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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 국제금융시장:
시장은 미국 연준 통화정책 회의 결과를 주목
○ 주가*: 미국 다우지수와 유로 Stoxx 600 지수는 각각 0.5% 상승, 보합
*미국 증시는 금리상승 우려가 있으나 경기회복 기대가 영향
○ 환율*: 달러화지수 0.1% 상승. 유로화와 엔화의 가치는 각각 0.2%, 0.1% 하락
*미국 연준의 장기국채금리 상승 대응 여부를 주시하는 시세가 전개
○ 금리*: 주요국 10년물 국채 금리는 모두 하락 *미국은 당분간 연준이 완화기조를 유지한다는 관측 등이 반영
n 국내금융시장:
KOSPI 0.3% 하락*. 원/달러 NDF 환율(1132.6원) 0.3% 절상. CDS 약보합 *미국 장기금리 상승세 우려 등이 원인
주요국 동향 및 경제지표
n IMF, 코로나 19 위기로 선도기업의 시장지배력 대폭 확대
○ 이로 인해 중기 성장여력이 저하되어, 기술혁신이나 투자가 약화될 우려가 있음을 경고. 게오르기에바 총재는
선진국에서 시장집중이 계속 이어질 가능성이 있으며, 디지털 분야에서도 이러한 현상이 본격화되고 있다고 지적
n EU, 북아일랜드를 둘러싼 영국의 일방적 행동에 법적 절차에 착수
○ 브렉시트 협정에서 북아일랜드는 일부 EU 규제를 따르며, 영국 본토 일부 품목에 검사가 필요. 이에 따라 북아일랜드 공급망의 혼란이 가시화되면서, 영국은 일부 검사 유예기간을 당초 3월에서 10월 1일까지 일방적으로 연장
○ EU는 연장 기한 철회를 추진하고 있으나, 영국은 협정 위반이 아니라는 입장. 영국 존슨 총리는 유예기간 연장이 공정성을 위한 기술적 대응이라고 반박. 하지만 EU의 법적조치 부과 시 결국 영국이 벌금이나 관세부과에 처할 가능성
n ECB, 3월 2주차 채권매입을 전주에 비해 증액
○ 같은 기간 긴급자산매입프로그램(PEPP)으로 매입한 채권은 140억유로로, 이전 주간의 119억유로에서 증가. ECB 슈나벨 이사는 채권매입에 기술적인 요인이 반영되므로, 주간 통계에 너무 많은 의의를 두지 않아야 한다고 지적
○ 포르투갈 중앙은행 센테노 총재는 PEPP가 높은 성과를 거두고 있다고 평가하고, 시장여건에 따라 월별로 규모를 조정하는 것이 가능하다고 표명. 성장세가 회복되는 과정에서 2020년 12월 PEPP 규모를 늘린 결정이 적절했다고 첨언
n 유럽 지역, 기대 인플레이션율이 모두 높은 수준으로 상승
○ 유로존의 5년 후 기대 인플레이션율인 BEI(Breakeven Inflation rate)은 2년 만에 1.5%대로 오른 가운데 영국의 10년물 채권의 BEI도 3.48%로, 2008년 이후 가장 높은 수준을 기록
○ 영국 정부가 지난 주 발행한 10년물 물가 연동채 수요는 큰 폭으로 증가하고, 인플레이션 압력 확대 전망에 시장이 헤징을 강화하는 조짐. 시장에서는 경제기초여건으로는 과도하나 경기상승으로 더욱 오름세가 커질 수 있다고 분석
n 중국 당국, 전자결제기업의 책임을 명확하게 규정
○ 국가시장감독관리총국(SAMR)은 전자결제에 영향을 미치는 플랫폼 기업의 책임을 명확하게 정하는 새로운 규정 도입을 시행하겠다고 공표. 또한 인터넷 거래정보를 실시간으로 수집하는 시스템을 구축하겠다고 제시
○ 인민은행 왕신 연구국장은 중국의 탄소집약형 산업으로부터 탈피가 이미 투입한 금융자원의 재평가로 연결되고,
금융 시스템 리스크를 초래할 수 있다고 피력. 이에 금융당국은 정확한 리스크 평가의 필요성을 강조
n 잉글랜드 은행 총재, 최근의 금리상승은 경제전망의 개선을 시사
○ 베일리 총재는 1개월 간 영국의 금리가 여타국과 같이 오르고 있다고 언급. 2021년에는 경기가 회복세를 보이면서, 2019년 말 상황으로 되돌아갈 것이라고 표명. 영국경제는 저축이 누적되고 있어, 이를 활용하는 것이 문제라고 부연
n 러시아, 물가상승세 확대로 연내 금리인상 검토
○ 통화정책 관계자는 인플레이션 압력이 커지고, 재정지출 증가 계획 등을 고려하여 연말까지 기준금리를 1.25%p 올릴 수 있다고 표명
n 호주 중앙은행 총재, 고용과 물가의 목표 달성을 위한 정책에 주력
○ 로우 총재는 고용이 코로나 19 대유행 이전 수준까지 거의 회복단계에 있으며, 호주는 여타 선진국보다 다양한 경제제표에서 양호하다는 의견을 제시. 다만 물가와 고용의 목표달성에는 일정한 시간이 걸린다고 관측
해외시각 및 시장평가
n 미국 연준, 낙관적 경기전망 하에서 기존 통화정책 유지는 도전에 직면 - 블룸버그 (Powell’sChallenge: Reconcile BetterOutlook, Ultra-Easy Policy
○ 향후 경기전망은 대규모 경제대책시행과 코로나 19 백신접종으로 2020년 12월보다 큰 폭 개선. 시장에서는 이를 두고 인플레이션 기대 고조와 국채금리 상승을 초래하여 연준의 초저금리 확약에 신뢰도를 훼손할 수 있다고 지적
○ 블룸버그 조사에서는 2023년 말 금리인상을 관측하고 있지만, 선물 시장은 2023년 3차례 금리인상 신호를 발신. 뱅크오브아메리카의 Ethan Harris, 연준은 고용개선을 위해물가의목표수준상회를용인한이후에금리인상에나설것이라고주장
n 중국 통화정책, 긴축 의사와는 다른 방향으로 전개될 가능성 - WSJ (Chinese Monetary Policy Looks Looser Than Advertised)
○ 중국 정부가 표명한 명목 경제성장률에 부합한 재정지출 투입은 본격적인 실물경제 회복이 좌우. 1~2월 산업생산과 소매매출은 전년동기비 큰 폭으로 증가했으나, 계절적 요소(춘절)가 상당 부분 반영
○ 무엇보다 향후 수출과 노동시장 여건의 변동성도 지속적인 중국 정책당국의 부채 축소 등 긴축 여건 전환을 어렵게 할 소지. 이러한 가운데 신용증가율도 2월에 다시 확대되는 양상
n 코로나 19 이후 경기상승세 유지, 불평등 해소가 주요 과제 블룸버그 (Don’t Let Covid’s Economic Surprise Eclipse Inequality)
n 미국 주택경기 호황, 2006년과 구조적으로 차별화- WSJ (The Pandemic Ignited a Housing Boom—but It’s Different Fromthe LastOne)
n 신흥국경제,저성장과대규모부채가건전성리스크를촉발할우려 Financial Times
첫댓글 눈에 잘 들어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