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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 혼자가는여행
 
 
 
카페 게시글
60대방 공석 입니다 어디 한번 나도 그렇게
영롱 추천 3 조회 1,283 24.07.24 02:01 댓글 69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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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작성자 24.07.25 21:30


    딸이 서울에 오면 대학 동창 절친 멤버들 종종 만나고 가는데
    딸 친구 중에도 아직 미혼인 친구가 있습니다

    대학원까지 나와 박사학위도 받은 친구랍니다
    그런데 그 친구 사귀는 남자친구는 있는 것 같습니다

    제 하소연 글에 함께해 주셔서 영시미님 감사합니다

  • 24.07.25 22:14

    저희 딸도 결혼 7년만에 아기를 품에 안았답니다 병원 갈때마다 진료실에 들려 보네놓고 엄마인 제가 폭풍 눈물을 흘렸답니다 거의 포기 할즈음 천사가 찿아 왔답니다 님의 딸님도 꼭 예쁜 천사가 찾아 올겁니다 꼭 가도할께요 아!!!!자

  • 작성자 24.07.26 11:47

    한번은 마취하고 수술 중 마취가 풀려서 다시 하고 그러다 시간이 지연되고
    그러다 회복실에서 나온 딸 얼굴은 노랗고 어지럽다 하는데
    제 가슴 녹아내리는 슬픔
    앞에서 차마 울지 못하고 병원 화장실 가서 눈물 펑펑 ㅠ.ㅠ흘렀어요 ~손주 탄생 너무 축하드리고
    기도 감사드립니다

  • 24.07.26 09:32

    여유로운 마음으로 상대 자랑 들어 줍시다
    그것이 사는거지요 ㅎ

  • 작성자 24.07.26 10:54

    제가 이곳에 글을 올릴 때 읽기는 짧게 몇 분도 가능하지만 글을 한편 쓸 때는 때로 몇 시간이 걸리기도 합니다

    그런데 일전에 어떤 분이 제가 올린 글에 댓글로 가슴 아프게 조롱하듯이 상처를 줘서 공들여 써왔던
    몇 년간의 글을 모두 다 삭제한 적이 있었습니다

    그때 가장 후회하고 미안했던 것은 제가 쓴 글보다 제 글에 달린 수많은 여혼여 회원분들의 정스러운 댓글이었습니다

    님의 댓글을 바라보며 문득 지난 일이 떠오릅니다

  • 24.07.27 09:04

    영롱님의 상황을 알면서 손주자랑 하는 걸 보면 좀 예의가 아니네요

    생활 어려운 친구앞에
    돈자랑 재산자랑 하는 것도 그렇고..
    한번쯤 역지사지 해보고 조심하면 좋을텐데....

    손주들 있는 친구들끼리 모였을때 서로 손주이야기들 나누는게 좋다봐요 ..
    저도 손주있지만
    귀한 모임와서 손주얘기 길게 하는 친구들 얘기 그닥 반갑지않아요

    노력한 만큼 결실 이루어지게 저도 간절한 마음 보태봅니다..
    영롱님 따님 꼭 천사가 찾아오길 기원합니다~~^^

  • 작성자 24.07.27 07:12

    제가 마음에 무거움을 이곳에 자정이 한참 지나서까지 잠 못 들고 뒤척이다 글을 올리게 된 이유
    그 고민?

    다녀가신 많은 회원님들의 댓글로 위안을 받았습니다

    목선님 제 마음을 헤아려 주셔서 고맙습니다

    이달에 몇 달 병원 다녀 시험관 준비가 다 되었는데 피 검사에서 어제 수치가 좀 높게 나와 다시 검사하고
    그다음에 시작한다네요 거실 소파에서 딸이 덥다고 에어컨 열대야 취침 모드로 키고 자고 있습니다

    다시 한번 감사해요 목선님

  • 24.07.30 11:12

    <보란 듯 엘베에서 손주 사진 당당하게 꺼네어
    자랑질 나도 좀 해볼까나~~~>
    꼭 그렇게 되시길 응원합니다.

    사람들이 생각이 다 다른듯 해요.
    색시도 친정어머니도 이렇게 기다리는 집안도 있고

    제친구 딸은 결혼하면서
    신랑신부가 딩크족으로 살기로 하고 결혼을 했다는데
    시댁쪽은 응원하는 것 같은데
    우리 친구는 은근 손주를 기다리는 눈치이지만 몇년지난 지금은 포기 한 듯 해요.

  • 작성자 24.08.01 12:13

    고맙습니다~ 그런날이 오면 꼭 해보고 싶습니다 댓글주셔서 감사합니다

  • 24.08.03 06:31

    자랑할게 손주뿐이 없으니
    걍 자랑 듣는둥 마는둥
    들어주면 됩니다~

  • 작성자 24.08.03 08:10

    사실 내 자식 키울 때 보다 몇배 더 더 손주가 예쁘다고들 합니다~~댓글 감사합니다

  • 24.08.04 10:34

    저는 울 큰딸이 임신이 늦어져서 속앓이 해본
    경험이 있어 그 심정 이해하고 남음 입니다.
    이제는 기다리던 그 외손녀가 초등 4학년..
    솔직히 저는 손녀보다 내 딸이 더 소중합니다.
    아직까지도 딸들에게는 돈좀 씀니다만,
    손녀에게 쓰는 돈은 망설여 집니다.
    손녀들은 즈그 부모가 쓰겠지요...
    해서, 남에게 손주사진을 보여주며 자랑하는 그따위 행동은 안합니다.
    남의 손주사진 잠깐 보는척은 하지만,
    관심 없잖아요.
    그러나, 남의 아가라도 아가들은 다 천사같고
    이쁘기는 해요...
    어서 좋은 소식이 오기를 응원 할께요.^*^


  • 작성자 24.08.06 23:03

    제가 지난주 서울에 온 딸과 사위 따라서
    시간제 계약직 근무하고 있는 초등학교 방학기간이라
    제주에 갔다가 오늘 서울에 왔습니다

    마침 딸이 다니는 난임병원 진료가 있어서 딸과 같이 동행해서 병원에 들렀는데
    병원 입구 대형 스크린 앞 의자에 앉아 어떤 예비 엄마가 시험관 출산 과정 영상을 혼자 바라보다
    눈물을 흘리고 있는 것을 보았습니다

    아~~ 얼마나 내 마음이 아프던지...
    딸도 사위도 성품이 잔잔해서 아이도 참 잘 키울 건데 왜 이렇게 늦어지는지 안타깝습니다
    오늘은 채혈할 때
    아프게 피를 뽑았다면서 딸이 중얼거리 더군요~ 응원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 24.08.08 07:56

    그심정 이제는 모든 자랑을 멈추려합니다
    누군가는 그로인해 아프니까요 ~ 상대배려 울딸 4년간 아이기다릴때
    왜? 일부러? 별별이야기로 돌아서면 눈물뚝뚝 ~그러다 5년만에 아들 낳는날 사위는 분만실 앞에서 펑펑 울었답니다

    꼭 이쁜아기 따님에게로 지켜보시는친정엄마 마음이 화이팅 하시구요 ~

  • 작성자 24.08.24 03:53

    제주에 살고 있는 딸네 가서 이번 여름 8일을 머물다 왔습니다
    올해 여름 너무 덥네요

    따님도 결혼하고 아이가 좀 늦었군요~

    아마 제 사위도 아기 태어나면 펑펑 울 거 같습니다
    사돈댁도 저도 모두가 펑펑 울 거 같아요

    도화지님 정스러운 댓글 감사합니다

  • 24.08.15 06:03

    @영롱 꼭 이쁜아기 따님에게 울딸은 손발이 차서 한약을 많이 먹었어요 몸 따뜻해지라고
    별별방법을 다쓰고 있겠지요 두분 응원합니다

  • 작성자 24.08.16 22:23

    @제주하얀도화지 맞아요 전국 유명하다는 한의원도 많이 가보고~
    한약재를 잘 챙겨 먹어 그런지 몸이 정말 많이 따뜻해졌긴 합니다
    거듭 감사합니다

  • 24.08.16 23:30

    @영롱 응원합니다 ~♡

  • 24.09.12 08:42

    이글을 읽다보니
    눈물이나네요
    그마음 충분하지는 못하지만
    헤아려봅니다
    나보다는 상대방을 배려하면서
    자랑질도 하면 좋으련만

    꼭!
    좋은소식이 있길 기도드립니다
    마음 편하게 가지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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