 이미 민영화 상태인 외환은행 인수를 통해 덩치를 더 키울 경우 가격부담때문에 산업은행의 민영화 추진이 더 힘들수 있음
3. 론스타가 대주주인 외환은행 인수를 무리하게 추진할 경우 먹튀를 도왔다는 논란에 휩싸일수 있으면 외환은행의 올 1분기 실적이 극히 저조하다는 것도 부담임
4. 반면 기업은행의 경우 어차피 산업은행과 같이 민영화를 추진해야된는 국책은행이라는 점에서 산업은행과 기업은행을 먼저 합병한후 민영화를 추진하는게 낫다는 가장 현실적인 대안이라는 의견이 부각됨
우리금융에서는 3개은행을 합병하는 메가뱅크론을 제시하고 있지만 이경우 너무 덩치가 커져서 민영화 추진이 사실상 힘들다는 점에서 산업은행과 기업은행을 먼저 합병하는 안이 설득력을 얻고 있음
5. 기업은행의 주고객은 중소기업이고 산업은행의 주고객은 대기업이라는 점에서 기업관련 업무에서 시너지가 날수 있고, 기업은행의 지점망이 600여개로 외환은행보다 훨씬 많다는 점도 메리트로 작용됨
실적 측면에서도 1분기에 생각 이상의 좋은 실적을 발표함으로써 합병에 대한 명분도 충분히 확보하고 있음
첫댓글 수고하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