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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에 혼자 터키 다녀왔는데 너무 좋았어서 후기도 남기고 했었는데 키두키두 이번엔 패키지로 또 감
http://cafe.daum.net/subdued20club/LxCT/113822
10월 말, 엄마가 티비 홈쇼핑 보더니 터키가 699000원이라고
혼자라도 가겠다고 신청
난 저렇게 싼걸 가도 되나 의심함
근데 검색해보니까 그 가격 많이 나옴
며칠뒤에 이모도 추가 신청함 부러움
11월 중 퇴사 하고 싶어서 나도 추가 신청함 699000원 입금 함
그 이후에 이모 친구 할까말까 추가하려고 했더니 799000원이라고 함
여행사에 여권 사본 보냄
여행 전날까지 깜깜 무소식
12월 퇴사 함 희희
1월초 면세점 적립금 받고 이것저것 삼
준비물
칫솔 치약 클렌징 화장솜 스킨 로션 팩 크림 선크림 파데 쿠션 눈썹 섀도우 립스틱 마스카라
머리끈 양말 빤스 브라 윗도리 바지 레깅스 겉옷 미니가방 카메라 립밤
펜 노트 잠옷 안경
배터리 충전기 자물쇠 약 시계
배터리와 충전기는 기내로
여권 사본
손톱깍이 족집게 안경 우산
해외 결제 카드 동전지갑 지퍼백 물티슈 휴지
컵라면 고추장
꼭 필요한거 목베개 (장시간 버스 , 내가 전날 플라잉타이거에서 3000원짜리 사서 엄마 이모 엄청 잘씀)
있으면 좋았을꺼 수영복 수영모
(여름이면 파묵칼레 들어갈 수 있음 ,
아니더라도 호텔서 마사지 하면 터키식 목욕탕 하맘 무료인 곳도 있고, 그냥 호텔 목욕탕 가려면 수영복 수영모 필수 ㅠㅠㅠㅠㅠㅠ)
그리고 얇은 패딩 ㅠㅠㅠ 날씨가 폭설이었어서 그냥 두꺼운 패딩만 가져 갔는데 날 넘나 좋아서
겉옷 안입고 다닌 날도 있었음 ㅠㅠ
추가 경비
가이드비 90유로
환전 인당 300-500유로
방의 팁, 유료화장실 1불 15장 정도 준비
선택관광
1 카파도키아 열기구 170 유로
2 안탈랴 통통배 50유로
3 카파도킼아 지프투어 90유로
4 돌마바흐체 궁전 내부 관광 50유로
5 이스탄불 야경투어 50유로
6 예레바탄사라이 고고학박물관 50유로
7 올림푸스 케이블카 90유로
8 밸리댄스 70유로
이걸 다 했더니 70만원 정도 되더라구 또륵
기본이 싸고 선택관광이 비싼거였엉
근데 입장료가 이렇게 비싸지 않았던 것 같은데 해서 찾아봤는데
1 카파도키아 열기구 170 유로
- 원래 100-130 유로 정도
2 안탈랴 통통배 50유로
3 카파도킼아 지프투어 90유로
4 돌마바흐체 궁전 내부 관광 50유로
- 한화 만원 조금 넘음
5 이스탄불 야경투어 50유로
6 예레바탄사라이 고고학박물관 50유로
- 한개당 8처넌 정도
7 올림푸스 케이블카 90유로
- 이게 22달라였나
8 밸리댄스 70유로
환전 3명이서
유로 250*3=750유로
달라 1*30=30달라
유로랑 달라는 우리뱅크 위비톡 그거 해서 90프로 우대 받음
리라 1590 = 508725원 환율 319원 정도
리라 1250 추가 로 397937원
리라는 가서 하나비바 카드로 ATM에서 뽑음
근데 패키지라 ATM 가기가 쉽지 않았음
처음에 그랜드 바자르 가서 뽑음
터키 ATM
네이버 블로그 여러곳에서 본건데
visa 있는 ATM 사용 가능
garanti bank 가 제일 괜찮은 것 같고
akbank 는 수수료 왕창이랑 소리도 있었음
GIRIS = OK 란 뜻
처음에 뭐 누르는거 아니고 걍 바로 카드 넣으면 불안하지만 뭔가 뜸
영어로 언어 변경하면 좋은데 첨에 못찾아서 터키사람한테 부탁함
카드 넣고 비번 6자리 , 보통 비번 4자리 뒤에 00 붙은거
왼쪽 맨 위에꺼 누르고 뽑을 돈 누름
100, 200 이렇게 하지말고 다양한 돈 뽑으려면 90으로 끝나게 하는게 좋음
1 리라 대충 300원으로 계산함
옛날에 찍은 사진들 희희
1일
공항 도착 맨 끝쪽에 여행사 몰려있음
아시아나 12시간 탐 밥 두번 주고 간식 한번 줌
도착 30명 한팀
공항서 ATM 가려 했는데 실패
버스타고 이동 - 처음 버스 위치가 중요하더라 이게 계속 감 ㅋㅋㅋ
앞에 시끄러운 애기들 많았는데 우린 뒷쪽이라 더웠어도 편하게 감
버스타고 그랜드 바자르로 이동 엄청 큰 시장 짭도 많았다
호텔 근처를 가자 했는데 호텔 외진 곳
키키 어디서 본 숭한 기념품
2일
버스
트로이
버스
호텔
호텔 전신 마사지 100리라 삼만원에 함
수영복 수영모가 있었으면 목욕탕도 이용 할 수 있어따 시무룩
3일
쉬린제
와인 시음
양가죽 패션쇼 구경
에페소 걷기
파묵칼레 이동
족욕 존좋
여름에도 따뜻한게 있었나 기억이 안난다
근데 하고 닦고 양말 신었는데 폭신폭신한 느낌 존좋
드디어 석류쥬스 마심
가이드가 아는 곳에 가서 양갈비 먹음
4일
아침일찍 이동
우리나라 이부자리가 있어서 여기서도 갔다
이불도 팔고 짭도 팔고
여기서 로퍼 착화감 존좋이었는데 살껄 넘나 아쉽다
올림프스 케이블카
이건 다들 돈 아가웠다고 했다 생각보다 별로였다고
지중해 휴양도시 안탈리야 이동
몇명은 안탈랴 통통배 타고
우린 드디어 자유시간
그리고 구시가지 구경
호텔 이동 호텔은 존좋
근데 서비스 개똥
뷔페 존좋 여기는 음료다 따로 돈냄
와이파이도 돈
근데 로비 사용할수 있대서 물어보는데 대답 대충해줌
그리고 동양인들 되게 구석 안쪽 자리 주는거 같았는데
동양인이라 그런건지 단체라 그런건지 모르게따
안탈리아에서 터키 여자애가 그 눈찢는 동양인 비하 행동 하는걸 봐서
그렇게 느낀 걸 수도 있겠다
그래도 별로였다 corendon 호텔 엿머거라
5일
버스로 8시간 정도 카파도키아로 이동함
저번에 갔을 때 버스 내리고 항아리 케밥 먹고 투어 신청한 곳은 안들렀다
거기서 팔찌 사고 싶었는데 안타깝다
저녁에 밸리 보러 간다
선택관광이라고 했는데 걍 1달러 팁 내고 음료 무제한이고
중간중간 팁내고 거기서 찍은 사진 그릇처럼 만들어주면 그거 판매했다.
이건 생각보다 즐겁고 볼거리도 많고 너무 좋았다.
널부러진 개 고양이들들이 많다
벌룬투어 엄마랑 이모가 비싸다고 안했었는데
그래도 온김에 하면 좋을꺼 같아서 추가 신청 했다
다음날 아침에 가능한지 확인된다고 했다.
6일
벌룬 못탔다고 한다
거기 외국인들 추가 2명 있다고 벌룬 태웠다가 내리라고 했단다
개놈들 태우고 가지 말던가
넘나 속상했는데
가이드랑 로칼가이드가 같이 화내줘서 괜찮았다고 한다
그래도 속상
미리 예약할껄
케이블카가 별로라고 해서 예약하고 온건데 ㅠㅠ 또르륵
괴레메 감
여기서 거울 기념품 삼
키두키두 맘에 든다 하나에 4천원 쫌 넘음... 선물용으로 삼
그리고 터키석 기념품샵 구경
숙소와서 항아리 케밥같지 않은 항아리 케밥 먹음
오묵? 오브루니카?
소금호수
한국기념관
좋은 숙소 칼질하는 숙소
디저트로 나온게 너무 맛있었는데 뭔질 모르겠다
물어보니까 와래비라고 했는데 모르겠당
7일
앙카라
돌마바흐체 - 베르사유 갔대서 기대 했는데 멋있긴 한데 약간 실망스러움
50우로를 받는거라 그런가 생각보다 작았다.
이날부터 비가 오고 구질구질한 날씨
아야소피아 블루모스크 -여름엔 사람 많았는데 적었고
두개는 봐도 봐도 헷갈린다
여름엔 낮에도 저녁에도 사람이 많았는데 겨울이라 적은건가
날씨 안좋아서 야경투어 파토날뻔 했는데 진행하자고 해서 진행 고고
근데 파토나는게 낭르 뻔 했다.
탁심 데려다주고 마도 아이스크림 먹고
오래된 지하철 타고
맥주 감튀가 65000원에 끝이었나
너무 실망스러웠다
저녁의 블루모스크는 안보냐고 해서 진짜 잠깐 보고 왔다.
8일
톱카프 궁전
시간이 남았다고 여기서 너무 오랜 시간을 보냄
라이스 푸딩 먹음
그냥 시장에나 보내주지
장미오일 기념품샵 감
장미오일이 삼마넌이 넘음
난 옆에 작은 기념품샵 감
점심 한식 먹었는데
1층이 면세물건 파는 곳
누가 이거 면세 물건 파는데서 밥주는거라고 했다 아하
공항 이동 시간 많이 남아서 초코렛 봐둔거
저기 오른쪽에 ULKER 써있는거 ... ㅠㅠㅠㅠ
작은건 없고 브랜드 있거나 큰거만 있어서 결국 시간 모자라서 못삼 ㅠㅠㅠㅠ
딴거라도 사올껄 넘나 아쉽다 ㅠㅠㅠㅠ
아래는 옛날에 찍은 것
로즈밸리 투어가 제일 다시 하고 싶었는데 ..
루멜리 히사르
선택관광 결론
했고 별로였던 거 돌마바흐체, 이스탄불 야경, 케이블카
남들이 좋았다고 한거 열기구, 지프투어, 통통배
젠장 반대로 함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터키 패키지 여행 결론
선택관광에서 많이 남겨먹는구나
근데 선택관광 안하면 699000원에 비행기, 호텔, 남긴 하려나 의문
호텔시설은 거의 다 좋았다.
패키지는 조금 수박 겉핥기 같은 느낌
카파토키아도 더 구석구석 볼게 많았을 것 같은데 ...
엄마랑 이모였지만 계속 붙어있으니 별로였당
역시 난 패키지는 안맞고 혼자 돌아다니는게 좋다
그리고 가이드가 처음에 그랜드 바자르에서 뭐 사지 말라고
앞으로 그런거 살 곳 많다고 했는데 아니었다
다시는 그런 곳을 들리지 않았다....
마트도 휴게소 갈때만 들르고
공항에도 작은 마트, 작은 거 살 곳은 없고 비싸고
시장도 다시 안갔고 다들 그게 불만이었다
물건은 역시 보일때 바로 사야 했다.
터키 초코 과자들이 참 맛있었다.
ULKER 안고간다 안고가
MADO 아이스크림 존맛탱이
사람들은 참 다양했다.
아맞다 그리고 패키지라 가끔 내가 어디 있는지 여기가 어딘지 모를때도 있었다.
그리고 패키지는 생각보다는 괜찮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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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시야 나 연어왔는데ㅜ터키도 팁문화야?
패키지라 호텔서 자고나서 나갈때만 팁 1달러씩 두고와써!!!!
나 열기구타러 여기 가고시포 히히
이번에 황금연휴 기간에 아시아나 직항이고 9일 짜리 패키지 360만원이라는데 그럼 엄청 비싼거네?? 가서 또 비행기타고 간다고 하는것 같은데
나 당장은 아니지만 엄마랑 가려고 하거든~ 혹시 자유여행도 둘이 안전할까? 나는 여행자수칙같은거 원래 잘 지키는 타입이긴 해
난 전에 혼자간적 있는데 자유여행이 더 재밌었어 허허
근데 엄마랑 다니는거면 패키지가 더 좋을꺼같기도하고
버스를 12시간씩 타는데 패키지는 쫌 나눠서 가서 덜타는거같거든
난 되게 안전하다고느꼈어!!!
혼자갔었을땐 첨이라 네이버에 투어쳐서 미리 버스나 작은투어같은것들 예약하고감
좋겠다나도가고싶당
오호오호 엄마랑이어서 쪼끔 고민되네 혼자였음 그냥 자유여행갔을텐데ㅎㅎㅎ답변 고마워! 좋은 저녁 보내💕
패키지가 숙소가 호텔이어서 엄마랑이면 더 좋을꺼가터ㅋㅋㅋ엄마랑 이모랑 숙소 너무좋아했어!!!!재밌게다녀왕!!!
열기구 패키지 안에서 말고 개인이 따로 신청할 수 있나..? ㅜㅠ정말정말 젤 하거싶은데..ㅜ나더 이번 겨울에 패키지로 가족여행가! 연어하다가 왔는ㄷㅔ 진짜 넘 도움된다!!! 여시 선택관광은 그럼 본문에 있는 세개만 한거야!?? 혹시 선택관광 추천좀해줄 수있을깡?!
오래되서기억이 잘 ...
하얀산 올라가는건 별로였고 배타는건안했는데 괜찮았댔고
패키지로 갔는데 열기구 따로 신청하긴 어려울꺼야 가서 하는게 나을듯
맞다야경투어는 완전 제일돈아까웠어
돌마바흐체 궁전이 하얀산 올라가는건가?? 안그래도 여시글보고 야경은 빼려구! 지프투어랑 열기구는 꼭해야겠다!!! 댓달아줘서 고마웡😍😍
아냐 돌마바흐체말고 뭐타고 산 올라가는거 있는데 별거없었고 돌마바흐체도 우와였긴한데 그렇게 우와!!!!는 아니었어
블로그보니까 야경 추천해서한건데
진짜 탁심거리 델다주고 알아서 구경 하고 술집에서 맥주랑 감튀주고끝이었음
검색해보니까 하얀산 올라가는건 올림포스케이블카인거같당!! ㅋㅋㅋ돌마바흐체도 고민해봐야겠군... 선택관광 두개만 해도 시간 텅텅비진 않겠지..?ㅋㅋㅋ 겨울이라 통통배는 넘 추울거같구 이 글 덕에 많이 추려졌다 글쪄줘서 고마웡 ㅜㅜ❤️
선택관광할때 주변에 뭐 없으면 할게 없었었어 흑흑 통통배탈땐 그거안하고 바로앞에 상가같은거많아서 구경했고
지프투어안했을땐 주변에 별거 없었던거같당
좋겠당 재밌게다녀와!!!!
로퍼 어디서 사는구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