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방울자매 마포종점 노래를 들어보세요
마포종점 하면 제일먼저 은방울자매 노래가 떠오릅니다 .
정두수 작사 박춘석 작곡의 이 노래는 1967년 발표되어
많은 이들의 사랑을 받으며 지금도 애창되고 있습니다.
서울시내를 달리던 전차의 종점이 마포에 있을때
이 일대는 공터가 많아 곡마단 ( 서커스단 )이 포장을 쳐놓고 손님을 끌던 장소였고
서울에서 두번짼가 지어진 최신식( ? ) 마포아파트가 화제를 모았던 곳입니다.
노랫말에 나오는 여의도 비행장 당인리 발전소 말고도 산꼭대기까지
게딱지 같은 민가들이 빼곡 들어찬 서민들 애환이 서린 주거지 였죠.
오늘 그 마포종점 일대 60년대 표정을 한번 되돌아 봤습니다.
@ 서울시민의 발노릇을한 전차.1968년11월30일까지 운행 했어요 .
마포 - 청량리 구간을 달리던 전차 .
전찻길 옆으론 버스도 다니고 .
자정이 되면 전차들도 쉬어야죠 .
처음 발표된 마포종점 재킷 .
왼쪽 언니는 고인이 되셨습니다.
마포종점 노래비 .
마포종점 작사가 정두수.
연탄으로 난방을 했지만 당시로선 최신식 아파트로 소문났던 마포아파트 .
천지개벽이된듯 지금은 옛모습이 하나도 없지요 .
당인리 화력발전소 .
모래섬이던 여의도에 만든 비행장
대한항공 ( KAL ) 도 여기서 영업하다가 김포공항으로 이전 했습니다 .
마포나루의 나룻배.
구한말 마포나루 .
마포강가 빨래하는 여인네들.
여의도 윤중제 공사로 없어진 밤섬 . 당시엔 사람사는 집들이 있었지요 .
마포 - 영등포 를 이어주던 도선.
마포종점 뒷골목 .
첫댓글
그 때 그시절
추억해 봅니다
지금에 와서보면
진짠가 싶어요
너무나 많이 변했어요
감사 합니다
훗날에 모래섬이던 여의도에
63빌딩도 들어섰으니...
세상이 이렇게 빠르기 변했으니
내가 빠르게 늙는건
당연한것 같습니다 ^^
햐~~ 이게
언제적 야그인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