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내용은
남산산악회 활동이 저조하니
동반산행을 할 수 없느냐는 것이었습니다.
저는 우리의 먼 산행 때
일일회원이 있는 것처럼 그런 식으로
좋다고 답변을 했습니다.
그리고는 어제 함월산행에
남산산악회의 마파람님이 동참했습니다.
최근에 남산산악회의 분위기를 살펴보니
그들은 그들 나름대로 남산산행을 꾸준히 추구하고
먼산 갈 때는 한뫼와 동참하기로 하자는 쪽으로
의견이 잡히는 것 같습니다.
그들의 참여 숫자가 얼마 안될 것으로 예상했기에
그저 제가 모시는 일일회원으로 생각했습니다.
언제 월례회 때 이 문제에 대해서
회 전체의 문제로 의논을 해 봤으면 좋겠습니다.
재미있는 것은
남산산악회원 중에 우리 회원이 있고
한뫼산악회원 중에도 남산산악회원이 있다는 사실입니다.
어제 마파람님(김선영씨)도
한뫼소속이자 남산소속이었습니다.
이제 우리도 이 상태에서 그대로 안주하지 말고
사이버 쪽의 관리가 있어야 할 것입니다.
요즘 모든 관리가 사이버로 이루어지고 있으니
우리도 당연히 그쪽으로 나가야 할 것입니다.
이제 우리 한뫼도 사이버쪽으로 들어오는 분들이
전 회원의 반을 차지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