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는 가족과 함께 2순환도로 앞에 있는 '옛날에 성질 고약했던 형. 요새는 부자로 뜨고 있는 형'의 보쌈 집에 갔었습니다.
수완에도 ㄴㅂㅂㅆ이 생기니 꼭 가보고 싶었거덩요.
쩝..
메뉴판.. 칠레산 돼지고기... 머 그럴수도 있지.. 맛있게만 먹자.. 국내산 먹으면 더 비싸겠지.
모듬을 시켰습니다.
오리는 칠레산 아니고 국내산 이겠지.. 냠냠..
오리소스도 좀 그러고, 보쌈은...
톡 까놓고 말하면 딴데서 먹던 그보쌈 맛이 아이에요.. 대실망.
지난번 유명한 ㅂㅂㅋ 치킨 집에서도 딴데 ㅂㅂㅋ 치킨 맛이 아니어서 실망했는데.. 몇번 먹어보아도 쫌....
또 ㅋㅋ호도도 옆 동네들(상무나 신창)보다도 못하네요.. ㅠㅠ. 그래도 몇번 사먹습니다.
머 빵집들도 특별히 맛나지는 않지만.. 가까운게 고마워서 1주일이 멀다하고 자주 먹습니다.
쩝.. 다들 주방장님들이 처음 개업하시는 건가? 라는 생각도 해봅니다.
물론 저도 직장에서 처음 맡은 업무는 잘 못하고 서투르기에 크게 불평하지는 않습니다.
그럴수 있겠다 생각도 해봅니다.
근데.. 프랜차이즈이고 브랜드이고 재료는 같이 공급받을 것 같은데.. 맛이 너무 차이나니.. 쫌 그러네요.
(참고로 저는 맛난거 쫓아다니고 저녁이면 무슨 맛있는 것을 먹을까 고민하고 맛집 찾아 시골로 다니고
이런거랑 저언혀 상관없이 사는 사람입니다....)
암튼 수완에 자리 잡으신 주방장님들 사장님들 얼릉 실력 키우셔서 맛난 음식점으로 발전시켜 주세요~.. 하팅..
첫댓글 모르긴해도 그가게 그대로맛에맞추세요. 님에 입맛에맞추다보면 다른사람도 맛이다릅니다 .업주는 어찌하오리까요?네! 아 여기는 이렇구나.하심은어떨지요
저도 ㄴㅂ보쌈 엄청 좋아하는데 ..새로 오픈한다기에 기대하고 있었는데요... 헐...
괜찮던데...
ㄴㄴㅂㅆ 프랜차이즈죠... 그런데 맛이다르다... 솔직이 이해는안갑니다. 모든재료 본사에서 내려오는걸루알구잇거든요
소스?? 글쎼요 고기를삶는 방법에서 약간의 차이가나면 모를까... 너무기대햇던거는아니신지??????ㅎㅎ
그럼 흥부형아보쌈 고기는 전부 칠레산돼지고기란 말입니까? 점주가 개별적으로 구매하지는 않을건데요.
이래서 실망이였다...라는 말도 할곳이 있어야 카페지... 암튼... 흥부형집보쌈은 안가봤지만.. 확실히 수완에 맛집없는거 인정.. 저도 두곳 찝고 싶지만... 내가 안가면 그만이니.. (분명 맛있다고 하는 사람들도 있을테고..) 아무튼... 체인점이라 할지라도 동네마다 맛이 다른곳도 있습니다!! 재료가 똑같아도 조리시간이나 뭐뭐.. 다를게 분명 있을걸로 압니다!! 정말 손님오시면 수완에 모시고 갈만한 맛집은 찾기가 힘들어요
이태리 음식 좋아하시면 롯데마트 옆에 '지오' 괜찮아요.
지오여기저기서 추천하셔서 갔는데.. 으~~ 인테리어와 그릇들... 정말 꽝!!~ 광주에서 이태리음식은 프랜차이즈아님... 융프라우가 젤 좋아요~~ (저는..)
제 입맛에는 ㅊㅅㄷ샤브샤브는 손님이랑 갈만하더라구요....체인점이라 다 같을려나?
역시 입맛이 다르다는 거에 한표! 샤브샤브는 역시 ㄷㅊ !!!!
백번 공감합니다. 왜 똑같은 체인점이라도 맛이 다른건지...
아마 공수해오는 재료나 레시피는 같으나 조리노하우라든지 재료 보관방법, 치킨집은 기름을 몇번 사용하는지, 냉동을 얼마나 오래한 닭인지에 따라 맛이 많이 다를거란 생각이 듭니다. 암튼 수완지구 내 음식점 사장님들 분발하셔서 모두 대박나시고 맛집들 많이 많이 생겨서 외식 좋아하는 우리가족 가까운 곳에서 맛있는 식사 했으면 좋겠네요.
삼겹살 엄청 좋아하는 가족인데 수완지구에서 추천할만한 곳 없나요? 조건은 1번 직원 친절도 , 2번 맛....한번은 우리 다섯 식구가 주인이 안내한 테이블에서 10분간 앉아 있다가 그냥 나온적도 있고 반찬그릇을 개밥주듯 툭툭 던지는 그런 식당은 맛을 떠나서 좀 아닌 것 같더군요.
수완중학교 옆쪽에 나리하우스라고 있는데 괜찮아요...친절하고...맛도 있고...
오~ 나리하우스!! 1번 100점.. 2번 80점(허브삼겹살은 개인적으로 노!) 추가적으로 실내인테리어나 가격...
어차피 자주가고 흔한 삼겹살집~ 나리하우스에 가면 외식한 기분이 나는~ 괜찮은 인테리어.... 근데 솔직히 나리하우스는 고기는 평범한듯 싶은데... 그 외에 주는게 참 마음에 들어용!
당장 이번주에 가봐야겠군요..감사합니다.
풍경쌈밥 추천이요. 거기 주인 친절하고 반찬도 정갈하고 좋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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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집은 사실이라면 보건소에 신고해야 하지 않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