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무...아픈..일을 당하고 말았다....
기억속에서..자꾸 맴도는...그가...
내가 정말 좋아했던 그가...
이젠 이 세상에 없다는게...
믿기도...믿기지도 않는다....
사랑하는 사람을....소중한 사람을...너무 멀리.. 그런일...그런 힘든일...내가 겪을 줄이야....
너무 힘들다...
하루..하루..사는것도 싫다...
나만...이렇게 살아 숨쉬는거...
그것또한 싫다....
보고 싶은데...너무너무 보고 싶은데...
어저께까지만 해도 있던 그가...하루 아침에..
이 세상을 떠나버렸다는거...
나...어떻하면 조을지...
어떻해야 하는건지....
견뎌낼 수 가 없다...
안그래도..너무 힘든데.....
지금 아픔으로도..충분한데...
왜이렇게 큰 아픔을...상처를 남기고 어디간건지...,
이런 날 보고 있을까....
오빠..?
아프지 않았어?..
무섭지 않았어?..
조금이라도..내 생각 하지 않았어?..
나...오빠한테..고백하려고 했었는데....
좋아한다고...말 하려고 했었는데.....
매일 오빠 보면..쑥스러워서...
좋아하는 내색도 못하고....
내 맘과 달리 행동만 해왔었어... 이렇게 갑자기..너무 멀리 떠나버리면...가버리면...
어떻게...
보고싶은데...
내 이름 불러줄 오빠가 없다는게....
그 환한 웃음과...다정함..볼 수 없다는게.....
믿겨지지 않아...
오늘..오빠 발인했다고..들었을때.. 학원에서..오빠가 자주 있던..그 자리.. 이젠 정말 어떻게해야할지...모르겠어... 오빠가..음료수주며..마시고 하라던 모습...
안전벨트 채워주며..하나한 알려주고... 자꾸 눈에 밟혀... 이상하게....
오빠 그랬다는 사실듣고..그 생생하던 오빠얼굴이...
하나도 기억이 안났어...
지금도 그래...
자꾸 기억하려고..기억해보려고... 오빠의 형체만 가물가물 기억날뿐...
얼굴은..기억이 나질 않아...
미치겠어....
일부러...그러는거야?..
내가 빨리 잊게 하려고..오빠 빨리 잊으라고..그러는거야?..
그러는거라면 그러지마..
나 오빠 죽어도 못잊어...
슬픈노래만 나오면..오빠생각나면서..눈물부터 나와...
그 동안에...
나 오빠 무지무지 좋아했었어..
그러면서...내색한번 하지 않았잖아..나....
오빠가 장난치면..농담하면...나 속으론 무지 좋았다...
학원가면..오빠부터 찾았어...
내 눈이..내 맘이...먼저 찾고 있었다구....
너무 좋은데..보고 싶은데..그런데도..
난 오빠얼굴 제대로 본적도 없는거 같아...
너무 희미하게 기억이 나...
오빠가 나한테 했던 말들..작은말까지도..다 기억하려고..
애쓰고 있어...
오빠 오래 기억하려면....기억나는게 많아야잖아...
해맑게 웃던 모습....
조수석에 앉아..이런말 저런말 해주며...장난치던 모습..
그 순간...나..다 기억해....
기억하고있으니까..나..아직도..죽어서도..영원히..
오빠 좋아하니까...
나보고 잊으란말 하지마...
죽은사람...잊어주는거라든데...
나 그럴 자신없어...
눈뜨면 오빠생각먼저 나고..하루종일...눈떠있는 순간은..다..
내 머릿속이..오빠 생각이니까...
그런데 어떻게 지우겠어...
그렇게 좋아했는데....
정들었는데....
짧은 시간이었지만..
내겐 그 시간들..기억들...
모두..좋은 추억이고...처음이자 마지막인..내 사랑의 아픈 추억이야..
이젠 어느 누구도..사랑하지 못할거 같애...
보..고...싶....어....
상한오빠.......
"사랑한다는말...."
이제라도 할께...
듣고 있지?..나 보고있지?............
카페 게시글
「슬픈글 세상」[는]
나의 이야기
그토록..사랑하던..그가...이 세상을..떠나버렸다...죽고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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