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천 사랑나무돈가스, 어린이들에 5월의 크리스마스 선물
부여군 임천면(면장 전광수)내 자리한 사랑나무돈가스(대표 서영자)에서는 5월 어린이날을 맞아 직접 만든 수제 돈가스 도시락 24세트를 관내 초등학생들에게 전달했다.
사랑나무 돈가스는 지난해 12월 10일 임천면 소재지인 군사리에 오픈한 돈가스 전문점으로 대표 서영자 씨는 현재 ‘영자 씨의 부엌’이라는 유튜버로도 활발하게 활동 중이다.
서영자 대표는 “5월 5일 어린이날이 누군가에게는 특별한 날이 될 수 있으나 일부 소외계층에게는 그렇지 못한 날이 될 수 있을 거 같다”며 “임천면에 거주하는 모든 어린이들이 행복한, 「5월의 크리스마스」가 되었으면 하는 마음에 도시락 세트를 준비하게 되었다”고 전했다.
전광수 임천면장은 “장기화된 코로나19로 경제적, 사회적으로 많이 위축되어 있는 요즘, 지역 어린이들을 위해 맛있는 도시락을 선물해 주셔서 감사하다”며 “도시락을 선물 받은 어린이들이 행복한 어린이날을 보내면 좋겠다”고 말했다.
임천면은 앞으로도 민・관 협력을 통해 주변의 어려운 이웃을 지속적으로 발굴・지원해 복지사각지대를 적극 해소해 나갈 계획이다.
전재국기자
▣ 관련사진 : 도시락 전달 장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