굴전교회설립40주년기념 헌당 및 임직예식 성료
-10월 30일 11:00, 부노회장 윤정식 목사 설교-
-조준기 집사, 홍애순 이정아 김정화 권사 임직-
대한예수교장로회(개혁 개신) 굴전교회는 10월 30일(토) 오전 11시 돌산읍 돌산로 2998-9 소재의 굴전교회 본당에서 교회설립 40주년 기념 헌당 및 임직예식을 가졌다.(사진)
굴전교회는 1981년 9월 1일 초대교역자 김옥빈 당시 전도사가 부임하여 9월 27일에 굴전리사무실에서 첫 예배를 하고, 1982년 6월 10일 현 위치에 유종식 성도로부터
교회당 부지 300평을 기증받고 최선재 목사의 인도로 기공예배와 함께 9월 5일 교회 33평, 사택 17평 건축을 마치고 입당하게 되었다.
1983년 8월 16일 제2대 교역자 노영철 당시 전도사가 부임하여 목회사역을 하였고, 1990년 5월 22일 제3대 교역자 박형규 목사가 부임하게 된다.
2005년 11월 28일 장로취임예식과 집산안수, 권사임직예식을 거행하였으며, 2006년 8월 31일 제4대 교역자 김준석 목사가 부임하였으며, 2011년 1월 5일 새 예배당 신축공사를 착공하게 되어
10월 29일 대지 800평 연건평 149.6평에 1층 소예배실, 사무실, 화장실, 친교실, 식당, 창고 2층 대 예배실, 유아실, 방송실, 화장실 3층 목양실 옥상 종탑, 기도실 등 준공검사 후 새 예배당 입당 및 김준석 목사 위임예식을 가졌다.
이후 2012년 11월 17일 장로장립, 집사안수 권사임직예식을 거행하였으며 2021년 10월 30일 교회설립 40주년을 맞이하여 뜻 깊은 날로 헌당 임직예식을 갖게 된 것이다.
이날 행사는 바이러스 감염증으로 인하여 최소인원만 참석하고 모든 행사순서는 당회장 김준석 목사의 집례로 진행하였다.
1부 기념예배는 당회장의 인도로 묵상기도, 찬송 208장, 교역자회 회장 김형오 목사(대율교회) 대표기도, 노회서기 김의택 목사(서남교회) 성경봉독, 본 교회 찬양대 찬양 후
■여서시찰장 윤정식 목사(성산교회)는 출 40:34~38절 말씀에 근거해서 ‘하나님께서 받으시는 영광’이라는 제목으로 제하의 말씀을 전하였다. 윤정식 목사가 전한 말씀내용이다. 성막관련 말씀은 출 25장부터 반복해서 말씀하는 것은 하나님의 처소가 잘못되면 안 되기 때문이라는 것이다.
최고의 건축가이신 하나님이 모세를 통해 설계한 말씀대로 한 치의 기술자들이 순종함으로 어긋남 없이 성막건축을 마치고 봉헌하는 장면을 보게 된다. 성막은 적시, 적소, 적합하게 완공함으로 모든 기구가 제 자리에 놓임으로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게 된 것이다.
일꾼은 자리를 이탈하지 않고 자기자리를 잘 지켜야 한다. 직분을 감당하기 위해 자세를 바꿔야 한다. 기름을 부어 거룩하게 구별되게 하는 승인이 이뤄져야 하나님이 인정하시고 임재의 처소로 영광의 구름이 머무를 수 있다는 것이다.
봉헌 후 레위기의 예배의 삶이 더 중요하다. 바이러스 감염증 재난으로 무너진 예배가 회복되어야 한다. 건축도, 관리도 중요하지
만 삶은 더 중요하다. 헌당에 대한 자부심도 중요하지만 사명적인 의식을 굳게 붙잡아야 할 것이다. 십자가 없는 면류관과 영광은 없다고 했다.
굴전교회가 주의 종의 말씀에 순종함으로 영혼구원으로 하나님나라를 확장시키는 사명을 잘 감당하여 계속해서 복되기를 바란다. 설교자기도 후 ■여북시찰장 류계석 목사(예담교회)가 봉헌기도를 드렸다.
2부 헌당예식은 건축위원장 김연두 장로가 헌당 경과보고와 헌건사 낭독 후 위임목사에게 열쇠를 드리고 위임목사의 수건사 낭독 후 헌당문 교독 후 ■박형규 목사(겨자씨교회)가 헌당기도를 하였으며,
당회장의 공포에 이어 *유현찬 장로(여수신성교회) *김덕운 장로(흰돌종합건설) *양갑례 사모(겨자씨교회) *이선자 사모(경도교회)에게 각각 감사패를 전달했다.
3부 임직예식은 임직자, 교인을 차례로 서약 후 ■박영균 목사(초대교회)의 조준기 집사안수 기도에 이어 ■하삼선 목사(예찬교회)의 홍애순, 이정아, 김정화 권사안수기도 후 집례자의 공포에 이어 ■문종식 목사(신덕교회)와 ■김종성 목사(양우리교회)가 임직자, 교우들에게 각각 권면시간을 가졌다.
4부 축하예식은 임직기념패 전달에 이어 ■배재실 목사(상암제일교회)의 축사, ■김옥빈 목사(경도교회)의 격려사, 김연두 장로의 자부 외 2명의 축가가 있은 후 인사 및 광고에 이어 찬송 595장을 함께하고 노회장 임남택 목사(은평교회)의 축도를 하고
당회장 김준석 목사의 폐회선언으로 모든 행사를 성료 했다.
특히 이날 참석 자 중에 제2대 교역자 노영철 목사의 부인 김연자 사모에게 꽃다발과 격려금을 전달해 박수를 받았으며, 돌산기독교연합회 임원들과 지역의 기관장들이 참석해 의미를 더했다.
■표는 노회장을 역임한 이들임을 참고할 수 있기를 바란다.
/여수=정우평 목사, 010-2279-8728【교계소식】문서선교후원계좌 우체국 500314-02-264196 정우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