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월 3일 금요일 강릉여성의전화에서 있은 제11차 강원여성연대 정기총회에 다녀왔습니다.
강원여성연대는 (사)강릉여성의전화, (사)속초여성인원센터, 원주여성민우회, 춘천여성민우회, 춘천여성회, 태백가정법률상담소 등 강원지역 6개 여성단체가 강원지역 여성들 간의 연대를 도모하고 교류하기 위해 만든 기구입니다.
맛난 점심식사(된장국, 불고기, 약식, 잡채, 떡, 요거트 등)를 준비해주셔서 잘 먹고 회의 시작했습니다.
지난 해에는 본연의 활동 외에도 강원여성연대 창립 10주년을 맞아 '2016 강원여성활동가대회'를 개최하여
지난 10년간의 활동을 평가하고 도내 여성활동가들의 역량 강화를 위해 힐링의 시간을 마련해주신 것이 기억에 남습니다.
2016년 평가가 끝난 후 지난 1년간 상임대표와 공동대표로 수고해주신
이경숙 태백가정볍률상담소 소장님과 지은희 춘천여성회 대표님의 소감을 듣고
올 1년간 수고해주실 강릉여성의전화 김향숙 대표님과 원주여성민우회 지숙현 대표님의 소감을 들었습니다.
총회가 끝난 후 즐거운 바자회 시간도 있었습니다(와인잔 두 개를 천원에 샀습니다!^^)
그.리.고. 바다를 보았습니다...
그간 대표님을 대신하여 운영위원으로 활동해주신 영옥 샘, 고생 많으셨고요.
이제 그 역할을 맡아주실 정미 샘, 홧팅입니다!
같이 간 여성회 은희 샘(선미 샘은 시간이 없어 먼저 가셨지요)...
모두 모처럼 콧구녕에 바람 쐰 즐거운 날이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