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업상 사람들을 많이 만남으로써
매일 술을 마시며 나의 30대 초반에 몸무게는
최고 118kg까지 나갔었다.
잘못된 음식 습관과 폭음 그리고 규칙적이지 않은
생활을 반복하다가 살을 빼야겠다는 마음을 먹었다.
그후 한방 다이어트, 양약 다이어트등 약 으로 빼 보려했지만 나의 음식에 대한 의지는 약을 이겨 버리고 말았다.
"그래 많이먹고 운동을 열심히해 보자!" 라는 생각에
웨이트 그리고 복싱 뿐만 아니라 런닝등 전문적이지 않은 지식으로 운동을 하다보니 몸무게 보다는 근육이 늘었고
30대 후반까지 체중 변화가 없었다.
이대로 가면 진짜 과체중으로 죽겠다 싶을때
친형인 구월동 헐크에 추천으로 싸이클과 무에타이를 추천 받았고 그로 인하여 조금 씩 빼기 시작하며 인생 몸무게인 85키로 까지 다이어트를 성공하고 2년이 넘게 유지중이다.
처음 정우관을 찾았을때 많은 관원들을 보고 놀랬다.
그리고 현직 챔피언과 국가대표가 개인지도를 해주는
꼼꼼함에 두번 놀랬다.
그리하여 정우관에 조금씩 녹아들었고 사범님의 강력한
추천으로 정우배도 출전하여 승리를 거두었고 이를 계기로 평생회원에 가입하여 지금까지도 챔피언 라이프 유지중이다.
지금은 싸이클 사고로 쇄골뼈부상으로
시합등 스파링은 못하지만 매일 에너지 좋은 사범님과
관원들을 보며 또다른 재미를 느끼고
정우관에 봉사하며 열심히 활동중이다.
앞으로도 함께할 정우관 이곳에서 하루를 마무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