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판사 책소개>
우리가 알던 상식을 뒤엎는 새로운 태교책!
뇌과학자의 시선으로 본 엄마도 아이도 편안한 태교 이야기!
‘태교’ 하면, 흔히 뱃속 아기를 위해 엄마가 여러 가지 노력을 기울이는 것을 떠올리지만, 뇌과학자의 시선에서 보면 이는 틀린 말이다. 시기상으로 태교는 임신 중이 아니라 임신을 계획한 순간부터 생후 24개월까지, 그리고 엄마 혼자가 아니라 부부를 주축으로 온 가족이 함께하는 일련의 노력이어야 한다.
이 책은 그간 뭐가 좋다, 뭐가 안 좋다 하는 풍문이나 낭설에 가까운 태교법이 아니라, 과학적 근거를 가지고 아기의 뇌 발달과 원만한 성격 형성을 위해 어떤 환경을 조성해야 하는지, 어떤 방법이 더 효과적인지를 체계적으로 설명하는 책이다. 게다가 뇌과학자이자 음악신경과학자인 저자가 만든 자장가와 100곡의 태교음악 플레이리스트는 소중한 아기를 기다리는 엄마 아빠에게 뜻깊은 선물이 될 것이다.
* 임신 중 스트레스 자가진단 체크리스트 수록
* 자작곡 <밤하늘의 자장가> 스트리밍 QR 코드 수록
* 태교음악 100선 플레이리스트 수록
아기 머리와 기질은 엄마 아빠가 만든다?
Yes. 흔히 좋은 머리는 타고난다고 생각하는 사람이 많은데, 과학적으로 유전적 요인은 30퍼센트에 불과하다고 알려져 있다. 나머지는 임신 중 자궁환경과 생후 24개월간 아기가 어떤 경험을 하느냐에 따라 크게 달라진다. 이 결정적 시기, 부모와 아기의 애착관계와 감정 소통이 아기 뇌 발달과 성격 형성에 어떤 영향을 주는지 알아보고, 건강한 애착관계 형성을 위한 효과적인 방법도 소개한다.
태교의 핵심은 스트레스 관리다?
Yes. 임신 중 음주와 흡연의 위험성이야 누구나 알고 또 조심하지만, 의외로 임신 중 스트레스에 대해선 대수롭지 않게 생각하는 경우가 많다. 현대인과 스트레스는 떼려야 뗄 수 없는 관계라지만, 문제는 태반을 통해 엄마가 느끼는 모든 감정이 태아와 낱낱이 공유된다는 것! 임신 중 스트레스가 아기의 신체적, 정신적 건강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살펴보고, 스트레스와 뇌 메커니즘을 통해 스트레스에 휘둘리지 않는 비법을 과학적으로 풀어낸다.
태교음악은 클래식이 최고다?
No. 태교에 효과가 좋은 음악은 클래식이 아니라, 장르와 상관없이 내가 좋아하고 듣고 싶은 음악이다. 어떤 음악을 들을지 고르는 일 자체가 즐거움을 주기도 하거니와 주체적인 ‘통제력’을 느껴 스트레스 감소 효과가 일어나기 때문이다. 흥미로운 사실은 수동적으로 음악을 들을 때보다 직접 부르는 게 더 좋고, 특히 배우자와 함께 부를 때 그 효과가 배가된다는 것이다. 그럼에도 어떤 노래를 들을지 몰라 고민인 예비 엄마 아빠를 위해 저자가 엄선한 100곡의 태교음악 리스트를 책에 실었다. 부부가 함께 이 책에서 소개한 음악을 듣는다면 음악이 주는 즐거움과 놀라운 태교 효과를 동시에 누릴 수 있을 것이다.
첫댓글 태교도 시대마다 달라지고 다양해지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