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바'는 의존 명사와 어미가 형태가 같은 단어잖아요. 이 때 의존명사는 체언이고, 어미는 용언의 일부인데 이 둘을 문법적으로 구분할 수있는 방법은 없나요? 반드시 해석으로만 구분 가능한가요?
2. 서류를 검토한 '바' 몇 가지 미비한 사항이 발견되었다.
처음에 이 문장을 서류를 검토한 '결과' 몇 가지 미비한 사항이 발견되었다.로 바꿔 써도 자연스럽길래 '바'가 의존명사인가보다! 생각했습니다. 어떤 경우에는 치환해도 되고, 또 어떤 경우엔 안 되는 궁금합니다!
첫댓글 1. 앞에 관형사형 전성어미의 'ㄴ'과 어미 '-ㄴ바'의 ㄴ이 형태가 같아서 출제자가 의존명사 뒤의 조사를 의도적으로 생략하고 출제하면 해석 없이는 불가능합니다. 격조사 주면 판단이 쉽지만요.
2. 그렇게 말한다면 의존명사에 대한 서술어가 생략된 것이니 쉼표를 넣어야 합니다.
즉 저 예문에는 쉼표 없이 결과를 못 넣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