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달달구리 간식~/밤맛탕

[존분]

달달구리란..

단맛이 나는 먹거리를 통칭하는 은어로..

최근, 불황으로 인한 스트레스를 단맛으로 풀려는 사람들이 늘면서..

유행처럼 번지고 있어요~^^

가을철 식재료인 햇밤을 가지고 만든 달달구리인..

밤맛탕~~~^^

단지 단맛을 내는 간식이 아닌..

건강을 생각한 웰빙간식으로 변신시켰답니다~

웰빙 달달구리 간식인 밤맛탕..

함께 만들어볼까요~^^

yeye yeye yeye yeye  밤맛탕  yeye yeye yeye yeye

재료: 밤20알, 호두20g, 튀김오일, 땅콩가루

시럽: 꿀3숟갈, 조청1숟갈, 포도씨유1숟갈

먼저.. 밤 껍질을 벗겨주어야 하는데여..

생밤 껍질 벗기기 넘 힘들지요~^^;;

조금 수월하게 생밤의 껍질을 벗길수 있는 방법이 있답니다~

밤에 뜨거운 물을 부어 10분 정도 담구어 두었다 껍질을 벗겨보세요~

겉껍질이 부드러워져서 수월하게 쏙쏙 벗겨진답니다~^^

그냥 밤껍질 벗기는 것보다는 훨씬 수월하니..

요렇게들 껍질 벗기세요~

밤은.. 겉껍질만 벗기고 속껍질은 그냥 두세요~

밤의 속껍질을 율피라고 하는데..

약재로도 많이 사용을 한답니다~

보통 율피는 떫은맛과 쓴맛등으로..

몸에 좋다는건 잘 알지만..

잘 먹게되지는 않잖아요..

오늘 밤맛탕은..

이 좋은 율피까지 홀라당 모두 먹을수 있도록 만들었답니다~캬캬캬^^

밤은 물기를 닦아 준비해주시구여~

호두도 조금 넣어주었어요~

호두는 물에 10분정도 끓여 꼭 전처리를 해준후 사용하세요~

호두 끓이고 나면..

호두는 뽀얗게 변하고 호두 끓인물은 시꺼멓답니다

이제.. 모든 재료가 준비되었으면..

160도로 달군 튀김기름에

밤을 먼저 넣고 튀겨줍니다~

속까지 잘 익도록 높지않은 온도에서

한참 튀겨주어야 한답니다~

밤이 익었으면..

전처리한 호두도 넣고 조금더 튀겨줍니다~

밤이랑 호두가 노릇노릇하게 아주 잘 튀겨졌어요~^^

튀김망에서 잠시 식혀 기름기를 빼주세요~

이제 시럽을 만들거에요~

팬에 포도씨오일과 꿀을 넣고..

조청 한숟갈을 넣어줍니다~

시럽재료를 약불에서 끓이다가..

바글바글 끓어오르면..

튀겨낸 밤이랑 호두를 넣고 주걱으로 저어가며 조려줍니다~

시럽이 졸아들어..

요렇게 모두 없어질때까지 조려주세요~~

완성된 밤맛탕을 식기전에 얼른 접시에 담은후..

땅콩가루를 솔솔 뿌려내면 완성입니다~^0^

보통 밤맛탕을 만들때는..

속껍질까지 홀랑 벗겨내고 만들어..

노랗게 밤맛탕을 만드는데~

저는 속껍질째 만들어 색이 이쁜 노란색은 아니에요~^^

색은 비록 이쁘지 않지만..

식감은 정말 빠삭빠삭하답니다~^^

밤의 얇은 속껍질이 튀겨져 얼마나 바삭한지..

떫은맛이나 쓴맛은 전혀 찾을수가 없고..

달콤한 시럽맛과

고소한 밤맛만을 느낄수가 있어요~

밤의 속살도 한번 봐주세요~^^

파근파근한 밤이..

햇밤이라 그런지 더욱 달콤하고 맛나답니다~

삶아먹고 구워먹는 밤이 식상할때..

꼭한번 만들어드셔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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