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얀마의 옛 수도 양곤에서 2021 년 2 월 3 일 ( 현지시간 ) 의료계 종사자들이 '' 세 손가락 경례 '' 를 하며 최근 발생한 군부 쿠데타를 규탄하고 있다 . 세 손가락 경례는 지난해 태국 반정부 민주화 시위에서도 등장한 것으로 독재에 대한 저항을 상징한다 .
*지난달 1일 미얀마 군부가 쿠데타로 정권을 장악한 뒤, 이에 대한 시민들의 저항이 이어지고 있는데, 이런 저항의 상징으로 ''세 손가락 경례''가 등장했다.
일루미나티(프리메이슨)의 하부조직인 걸(보이)스카우트의 경례 법인 이 ''세 손가락 경례''는 나치 독일 당시에는 나치가 이를 조금 변형해서 나치 정권에 충성한다는 표식으로도 사용하였는데, 아이러니하게도 2012년부터 제작된 헐리웃의 4부작 영화 ‘헝거게임’에서는 이 ''세 손가락 경례''가 본래의 뜻과는 반대로 독재정권에 저항한다는 표식으로 소개되었다.
오컬트 상징에서 가져온 일루미나티(프리메이슨) 하부조직 걸(보이)스카우트의 세손가락 경례는 나치 정권이 이를 조금 변형해서 히틀러에게 충성을 표시하는 사인으로 사용된 바 있다. 독재에 충성하겠다는 뜻으로 사용된 표식이 독재에 저항하는 상징으로 사용되고 있는 사실이 아이러니하다.
영화 헝거게임은 ‘판엠’이라는 국가를 운영하는 독재정부와 싸워서 새로운 세상(New World Order)을 만들어내는 한 여전사의 이야기를 그린 동명의 소설을 영화화한 것인데, 이 여전사(제니퍼 로렌스)가 자신을 지지하는 시민들에게 보낸 손 사인이 바로 ''세 손가락 경례''인 것이다.
영화 헝거게임에서는 독재(나치)정권에 충성한다는 의미로 사용된 세 손가락 경례를 오히려 독재에 저항하는 표식인 것처럼 사용하였다.
헝거게임 3편 모킹제이의 포스터는 모킹제이를 적그리스도의 또 다른 상징인 불사조(피닉스)처럼 묘사해 놓았다. 헝거게임의 여주인공을 혼란을 통해 기존의 질서(Old World Order)를 무너뜨리고 새로운 세계 질서(New World Order)를 세우는 적그리스도적 인물로 묘사한 것이다.
ORDO AB CHAO(Order out of the Chaos), 혼란을 통해 새로운 질서(New World Order)를 만들어낸다. 혹은 정(正)과 반(反)의 대결을 통해 NWO라고 하는 합(合)을 만들어낸다는 일루미나티의 전략을 잘 보여주는 영화가 바로 ‘헝거게임’인데, 이 헝거게임의 대표적인 상징인 ''세 손가락 경례''가 군부 쿠데타에 저항하는 시민운동에 등장한 것은 이 혼란을 이용해 새로운 세계 질서(New World Order)를 만들어내려는 세력(그림자정부)이 있음을 인증하는 사인이라 할 수 있을 것이다.
첫댓글 세계적으로 앞에서는(미디어) 정치 싸움하는 것과 다를 바가 없죠.
혼란을 통한 세계를 마음대로 하려는 악인들의 계략에 넘어가면 안 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