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순화 의원, 겸직위반 제명(안) 부결-의원직 유지
지방의원 겸직위반과 관련한 신순화(무소속,운영위원장) 의원이 18일 상주시의회 윤리특위에서 제명(안) 결과 찬성 11, 반대 4, 기권 1표로 제명(안)이 부결되어 의원직을 계속 유지할 수 있게 되었다.
상주시의회 윤리특별위원회(위원장 신순단)는 지난 9월21일 에덴영아전담어린이집 대표자직과 지방의회 의원직이 지방자치법 제35조 제5화의 겸직금지에 해당된다는 사유로 신순화 의원을 윤리특위 징계절차에 회부하여 만장일치로 제명 의결 처리했다.
신순화 의원은 윤리특위의 제명 의결이 결의되자, 지난 10월16일자로 영아전담어린이집 대표직을 사임했다.
상주시의회, 제188회 제1차 정례회 폐회
철저한 행정사무감사 통해 시정추진사항 점검 및 민원사항 챙겨
의원발의 조례안 2건, 5분 자유발언●시정질문으로 심도있는 의정활동 펼쳐
상주시의회(의장 정재현)는 이달 18일 제2차 본회의를 마지막으로 제188회 상주시의회 제1차 정례회 18일간의 모든 일정을 마무리하고 폐회했다.
이번 정례회에서는 ‘공공기관 등의 상주시 이전 추진활동 지원 조례안’ 등 13건의 안건과
‘2017회계연도 세입·세출 결산 및 예비비 지출 승인안’을 처리하였으며, 상주시 행정사무 전반에 대한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했다.
특히 이번 정례회에서는 공부하고 연구하는 의회로 거듭나기 위해 행정사무감사 및 결산검사대비 교육 등 의원연수 및 교육에 집중한 결과 심도있는 질의로 시정추진의 문제점을 찾고 시민들이 공감할 수 있는 해결책이 모색되었다.
또한, 지역발전 및 시민 복리증진을 위해 조례안 2건이 의원발의 되었으며, ‘상주보·낙단보 수문개방 불가 당위성’에 대한 의원 5분 자유발언, ‘지방이전 공공기관 및 육사이전 유치전략 등 시정전반 추진사항’, ‘인구감소 문제 및 도심지역 활성화 방안’ 등 지역현안 해결에 대한 수준높은 시정 질문이 이어졌다.
정재현 상주시의회 의장은 "제8대 상주시의회 개원 후 맞는 첫 정례회를 통해 ‘2017회계연도 세입·세출 결산 및 예비비 지출 승인안’ 등의 처리와 철저한 행정사무감사에 수고해 주신 동료 의원님들의 노고에 깊은 감사를 드리며,
앞으로도 집행부에 대한 견제와 감시라는 시의회의 역할을 성실히 수행하고 시민의 뜻을 시정추진에 반영하여 진정한 지역발전과 시민복리증진을 이룰 수 있도록 끊임없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상주시의회 정길수 의원, 공기업 지방이전 추진 관련 시정질문
상주시의회 정길수 산업건설위원장은 이달 18일 제188회 상주시의회 정례회 제2차 본회의장에서 ‘육군사관학교의 상주시 이전 및 공기업 지방이전 정책에 따른 상주시 추진현황 및 향후대책’에 대한 시정질문에 나섰다.
이번 시정질문은 ‘육군사관학교 및 공기업 이전에 대한 상주시 추진현황 및 향후대책’에 대하여 황천모 상주시장을 상대로 1문 1답 방식으로 진행됐다.
주요 내용으로는 ▲ 육군사관학교의 상주시 이전 관련 추진현황 및 향후대책 ▲ 공기업 지방이전 정책에 따른 상주시 추진현황 및 향후대책 등 시정추진사항과 향후대책, 개선방안을 면밀히 점검하였다.
한편, 답변에 나선 황천모 상주시장은 “육사이전 및 공공기관 유치의 경우 추진단을 구성하였으며 이전 타당성 및 적정 입지요건을 발굴하여 지역리더, 출향인사, 정치권 등 각계 인사를 망라한 범시민적 노력을 기울이겠다.”라며 상주시의회의 협조를 당부하였다.
정길수 산업건설위원장은 “인구감소와 경기침체로 위기를 맞고 있는 현재 육사이전 및 공공기관 유치는 상주시의 사활이 걸린 중차대한 과업이며
이를 꼭 성공시키기 위해서는 체계적이고 전략적인 접근과 혼신의 노력이 뒷받침 되어야 할 것이므로 시정추진사항을 개선하여 시민이 공감하는 소통행정 추진에 만전을 기해 달라.”고 당부했다.
상주시의회 민지현 의원 상주시장을 상대로 시정질문 펼쳐
상주시의회 민지현 의원(총무위원회)은 이달 18일 제188회 상주시의회 정례회 제2차 본회의장에서 ‘상주시 인구감소 문제 및 도심 발전 방안’에 대하여 황천모 상주시장을 상대로 1문1답 방식의 시정질문을 펼쳤다.
주요내용으로는 ▲ 급격한 인구 감소로 인한 지방소멸위기의 상주시에 대한 대책 ▲ 상주시 영세 자영업자들을 위한 현실적인 지원 대책 ▲ 상주시 재정운용방향을 새롭게 설정할 용의가 있는지 답변 ▲ 희망과 미래, 비전이 있는 상주시 발전을 위해 상주시에 거주하는 청년세대를 포함한 시민들에게 청사진 제시 요구 등 상주시 발전에 대한 종합적이고 심도있는 질문으로 진행되었다.
민지현 의원(총무위원회)은 "인구감소는 우리 상주시의 생존과 맞물리는 중대 사안인 만큼 희망과 미래, 비전이 있는 도시, 새 상주 건설을 위한 현실적인 청사진을 시민들에게 제시하여 지방소멸의 위기를 넘어 웅주거목의 옛 명성을 찾을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민지현 의원은 제188회 상주시의회 제1차 정례회에서 ‘상주시 청년 기본 조례안’을 발의하는 등 상주의 비전 및 발전방안을 제시하기 위해 활발한 의정활동을 펼치고 있다.
상주시의회, 김태희 부의장, 5분 자유발언 실시
상주보·낙단보 수문개방의 문제점과 절대불가 당위성 강조 및 항구적인 가뭄 대책 제시
▲상주시의회 제188회 정례회에서 5분 발언하는 김태희 부의장
상주시의회 김태희 부의장은 18일 제188회 상주시의회 제1차 정례회 제2차 본회의장에서 ‘낙동강 상주보·낙단보 수문개방의 문제점과 절대불가 당위성 강조 및 항구적인 가뭄 대책 제시’에 대한 내용으로 5분 자유발언을 실시했다.
김태희 의원은 낙동강 상류에 설치된 상주보와 낙단보는 상주시와 인근지역의 농업과 관광산업의 중요한 자산인데도 불구하고, 환경부에서는 녹조 발생 등 5대강 사업에 대한 부정적인 인식으로 일방적인 수문개방 정책을 추진하려한다고 주장하면서,
수문개방이 절대불가한 이유로 ▲ 농업용수 공급 차질 ▲ 지하수 수위 저하 ▲ 관광 및 친수시설 문제발생 ▲ 취수불가 및 어업 허가자 지장 초래 등의 문제점을 강조했다.
또한, 매년 반복되는 가뭄과 녹조 등의 문제에 대한 범국가적·거시적·근본적인 해결방안 없이 일방적으로 정책을 추진하려는 정부의 정책에 지역 지방자치단체 등 관련기관 모두가 참여한 통합 물 관리 계획의 수립·시행을 제시하였다.
김태희 상주시의회 부의장은 "상주보·낙단보의 수문개방은 상주시민의 생존권과 직결되는 문제로 지역 국회의원, 도의원, 시의원 등 범시민적인 힘으로 저지해야하며,
매년 가뭄으로 고통받는 상습가뭄지역에 대해 저수지 신설 및 준설, 다단계 양수시설 설치 등의 장기적이고 항구적인 대책을 사전에 마련해 줄 것을 촉구한다."고 말했다.
상주시 남원동, 본격적인 명품 상주곶감 생산에 박차
상주시 남원동행정복지센터(동장 장운기)에서는 본격적인 감 깎기 철을 맞아 지난 10월 17일부터 장운기동장을 비롯한 직원들이 분담 통별로 곶감생산 농가를 방문, 감 건조장시설과 건조과정에서 위생관리와 최고품질의 곶감을 생산할 수 있도록 행정지도와 함께 애로사항을 해결해 주고 있다.
금년도에는 여름철 폭염과 가뭄으로 감생산량이 줄어들 것으로 예상하였으나, 최근 들어 안정된 기후와 적절한 일조량으로 인해 풍작이 예상되고 있다.
남원동에서는 160여 농가가 4,450여동의 곶감을 생산, 연간 400여억 원의 소득을 올릴 것으로 예상하고 있으며, 남장동은 감생산 주산지로 상주시곶감특구로 지정되어 있다.
장운기동장은 곶감생산 농가를 방문해서 “상주를 대표하고 곶감의 본향인 상주곶감이 소비자의 신뢰로 고소득을 올릴 수 있도록 생산과정에서부터 위생관리를 철저히 해 줄 것을 당부한다.”고 했다.
한편, 상주시는 상주농협을 비롯한 4개 공판장에서는 10월 10일부터 떫은감을 수매하고 있다.
10월 17일 공판량은 33,501상자로 공판금액은 최고 48,000원/20kg상자, 평균가격은 27,000원/20kg상자 을 하고 있다.
2018 동일문화장학재단 장학생 장학증서 수여
경상북도상주교육지원청(교육장 장광규)은 10월 18일 11시 30분에 초,중,고등학생들을 대상으로 재단법인 동일문화장학재단 장학증서 및 장학금 수여식을 개최하였다.
동일문화장학재단은 조양 오일용 선생의 유지에 의해 설립되어 (주)동일산업(대표: 오순택)에서 운영하는 재단법인으로, ㈜동일산업의 창업주인 고(故) 오일용선생께서 고향의 청소년들에게 꿈과 희망을 전하라는 유지를 받들어 2010년부터 매년 상주교육지원청에 기탁해왔다.
이에 상주교육지원청은 어려운 가정형편에도 불구하고 학습 열의가 높고, 품행이 단정한 모범학생을 학교장으로부터 추천받아 동일문화장학재단 장학생으로 선정하여 매년 10월~12월 사이 장학금을 전달해 왔는데,
금년에도 관내 초, 중, 고등학생 중 가정 형편이 어렵고 학습 의지가 높은 학생 63명(초 30명, 중 18명, 고 15명)을 선발하여 초등학생 30만원, 중학생 50만원, 고등학생 80만원씩 총 3,000만원의 장학금으로 전달하였다.
동일문화장학재단은 2010년부터 2018년까지 2억 4천만원의 장학금을 수여하게 된다.
이 날 장학금과 장학증서를 직접 수여한 오순택이사장은 인사말에서 “오늘 받은 장학금을 단순한 금전으로 여기지 말고, 그 장학금의 근원이 어디에서 시작되었으며 장학금을 통해 학생여러분에게 전달하고자 하는 참뜻이 어디에 있는가를 깊이 생각해 주면 감사하겠다.
부디 가슴속에 높고 넓은 아름다운 뜻을 세워 힘차게 그리고 꾸준히 실천하여 훌륭한 상주인, 나아가서 유명한 대한민국의 인재가 되어주길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상주지역의 청소년을 위해 장학금을 기탁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장광규 교육장은 축사를 통해 “장학금을 받은 학생들은 조양선생님의 숭고한 뜻을 가슴 깊이 새기고 이를 이어 나가도록 노력할 뿐 아니라 앞으로 학교생활이나 친구관계, 가정생활에서도 장학생으로서 자부심과 긍지를 가지고 생활해 주기를 당부한다.”고 말하면서 “오늘 이 자리에 있는 장학생들은 더 강한 의지로 꿈을 키우고 이루어 자신이 가진 능력을 다양한 곳에서 사회에 돌려줄 수 있는 아름다운 사람으로 거듭나길 희망한다.”고 격려하였다.
(재)경북경제진흥원 제5대 전창록 신임원장 임명
삼성전자 상무 출신 경제 전문가,
경제진흥원 신임원장(전창록)
경상북도는 공모절차를 거쳐 (재)경북경제진흥원 신임원장에 삼성전자(무선사업부) 상무 출신 전창록(52세)씨를 19일(금)자로 임명한다고 밝혔다.
전창록 신임 원장은 경북 영주 출신으로 고려대에서 행정학 학사, 동 대학원에서 석사(산업정책 전공), 미국 텍사스주립대학교(오스틴 소재) 에서 하이테크 마케팅 분야 MBA 학위를 받았다.
2000년 삼성전자 입사를 시작으로 무선사업부 마케팅그룹장 상무를 역임, 삼성 휴대폰을 글로벌 1등으로 만드는데 기여했으며, 유망 스타트업에 엔젤투자, 멘토링, 엑셀러레이팅에 직접 참여하는 등 대기업 뿐만 아니라 중소․벤처기업에 대한 폭넓은 경험을 보유하고 있어 지역 경제에 새바람을 일으키려는 이철우 도지사의 경제정책을 최 일선에서 수행할 전문가로 평가받고 있다.
전창록 신임 원장은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맞아 경북형 기술-유통-마케팅 플랫폼을 구축해 지역 중소․벤처기업이 글로벌 강소기업으로 커나갈 수 있도록 기술개발을 지원하고 대기업의 해외시장 네트워크를 활용해 역량 있는 지역 기업이 글로벌 시장으로 진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철우 경상북도지사는 “최근 경북이 직면한 지방소멸, 청년 실업 문제를 이겨내기 위해서는 기업이 살아나야 한다”며 “신임 원장을 중심으로 중소기업 해외마케팅, 청년일자리 만들기에 적극 노력해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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