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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사 Re:저의 요지를 잘못 알으신듯 합니다. ^^;;;;
마이크 추천 0 조회 312 07.01.28 17:04 댓글 16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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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07.01.28 17:35

    첫댓글 에에, 전 별로 아는건 없습니다만 안보는 최악의 상황을 염두에 두고 봐야 하는 것 아닌가요? 서울이 대공황상태에 빠질지 안 빠질지 모르지만 일단 정부에서는 나쁜 상황을 기준으로 대책을 짜야 하지 않을까요? 그게 모욕이라 생각될수도 있지만 그런식으로 따지면 낙관론으로만 넘쳐나게 되는데요.

  • 작성자 07.01.28 17:54

    물론 그게 맞는이야기이긴 합니다만. 제가 이야기하고싶은건 그렇다고 적을 과대 평가해서도 과소평가해서도 안된다는 이야기를 하고싶은겁니다. 자꾸 서울불바다 서울불바다 이야기가 나오니 지나치게 과대평가되어잇는 북한의 포병 전력을 한번 다시 보자는겁니다. 물론 항상 최악의경우라는걸 염두해둬야지요 전쟁의승패는 아무도 장담 못하니. 다만 미루어 짐작할 따름 이지요.

  • 07.01.28 20:44

    마이크님 글 쓰시느라 수고하셨습니다. 북한 포병에 대해 바라보는 시각차가 있기는 합니다. 저같은 경우는 북의 포병전력을 가장 큰 위협세력으로 보고 있거든요. 이 견해차는 아마 바꾸기 힘들듯 합니다. 하지만 마이크님도 그렇고 저도 그렇고 결국 결론은 같은 것입니다. 위협과 피해는 되나 시간이지나면 한미연합군에 발린다~!!! 글 쓰시느라 다시한번 수고하셨습니다.

  • 작성자 07.01.28 20:50

    수고는 유틸라이넨님이 하셧지요 북한의 포병전력에의해 다시한번 생각해보게된 계기가된거같습니다. 저도.. 오랜만에 잊고잇던 밀리터리 잇는 감각 없는 감각 짜내느라.. ㅎㅎ;; 어쨋든 포병전력이 과소평가됫든 과대포장됫든 전쟁을 하게되면 양쪽다 치명적인결과를 가저오게되는것만은 자명합니다. 전쟁에이긴다치더라도 그동안의 경제 발전이 물거품이될 공산이크지요. 역시나 전쟁은 안하는게 가장현명합니다만.. 누가압니까.. 정일이 아저씨가 자다 일어나서 초반러쉬가자고하면 ㄷㄷㄷ 인것을..

  • 07.01.29 02:20

    딴지는 아닙니다만, BOB의 경우에는 마이크님의 서술에 약간 오류가 있는 것 같습니다. 바다사자 작전을 입안하긴 했지만 수상함 세력의 극명한 열세로 인해서 던케르크 철수 이후 1개월 간 독일이 허송세월을 하는 동안 RAF는 착실히 공군력을 증대시킵니다만... 역시 독수리의 날들을 거치면서 절대적인 열세에 처하게 되죠. 분명히 LW의 1차 목표는 RAF의 전투의지의 붕괴였지 영국인들의 전투수행 의지의 붕괴가 아니였습니다. 런던의 경우 계획에는 잡혀있었지만 실제로 폭격대상에서는 제외되어 있었거든요. 결정적으로 LW의 주력 전투기인 에밀의 지나치게 짧은 항속거리 때문에 사실상 영국의 남부지방의 전략적 거점들만이 지속적인

  • 작성자 07.01.29 03:17

    BoB 배틀 오브 브리튼에관한 부분은 서술이아닌 퍼온글입니다 :) 덩케르크에서 1개월간 독일의 허성세월을 보낸건 히틀러가 유화 제스쳐를 보냄으로 영국에게 일말의 평화제안을희망한것이긴하지만 결국 무산되죠. 분명 바다사자작전을 입안하면서 루프트바페의 목적은 raf의 완전 붕괴가 목적이엇습니다 영국의 항공기 사냥과 비행장시설을 주요타겟으로 잡앗거든요. 루프트바페의 목표가 처음에는 영국 공군의 괴멸이 목표라는점에서는 님이 제기한의견이 맞습니다. 독일 사령부가 타겟으로잡은 전략 목표가 일관되지 못햇다는점 (이대영님이 쓴 알기쉬운 2차대전사에나오는 베를린 야간의 에피소드도 훗날 런던공습의원인이되긴햇지만)

  • 작성자 07.01.29 03:00

    물론 그1개월이 영국을 위기에서 구해준 찬스가된것만은사실입니다. 허리케인과 스핏화이어를 조금이라도 더생산할 시간을 주엇으니 말입니다. 그러나 무엇보다 독일이 전략목표를 일관되지못하고 계속 수정한것은 가장큰실수로 보여집니다 초반에 raf의 괴멸을 목표로햇다 그다음부터는 영국의 군수시설밑 산업기반의 파괴라는 임무에게까지 확대됩니다 즉 독일 공군의 raf 괴멸이라는 단한가지의 목표가아니라 LF의 임무를 가중시키므로서 영국공군에게 가해지던압박이 조금 수월해져잇엇고.. 사실 이때 LF가 오로지 영국공군의 괴멸이라는단한가지목표만 잇엇어도 영국공군의 괴멸은 시간문제엿을거란이야기도잇습니다. 하지만 결국

  • 작성자 07.01.29 03:26

    이런 여러가지문제로 raf괴멸이 지지부진해지고. 이때부터 raf괴멸이란목표 벗어 나고잇엇다고 봐야합니다.두마리토끼잡으려다 둘다 놓치게생겻으니. 새로운 타개책을 간구.. 돌파구를마련하려던게 결국 영국대도시공습.. 물론 베를린 야간공습이 도시공습이란 기폭제가 된것만은사실이긴 하지만 . 이미 베를린 야간공습 당하기이전부터 독일 사령부는 raf괴멸이라는 최초의 목적을 망각 (잊어버린건지 여의치않은건지 아님 과중햇던지. ) 하고잇엇다고봅니다. 이점에대해서는많은 의견과 시각차가 존재합니다만 제의견은 이렇다는겁니다.

  • 작성자 07.01.29 03:43

    어쨋든 최종적으로 런던과 주요도시 대규모 공습으로 불바다만들고 영국인들의 전쟁의지를 꺽게 하고자 햇으니 저글의 내용은 그다지 틀린것으로 보기는어렵습니다만( 아마 글쓴이가 런던공습이라는 핵심적인 부분만 추리다보니 처음의 시작은 거두절미하고 간추렷다고 보여집니다만) 다만 맨첨엔 저게아닌데라고 의문을 가지셧다면 제가 여기에다 보충 설명한 글을 참조 하시면 되겟습니다.

  • 07.01.30 14:45

    처음부터 제가 댓글을 단 것이 님의 의견에 대한 태클이 아님을 전제했었지요. BOB의 흐름을 서술하시면서 제가 보기에 미흡하다고 생각되는 부분을 보충해 본 것 뿐이예요. 개인적으로 2차대전 항공전사에는 관심이 지대해서 주제넘게 몇 글자 첨언해 보았습니다. 오해는 없으시길 바랍니다.

  • 07.01.29 02:23

    타격을 받습니다. 그러다가 LW의 대빵이던 괴링 아저씨가 베를린에 연이어 떨어진 야간폭격 덕분에 제대로 체면을 못차리게 되고 그제서야 런던 공습에 들어가게 되는거죠. 결과적으로 상승의 LW의 첫번째 망신극이 시작되는 것이구요. 런던폭격만 시작되지 않았다면 BOB의 양상은 판이하게 달라졌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만, 그렇다면 우리는 지금 일본어를 쓰면서 살고 있지 않을까 하는 조금 오버스런 생각도 드네요.

  • 07.01.29 14:07

    독일이 애초에 영국의 레이더시스템을 간과한점과 그를 공격할수 있는 능력의 부재가 가장 큰 이유였습니다. 항공기의 보유숫자와 당시파일럿들의 질적인면이나 기체의 숫적인 차를 극복하게 해준 가장 큰 능력이었고, 영국의 입장에서는 신의 축복이라 할만합니다. 대규모의 폭격을 이용한 적의 공군력 약화와 시설파괴같은 경우는 그다지 효용성이 없었을 것입니다. 연합군이 대전전기간에 걸쳐서 융단폭격으로 독일 영토를 도배하다시피 했지만 결국 전쟁은 수년동안이나 계속되었습니다. 당시의 항속거리가 짧았던 독일의 쌍발폭격기들로는 영국의 남부밖에 공략이 불가능한데 영국이 주요시설을 중부나 북부로 옮겨 버리면 그만인것입니다.

  • 07.01.29 14:09

    독일로서는 천상 4발 중폭격기가 필요한데 당시 독일공군의 전략운용 개념상 이것은 무용지물이었지요. 특히 괴링이 공군을 맡은 이후부터는 더욱더 -_-;;; 당시 영국을 무너뜨릴수 있는 가장 좋은 방법은 대규모의 함대와 잠수함 전대를 통한 해상봉쇠를 통해 영국을 고사시키는 것인데(특히 석유관련부분) 아시다시피 독일해군의 수상함대는 영국해군의 한줌밖에 안되는 터라 잠수함 전대를 통한 해상봉쇄는 한계에 부딪칠수 밖에 없었고 영국을 항복시키지 못한 큰 이유중의 하나라고 생각됩니다.

  • 작성자 07.01.29 14:28

    4발폭격기가 필요하다고 주장하는 독일 장성은 존재햇엇습니다. 장거리 폭격기를 개발하여 적국의 산업시설을 공격한다는 전략폭격의 개념을 잡고있던 베버장군같은 인물이잇엇죠 4발 중폭격기 융커스 JU 89나 도르니에 Do 19같은 4발 프로젝트의 필요성을 강력하게 역설해서,, 추진하다 결국 비행기사고로 사망.. 추진하던 모든프로젝트는 물거품이됩니다. 물론 그양반이 살아잇엇어도 4발폭격기가 만들지는 의문입니다만. 거창한거 좋아하는 헤르만 괴링 꼬드기면 아마 가능햇을지도..."괴링원수각하..4발 폭격기로 적의군수시설 을 잔멸해 전쟁에승리한다면 그공은 모두 공군의것입니다" 한마디에 괴링이 추진할거같은데...

  • 07.01.29 19:48

    베버는 저도 알고있습니다. ^^;;; 제가 말한것은 괴링때고요. -_-;;베버를 언급하시는것을 보니 이대영님의 알기쉬운 2차대전사를 보신듯 하군요 ^^;; 하지만 그 서적도 어디까지나 초심자용이니 다른것도 섬렵하심이 좋을듯 합니다. 제가 개인적으로 추천하는 서적은 존키건이 저술한 2차세계대전사입니다. 책의 저자가 영국 사관학교교수출신인데 책의 내용이 상당히 괜찮습니다. 매니아급은 아니지만 상당히 괜찮다는 ㅋㅋ 하지만 900페이지에 달하는 후덜덜한 분량과 무게1.5kg의 압박, 저자가 영국사람이다보니 중심이 유럽쪽에 맞추어져서 태평양쪽 전선이 상대적으로 빈약하다는 점이 단점으로 생각되어집니다. 가격은 4만원의 압박 -_-;;

  • 작성자 07.01.30 11:07

    이대영님의2차대전사 물론?습니다 12~13년전쯤. 취미가라는잡지를통해서 ?을라나... 고증이나 내용상으로 문제가 좀많앗던대목이죠. 제가 위에분에게 하려던말을 유틸라이넨님에게 고스란히 듣게되는군요 =_= 완전 이대영님의 2차대전사 판박이던데..이대영편집자의 주관적이 성향이 고스란히 책에 담겨잇다는.. . 제가이야기 하고 싶은건 다만 베버가 계속살아잇엇다면 알게모르게 독일의 4발 중폭에 영향을 미?을 "가능성" 이지 과연그게 쉽게만들수잇느냐는점이 요지죠.. 괴링이 동의하지않는한 어림없을테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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