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전이 되어 에너지가 줄어들면 충전이 필요하다는건 누구나 다 알고있지만 어떤 방법으로 충전해야 하는지는 각자의 선택이다 자전거 타며 경춘가도를 달리는 충전을 그려본다 20세때 못배운 자전거가 지금껏 오리무중이다 교정에서 초미니스커트 입은채 후배가 자전거 뒤를 잡아주어서 가는시늉을 내다가 손만 놓는거 같으면 겁이 나서 멈추고 그라다 겁보는 못배웠다+ 기를 쓰고 배울려고 했으면 배웠을 껀데 자전거와 수영을 끝내 못배웠다 겁쟁이 바보! 몇년전엔 보라카이 갔을때 스킨스큐브도 나만 안가고 다 들 갔다 교육중에 내가 도저히 숨이차고 앞이 안보여 기권했다 다녀온 사람들은 바닷속이 그리 아름다울수가 없더라고 고기떼 와 해초가 환상이었다고 돛단배 빌려타고 옥빛바다 물살을 가르며 소리 소리 질러댔다 와 이리 기분이 좋노! 시원도 하고 신나기도 하고 바다 힐링이라 돛단배 사공은 12형제가 다 배놀이로 먹고 산다고 한다 필리핀은 카톨릭국가라 생기는 대로 다 낳는다 가난해도 만족도는 최고라 사람들이 밝고 싱글벙글이라 인상깊었다 특히 보라카이의 바다빛갈은 옥빛 에메랄드 고대로 무지 색이 아름답다 가는데 마다 망고쥬스 얼음넣어 갈아준다 인종전시장 같은 축제분위기라 저녁바다는 요기조기서 키타치며 아마츄어 가수들 일색이라 공연이 심심찬타 또 충전요법으로는 바닷가나 숲속 아름다운 길을 거닐다가 즉석 라이브를 펼칠때 이다 노래는 즐거버 나도 즐겁고 너도 즐거운 거 또 충전으로는 먹고 싶은거 맛이 있는거를 섭렵할 때이다 저번에 여주 일박여행 갔을때 온천하고 난후 네끼를 민물장어 매기매운탕 해물파전 버섯스프 베이컨 등 포식하고 나니 세계가 내 발아래라 착각이 일만큼 쪼아 쪼아 라 신나는 음악에 맞춰 막춤추는 즐거움도 또한 건강한 즐거움 이더라 마지막으로 즐거움은 나누기라 나눔은 뿌듯한 기쁨이 있는 천상의 즐거움이 있다 봄이 오면 어린이 집으로 댕기며 음악봉사 를 할려고 서울시에 서류를 내놓았다 합격이 될려는진 몰르지만 한건당 만원이라니 돈보고는 못한다 그냥 차비고 나름대로 나누기 할곳이 있다는게 넘 뿌뜻~
카페 게시글
톡 톡 수다방
충전!
라아라
추천 0
조회 181
15.01.25 11:33
댓글 18
북마크
번역하기
공유하기
기능 더보기
다음검색
첫댓글 자기가 좋아하며 잘할수 있는것을 즐기면서
베푸는 마음으로 산다면 멋진 충전이겠죠.
어떤 사람은 충전한다고 전기컨센트에
손가락 꽂았다가 감전사했다는 뉴스~
노래부르는거 좋아하고 직접 외손녀를 돌보고 있고 어린이집에 보내고 있으니
잼있게 할 거 같은맘이지만
건강이 바쳐주기를 바란답니다
@라아라 감전사 라?
넌센스 지요?
@라아라 그러게요~ㅎㅎ
오아~자전거,수영은 저와 쌍둥이고요
으쩜 여행수기가 맛깔 집니다.
나눔의 봉사로 즐거움 찾으면
삶의 활력소요.보람이요.
행복이 따로 있나
바로 그게 행복이지~~
충전에 충전 되시갔심더.
붕이방장님
바지런히도 서울귀경 잘 댕기시네요
지는 고속뻐스도 멀미하고 전철도 멀미하고
멀리 가는건 힘드는데
붕이님의
열정과 에너지에 박수를 보냅니데이!
나두 요즘 방전된것 같아..기운도 없고..
4일 아들네와 일본 오끼나와에 여행갈 예정인데 그 말 듣는 순간부터 슬~슬 충전이 되는것 같은 기분이네 ㅎ
일본 댕겨오면 충전되네요
음식과 온천이 좋은 일본
잘 충전해 오세요
담달 나도 오사까 가족여행 가는뎅
@라아라 난 효자아들 덕에 가지만 자긴 딸 잘뒀구만..뭐 ㅎ
@마리나 그려
효자 효녀
하나만 둬도
온 데로 다 델꼬 댕긴다네
사진으로 뵈니 쌕쉬 하신데요....
남자 아가들이 엄청 좋아할것 같아요...ㅎㅎ
홧팅~~~~!!!
할무이 강사가 인기있으면 외손녀 댕기는 얼 집에서나 겠지요 ㅎㅎ
주름속에 쎅쉬가 있나요?
ㅎㅎ 대기 잼있네요
청주청초님 감사해요!
삭제된 댓글 입니다.
시간당 만원은 땍시비도 안되지만
안 줘도 괜찬은데 내가 좋아하는거 하면서
애기들과 어울리면 웃으며 젊게 사는데
일조를 하겠지요
그래도 잔차 수영은 넘 부럽구만유
혜홀님
감사해요
삭제된 댓글 입니다.
뭇별님
바삐 살려고 애쓴답니다
제가 교구 음악봉사자 할때 금욜밤새도록 노래를 부르고 매주 가는 본당에 파견되어 음악과 팬들과 함께 살던시절이 마니 생각납니다
젤 행복했고 좋아하는거 하면서 대접받고 살던시절이 젤 행복했거던요
어느날 큰 자막에 저의 얼굴을 보니
그만 서야겠다는 결벽증이 발동해서 내려왔답니다 낡아진 용모로 서긴 실터라고요
라아라님께선 항상 긍정적이고 밝으십니다.
글을 읽는 동안 침침한 제 마음이 대낮처럼 환해집니다.
합격은 따논 당상일 것으로 확신합니다.
재능을 기부하시는 일이 어두운 세상을 밝히는 등불이 될 것임을 또한 믿습니다.
언제나 좋은댓글로 수다방 식구들을 즐겁게 해주시는 굽은솔님
아무나 다 갖고 있는 것은 아닙니다
혜안과 식견도 있어야 가능하고 인품도 있어야
가능하다고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