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제가 가보리라 맘 먹었던 음식점 대판 오사카. 드디어 입성했습니다.
-사진 올리지 못한 점 양해바랍니다.^^
매니아가 많은 곳이라고 하더군요. 돈까스 집에 매니아라...ㅎㅎㅎ
남 사장님은 선술집을, 여 사장님은 돈까스 가게를 운영합니다.
돈까스 가게 바로 근처에 대판 오사카라는 동일 상호의 술집이 있습니다.
남 사장님은 재일교포 2세입니다.
먼저 술집을 방문했는데요. 2달 전 소개로 친구들과 한 잔.
주 안주 돔이 나오기 전까지 깡소주를 먹었습니다. 무슨 이런 집이 다 있을까? 사실 우려했지만,
돔을 집어 먹는 순간 아~ 담백하고 아삭한 맛이 입안을 감돌며 목구멍을 넘어갈때는 부드러운 맛까지
참 맛있더라구요. 이 곳은 회를 먹으로 가는 집입니다. 기억 하세요.
친구 말로는 단골에게는 좋은 횟감(특히 참치)이 준비되면 전화를 준다고 합니다.
각설하고, 소개드립니다. 일본식대중요리음식점 '대판 오사카'
1. 위치 : 괴정 4동 부산은행 무인CD기 바로 옆집
- 엄궁에서 하단오거리 방면~오거리에서 좌회전~당리 산복도로(왕복 2차선)~당리 영화마을 4거리~쭉 직진 괴정방향으로 좌측에 있음/ 하단오거리에서 한 5분쯤)
- 괴정에서 당리방향~사하 우체국 바로 전 SK주유소 앞 우회전~쭉 올라가서 다시 우회전/ 1분쯤)
2. 연락처 : 205-8408
3. 기타 : 주차 공간 없음/ 매주 월요일 휴무 / 낮 12시~밤 11시까지/ 카드 잘 모르겠음
4. 메뉴 : 돈까스 5,000원/ 함박 5,000원/ 간장라면 4,000원/ 오꼬야끼 4,000원/ 고르케(감자) 3,000원 기타 오무라이스 등/ 찬은 김치만 나옵니다.
방문소감 : 일요일 저녁 8시 가게는 만원이더군요. 약 16~22명 정도 앉을 수 있을듯.
인테리어는 평범합니다.
가족끼리, 연인끼리, 친구끼리 등 다양한 연령층이 함께 식사를 하고 있었습니다.
우린 함박과 라면, 고르게를 먹었습니다.
라면은 정말 맛있습니다. 일본 정통 라면을 표방하는 몇 곳의 체인점을 가보았지만 다릅니다.
직접 맛 보십시오. 깔끔하고 시원한 국물, 쫄깃한 면발, 느끼하지 않으면서도 입맛을 돋우는 맛
기가 막힙니다.
함박은 보통이지만 함께 나오는 오무라이스 밥은 양 많고 계란 이빠이~ 괜찮습니다.
또, 고르게는 감자와 옥수수를 갈아서 만든 것 같은데, 적당히 달고 고소하며,입에서 살살 녹더라구요.
디저트로 그만입니다.낱개로도 주문이 가능하다고 합니다.
(개당 1,000원/ 처음이라 한 접시 3개 시켰는데, 배 불러서 1개는 포장)
뭐랄까~? 제대로 된 음식을 만들고자 하는 주인장들의 마음이 느껴졌습니다.
다음엔 돈까스와 오꼬야끼를 먹으리라 다짐하고 즐거운 마음으로 계산했습니다.
첫댓글 으~~묵고는 싶고...거리는 멀고....아우~압박떵어리~ㅋㅋ
아우~ 알콜 떵어리~ 푸히히..
아우~재치 떵어리...
재일교포 2세가 아니고 일본분이라 들었는데... 라면 면발은 집에서 만들어 온다고 하더군요~ 울 개똥이가 이때까지 먹어본 라면중에서 최고라고 했다지요~~ㅎㅎㅎ
..어머 어린이들 잇맛이 젤로 정직한데...여기 함 가봐야 겠네요.....춘부장님 잘 계시죠..?
전에 한번올라온집이군요 고르게인가 그거 맛나던데요 ㅎㅎ
지하철로 갈수있는 방법은 없나요? ㅡㅜ
지하철 사하역에 내리셔서 사하중학교 골목으로 쭉~~ 올라가심 바로 보여요~
설명을 아주 잘 하시네요,,상상되요 자꾸 ㅎㅎ
애기는 많이 들었는데.., 요즘 일식점의 새로운 트랜드가 될 것 같아요...
정말 맛있는 집이라 들었습니다..넘 멀어서..꼭 가봐야지
여기도 소문은 마이 들었는데, 그쪽으로 지리를 전혀 몰라서리...-.-
동글이님 함 넘어오세요....제가 안내합지요^^*
아싸~ 함 넘어가께예^^ 또 다들 스르륵 붙는거 아잉가 몰겠네..--*
음, 지는 빠지끼예... ㅡ,.ㅡ;
스르륵~푸히히..
빵상형님 저도 거기는 금방 넘어 갈수있습니다 헤헤
저도 가까운데 ㅋㅋ
아우~ 꼽싸리 떵어리들~
원본 게시글에 꼬리말 인사를 남깁니다.
간장 라면 국물 정말 시원하죠. 근데 메뉴에 있던 다른 라면들은 맛 볼 수 없더군요. 그래서 안타까웠습니다
여기 우리동네인데 저두 단골중에 한명입니다.. 예전이 더 맛있었어요. 예전에 여주인이 거의 음식을 다햇는데 남자 알바생이 들어오고 부턴 맛이 점점 변하더군요. 그래도 여주인 얼굴 보러 자주 갑니다 전 가면 거의 함박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