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에 앞서 저는 이런 행사에 참여해 본적도 없는 쌩초보라는 것을 알려드립니다. 출국마중은 나가고싶은데 정보는 없고 해서, 그냥 제 생각대로 추측해서 써보는 글입니다. 당연히 제 글의 정보가 틀려서 발생하는 사고는 책임지지 않습니다. 그냥 참고삼아 봐주세요!×
×혹시 틀린부분이 있거나, 더 아는 정보가 있으시다면 댓글로 공유 부탁드립니다.×
일단 출국마중을 혼란스럽게 하는 요소가 크게 두개있습니다.
1. 노엘이 토요일 밤에 갈것인가? 일요일에 갈것인가? 2. 노엘이 김포로 갈것인가? 인천으로 갈것인가?
저는 일요일을 지지합니다. 공연이 월요일 저녁에 오사카 페스티벌 홀에서 열리는데요. 한국 입국한 패턴을 보면,
공연 전날 아침 9시가량 입국- 다음날 공연 - 공연
이었죠. 한국 전에는 유럽투어 후 몇일간의 휴식을 가졌던 것 같구요. 그래서 일본의 경우 시차가 없으므로, 전날 아침쯤에 맞춰 출국하지 않을까 싶네요.
그리고 결정적으로 지금 노엘이 술마시러갔으니 내일 오라는 얘기를 친구가 들었다고 해서ㅎㅎ 오늘 밤에는 출국하지 않을거같습니다.
그럼 일요일 아침이냐, 오후냐가 남는데 별 의미는 없는게 오후여도 어차피 아침에 가서 대기타면 되....겠죠?
2번째로 김포냐 인천이냐! 이것때문에 고민이 많이 됐는데요.
'항공출도착' 이란 어플과 인천공항 항공편안내 홈페이지를 참조했습니다.
오사카에 가는 여러 비행편이 있지만, 노엘이 설마 저가 경유를 탈리가...없겠죠? 집9채인데 저가타면.... 절약왕 김노엘...
그래서 좀 규모가 있는 항공사(대한, 일본, 아시아나)를 알아봤더니,
김포의 경우에는 8시 반에 출발하는 간사이행 아시아나 항공이 있고 그 이후엔 2시편이 있네요.
인천의 경우에는 9시 35분에 출발하는 간사이행 대한항공이 있고 같은시간에 출발하는 간사이행 일본항공이 있습니다. 그 다음 10시에 출발하는 아시아나 항공이 있구요. 그 다음은 2시편 아시아나입니다.
인천공항은 출발편을 조회할 수 있는 사이트가 있어서 좀 믿을만한데 김포는 그런것도 없고ㅠㅠ 확실하진 않네요.
또한 제가 항공사를 몰라서, 저가 아닌데 지나쳐버린 항공사가 있을수도 있습니다.
그리고 일단 구글에는 오사카 공항이랑 간사이 공항이 다르다고 나오는데, 공항 출발편 안내에서는 간사이/오사카 로 묶여서 나오네요. 혹시 몰라 공연장이랑 검색해보니 오사카 공항이 더 가깝다고는 하는데...으으음...
무튼 대충 시간이 저러니 최소 2~3시간 전에 가주셔서 게이트 확인하시고 대기타시면 될것 같습니다. 보통 출발 몇시간전에 대기타고 하니까요. 거의 공항행 첫차를 타야하겠네요ㅠ 인천의 경우는 대한이 c존이고 일본이 a~c존이라고 뜨니, 그 근처를 어슬렁거리다 소리나는 쪽을 노리면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그래서 김포냐 인천이냐! 물으신다면 답은...도박이라고 밖에는 드릴수가 없네요. 노엘 숙소랑 김포가 가깝기는 한데 시간대 생각하면 인천이 그럴듯하고 말이죠. 물론 이것도 아침일 경우 한정이지만...
그냥 집 가까운데로 가셔서 죽치고 있으심이ㅎㅎㅎ (무책임의 끝판왕)
(노엘이 입국할때 어디로 왔는가, 일반적으로 투어할때 시차제외하고 아침에 움직이는편인가, 가 확률에 큰 영향을 미칠거같네요.)
저는 오늘 공연 후유증이 너무커서 앓아누웠습니다ㅜㅠ 양일뛰느라 몸상태 안좋은데 너무 무리했더니 토할거같아요... 공항 출국 꼭 가고싶었는데, 내일 아침일찍 갔다오면 진짜 쓰러질거 같아 참으려구요. 그래도 아쉬운맘에 이것저것 써봤습니다.
첫댓글 같이갔던 분들이 말한 경로와 같네요 ㅋㅋㅋㅋ 절약왕 김노엘 ㅋㅋㅋㅋ
김포냐 인천이냐 너무헷갈리네요..
뭔가 김포-인천을 왔다갔다 해야 할 것도 같고 정말ㅋㅋ도박이네요.
양일로 많이 힘드셨을텐데 푹 쉬세요~
절약왕김노엘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저는 이번출국에 힘쓰지않고 안산밸리때 들어올 그날을 뻐킹어택하겠습니다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