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에 IPTV 결제해서 범죄소년이라는 영화를 봤습니다
소위 말하는 규모가 작은 영화임에도 평이 좋아서 봤는데 와우..개인적으로는 기대 이상 너무 재미있게 봤습니다
(파수꾼이라는 느낌이 비슷하더군요)
우리가 소위 말하는 소년원 출신의 범죄소년과 그 주변의 이야기입니다..
주인공 중학생 연기도 좋았고 특히 어머니 역할로 나오는 이정현씨 연기...와..진짜 놀랬습니다
예전에 꽃잎이라는 영화에서 천재 소리 듣고 ..바꿔의 가수로만 기억했는데 연기가 아주 그냥 후덜덜하더군요
비스게 여러분들도 기회되면 범죄소년 같은 작은 규모의 영화에도 관심 가져보세요
메이저 영화에서는 볼 수 없고 찾기 힘든 매력이 있는 것 같습니다..ㅎㅎ
첫댓글 오 비스게엔 그영화에관한 글이 없어서 살짝 서운햇는데 반갑네요 되게 ㅋㅋ 저도 굉장히 만족스러웟습니다.. 이정현씨의 연기는 머랄까 입체적이다라고 표현할까요? 불행한 미혼모에 걸맞는 막장인간의모습과 또 따뜻한 엄마의 느낌 그 경계선을 왓다갓다하는데 다보고나니 대단하구나란 느낌이 또한번 들더군요..
파수꾼을 기대하기엔 민망하긴 한데 별 셋 정도?
인생이대물림 된다는거에 정말가슴이 아팠습니다
괜찮은 영화입니다 다만 결말이 좀 아쉽네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