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성대포럼 모임결과 봄 기운이 와 닿는 대모산 자락의 오리전문점 ‘애란궁’에서 10명(권안도, 김승열, 김용석, 김윤석, 서만식, 이광길, 이원종, 정동락, 한광문, 황철준)의 동기생이 모여 남성대포럼을 갖었다. 특히 오늘은 최근 남성대골프장 1번홀에 건축된 아파트로 거처를 옮긴 한광문 동기가 포럼회원으로 첫 참가하여 매우 뜻있는 모임이 되었다. 포럼모임의 후기가 항상 총무가 정리를 하다보니 내용이 일정한 틀을 벗아나지 못하는 단조로움을 보완하여 권안도 동기로부터 다음과 같이 잘 정리된 포럼모임결과를 받아 게재하고자 한다.
먼저 현 시국관련 다양한 의견을 나누었는데 현재의 국론 분열, 대외정세 불안, 북한의 위협 등 국가적 어려움을 극복하기 위한 개인적인 의견을 자유롭게 교환하였으며 대부분 모든 국민이 뜻을 모아 대통합을 이루어 난국을 헤쳐 나가야 한다는 데 의견을 같이 하였다. 최근 북한의 핵 및 미사일 시험 발사와 관련하여 언론에 보도되고 있는 선제타격, 전술 핵 배치 등 강경한 대안에 대하여 시행 가능성과 예상되는 문제점에 대하여 얘기를 나누었으며 토의 과정에서 정권교체(Regime Change), 북한 미사일 시험 발사 무력화 위한 한미일 미사일 요격 시스템 가동 등 여러가지 가용한 방안들을 토의하였다. 남성대 포럼 모임 장소인 "애란궁(수서역 부근)" 근처의 낮은 산을 트래킹하고온 등산복 차림의 김윤석 동기에 의해 건강관리의 중요성과 남성대 포럼 모임과 트래킹을 병행 실시하자는 의견 제시가 있어 부분적인 동의를 받았으나 채택여부는 보류되었으며 1,000 여 산봉우리 등산 기록을 보유한 대열의 산악등산 전문가 서만식동기의 경험에서 우러나오는 등산예찬론이 자세히 설명되어 큰 공감을 형성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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