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송도 해수피아 찜질방에서 남황대교를 찍었다.
대마도 대안 모텔에서1박을 하고 2일째 점심을 먹고 면세점 앞에서
면세점에서 많은 관광객들이 물건 고르느라 바빴다.
나는 우산을 살까 하다가 너무 비싸서 사지 안았다.
대서 서점에서 대마도 책을 샀다. 번역된것은 작은 서점이라 찾을수가 없었다. 영어로 된것도 없었다.
함께 간 일행은 한국사람들이 이렇게 오는데 번역된 것을 왜 팔지 않는지 모른다고 하고선
한국말도 좀 배워 놓지 못알아 듣고 말도 못한다고 했다. 이곳에는 작은 서점이라 그렇다고 나는 말을 했다. 나도 관광객을 많이 접하고 외국인들도 자주 접하는데 영어는 물론 일어나, 중국어 배워야 겠다는 다짐을 해 보기도 했다.
3시25분에 점촌 기차역에서 미숙이와 함께 부사역으로 갔다.
그곳에 도착하니 7시 10분이었다. 길을 건너지 않고 국제 여객 터미널 가는 버스를 물었다. 건너편에서 택시를 타면 기본요금이라고 했다. 듣던 중 얼마나 반가운지 그럼 이 주위 찜질방에서 자고 내일 아침 일찍 가자고 하자
불안해서 위치를 알아 놓고 움직이자고 했다. 친구의 고집으로 택시를 타고 그곳까지 갔다가 바로 택시가 안내 해주는 송도 해수피아(찜질방)으로 향했다. 7시 40분 쯤에 새알 떡국(5,500원)을 사 먹으면서 5층에서 보는 부산 남황대교(주황, 파랑, 흰색,등)변화는 불빛과 잔잔한 바다의 모습은 환상적이었다. 이러니까 촌에서 안 살려고 하지.이렇게 아름다운 문화를 즐길 수 있는데.
아침7시에 나와서 택시를 타고 국제 터미널에 도착해서 우동을 사먹고 8시에 김명자 해설사를 만났다. 반가웠다. 9시 30분
배를 타고 대마도로 출발을 하였다. 번호
번호만 생각하고 다른 열에 가서 앉았다가 다시 c열을 찾아서 앉았다. 창문 옆이라고 좋아하다가 말았다. 얼마동안 가다가
서서히 작게 보이던 섬이 선명하게 보였다. 우리들은 보인다. 야, 멋지다. 가까이 가서 사진을 찍기도 했다.
11시 30분쯤 내려서 튀김류(당근, 가지,새우, 오징어)짠 국물 마시고 나와서 작은 가게 가서 커피 공짜로 마시고 저녁에 먹을 것들을 사들고 출발하였다. 작은 차들이 귀여워서 연신 사진을 찍어 댔다. 해설사가 준 젤리를 받아 들고 버스에 올랐다. 열정적인 해설사으 말을 열심히 수첩에 받아 적었다.
1시 30분쯤 미숙이와 나는 먼저 여객 터미널에 도착을 했다.
19명중 5팀이 갔는데
우리팀은 일찍 물건을 사서 여객 터미널(이즈라향)을 찾아 가는데 걸어서 10분 거리라고 하는데 걷다가 불안해서 일본인이 보이길래 물었다.
쉽 터미널 어디 있느냐고 물어서 갔다. 난, 혹시 이곳이 아니면 어쩌지. 또 다른 곳에 배 타는 곳이 있으면 어쩌지.
저 건너편에는 작은 배들이 보였다.
혹시 그곳이 아닐까? 함께 간 미경이가 자꾸만 사진을 찍어 달라고 해서 설명을 잘 듣지 못한 탓에 가슴이 조마조마 했다.
그곳에 도착해서도 김명자 해설사와 4팀의 일행이 보이지 않아서 무척 신경이 쓰였는데 3시
쯤 되어서야 해설사가 보이고 다른 동료들이 보였다. 좀 안심했다. 일행은 조용한 곳에서 잠을 청하는데 난 불안해서 견딜 수가 없어
묻고 또 물어 보았다.
3시 30분에 대안 호텔서 가방을 찾고 ---4시 여권 확인 하고 출발 C열 29번 올때는 2시간 10분이 걸렸다. 갈때는 1시간 10분 걸렸는데
왜 그런지는 모르겠다.
배타고 오는중에 배안의 면세점에서 담배 살사람 사라고 했다. 남편이 즐겨 피우는 에쎄 라이트 달라고 하자 품절 되었다고 했다.
한갑에 이만원 정도는 절약 할수 있는데 씸플 이라도 사갈까 하다가 혹시 부산에 도착해서 용두산 공원이나 태종대를 갈지도 몰라서 짐될까봐 사지 않았다. 너무 늦은 시간에 기차를 타고 올수가 없어서 첫날 잠을 청했던 송도 해수피아 찜질방에 택시를 타고 갔다.
모범택시라 9900원이 들었다. 6,000원이면 일반택시는 되는데
모범택시는 기본료가 4,500원이라고 했다.
모범택시는 뭐가 다른가 했더니 짐을 실을 수 있게 의자 앞이 넓고 운전수가 차를 멈추더니 안녕히 가시라고 깍듯이 인사를 했다.
역시 돈이 좋구먼, 그렇지 뭐가 달라도 다르지.
부산서 점촌까지 가는 기차가 첫째는 새벽에 떠났고 오후 4시 10분차과 6시 30분차가 있어서 4시 10분차를 탈 작정하고 이곳까지 왔어니 용두산 공원을 둘러 보고 가자 하면서 미경이와 함께 10시쯤에 택시를 탔다. 요금이 3500원이 나왔다. 오른막을 오르자 큰 대형버스가 보였다. 성당에 결혼식에 참석하는 분들이었다.
그곳에서 아침먹을 곳이 마땅하지 않아서 다시 내려와서 요구르트 아줌마한테 요플레와 윌을 2개씩 사고 식사하는 곳을 물었더니 대박 식당 잘한다고 했다. 그래서 그곳에 가서 순두부 찌게를 먹고 오른쪽으로 돌아서 나오는데 부산 역사 박물관이 있었다. 얼마나 반가운지 우리들은 배낭과 친구가 사준 부산 역사책을 사물함에 넣어 두고 부산일대를 한눈으로 탐방을 하였다.
동래에 부산이 속해 있었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다. 역사를 많이 알아야 하는 해설사로서 몰랐던 부산역사를 알수 있었다는 것에 무한한 행복감을 느꼈다. 기차가 생긴 시대와 일본인의 콘도 세움, 일본인들의 거류지의 위치, 일본인들이 거주하던 공간은 공원으로 만든 것들과 백화점,법원, 바다를 이용해서 많은 건물이 들어섰다는 사실들 ------용두산 공원 전망대에 올라 가서 12시에 용두 다리가 올라간다는 다리를 배경으로 사진을 찍기도 했다. 사방으로 보이는 풍광은 서울 남산 몹지 않았다.
사바을 둘러 보고 3층에서 미술작품을 둘러 보고 나오는데 인터넷으로 사진을 그린것처럼 편집을 하는데 정말 멋있었다. 나도 한컷찍었다. 흑백사진과 칼라를 찍고 액자 없이 이만원에 사왔다.
내 시집 낼때 그림같이 이 사진으로 하리라는 부품 마음으로 내려 왔다.과학전시관은 밖에서만 보고 비둘기들과 함께 놀다가 택시를 타고 부산기차역에서 내렸다.
5시쯤에 도착을 해서 잠시 밖에서 벤치에 앉아서 율무차와 지포를 뜯어 먹고 출발 20분전에 계단을 올라가서 떢복이를 사먹고 기차를 탔다. 휴, 이제 집으로 가는구나. 보고픈 남편도 만나고 10시21분에 점촌에 도착해서 세워둔 자가용을 타고 집으로 오다가 퀸 마트에서 남편이 좋아 하는 식혜를 사서 왔다. 도착해서 남편을 깨울까봐 조심하고 아침일찍 일어나서 밥을 차려 주었다.
나는 잘 있었어요. 안 보고 싶었어요. 한마디 하지 않았다. 그냥 우리는 무언으로 서로가 반가운듯 평소 처럼 밥을 차려 주고 밥을 먹고 했다. 남편 출근을 시켜 놓고 저녁에 아이를 가르치고 데이트를 하자고 메세지를 보낼려고 했는데 그날 그는 상가 집에 가서 좀 늦었다. 가지고 온 음료수를 시어머니 주고 남겨둔 3개는 다음날 손님(감정평가원)드렸다.
나는 그날 12시까지 집안 청소하고 자고 일어 나니 목이 많이 아팠다. 열이 났다. 온몸이 쑤시고 아팠다. 병원에 가서 주사를 맞고 쉬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