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Daum
  • |
  • 카페
  • |
  • 테이블
  • |
  • 메일
  • |
  • 카페앱 설치
 
카페정보
*여성시대* 차분한 20대들의 알흠다운 공간
카페 가입하기
 
 
 
카페 게시글
악플달면 쩌리쩌려버려 흥미돋 [네이트판] 제 핸드백 뒤지는 친정엄마, 제가 예민한건가요 (글 길어요)
마메치요 추천 0 조회 6,257 12.07.13 21:19 댓글 85
게시글 본문내용
 
다음검색
댓글
  • 12.07.13 23:23

    아 우리 할머니 같아.... 솔직히 엄마라도 저러면 소름끼침. 진짜 이기적인거야 내가 괜찮으니 남도 괜찮겠지 하는 생각.. 아무리 딸자식이라도 지킬게 있지. 결혼하면 신랑 물건까지 뒤질기세

  • 12.07.13 23:25

    울엄마도 나 어릴땐 다 뒤져보시다가 내가 싫어하는티 내니까 그제서야 내 맘 이해하시고 안하시더라. 근데 저 어머니는 도가 지나치신듯... 1~2년이어야 딸도 이해하고 넘어가지...

  • 12.07.13 23:50

    나도 집에서 떨어져서 혼자 살고있어서 더 그런지 모르겠지만 오랜만에 집에 내려갔을 때 가방에 핌약이 있었는데 가방 뒤지면서 깊이 숨겨놓은 그걸보고 언니한테 뭐라했대... 차라리 나한테 물어보면 생리주기 조절하느라 그랬다고 이유라도 말해줄 수 있는데 나한테는 한마디 안하고 혼자 상상하면서 얘 낙태한거 아니냐고 그랬다는거야;;;;;;;; 맨날 그래.. 물건 뒤져보고 혼자 상상하고 그걸 또 나한텐 변명할 기회도 안주고 친척들이나 가족들한테 안좋은 얘기 떠벌리고 ㅠㅠ 덕분에 친척 사이에서 내 평판은 최악.....

  • 12.07.13 23:56

    나라도 엄청 짜증날것같은데 한두번 말한것도 아니고

  • 12.07.14 00:12

    울엄만 아예 안봐......ㅜㅠ

  • 12.07.14 00:34

    나 항상 엄마한테 숨기는거 없이 하루 일과 말하고 대화 엄청많이하는데도 우리엄마는 내 가방 뒤짐
    나도 뭔가 사고 싶은게 있고 하고싶은게 있는데
    엄마가 가방뒤져보면서 이게 뭐냐고 이런거 왜사냐고 하면 진짜 스트레스 받아....
    엄마랑 대화를 하고 안하고가 문제가 아님ㅋㅋㅋㅋㅋㅋ

  • 12.07.14 00:37

    난중고딩때 엄마맨날 내 일기장보거 폰문자 통화기록 전부 다읽고 친구랑주고받은편지까지 다읽었음
    그래서 그때엄마랑 하루걸러싸우고 사이엄청안좋았음...
    내가대학생되고부터 터치안하는데 저거진짜싫어...
    소름끼치게싫어

  • 12.07.14 00:50

    첨엔딸존나민감 이랫는데이해감 민감해진이유가 쌓이고쌓여서일둣 글고 저렇게 싫어하는데 안할만도하건만 왜 저래 엄마 벼원상담받아봐야할듯

  • 저 엄마가 많이 과하신듯;;;;; 좀 많이;;;; 아 진짜 숨막히고 싫을듯

  • 삭제된 댓글 입니다.

  • 12.07.14 02:42

    글쓴 언니입장애선 그런댓글보면 부럽고 저게 정상이지..하는 생각보단 같이 공유하고화낼 언니들의 댓글이 더조을듯 내생각에도 넌씨눈마즘 ㅇㅇ

  • 12.07.14 05:07

    우리엄만 안그러지만 정말 답답할거같아 하고 공감해주는거면 몰라도 걍 우리엄만 안그래서 몰라~ 이런식이면 넌씨눈이지..... 만약 글쓴이가 보면 기분 나쁠듯...

  • 12.07.14 01:28

    아...진짜시르다;;;
    나 중학교때 혼자 인소st로 만화를 그린적이있거든. 스프링연습장에. 그거 책장 맨아래 구석에, 서랍 맨밑칸의 맨밑에 깔아놨는데
    어느날 학원다녀오니까 동생이 나한테와서 씩 웃더니 누나 철수가 누구야? 하는데 철수가 그만화주인공이었거든. 진짜 순간 너무열이받고 창피해서 너그거 뭐냐고 봤냐고 화내니까 엄마가와서
    엄마가 동생데리고 좀 봤다. 보면 좀 어떻다고그래? 이러고... 그뒤로도 나없으면 몰래 뒤지고 일기장도 뒤져보고 여시야 엄마랑얘기좀할까? 이러고... 진짜지치고열받고말도안통해서 두꺼운백과사전 파서 그안에넣고 책장개조해서 숨겨놓고 그랬음. 진짜 짜증남ㅋㅋㅋㅋ열받아

  • 12.07.14 01:36

    이거땜에 내가 노이로제걸려서 대학교 기숙사 들어갈때 진짜 남겨두고싶은그림은 기숙사로 가져가고 나머지는 다 잘게 찢어버렸음ㅋㅋㄱㅋㄲ 크게찢으면 붙여서라도볼까봐 한번두번세번네번 하나하나찢음...

  • 12.07.14 02:27

    아 싫어 울엄마 아빠도 그래 ㅡㅡ

  • 12.07.14 02:28

    넌씨눈 몇명 보인다......

  • 12.07.14 02:53

    넌씨눈 이 므야? 우리 엄빠는 나한테 관심이 없는 사람들이라서.. 나 애정결핍생김.. 근데..저건 정도가 지나치다..나라도 짜증낼듯..

  • 12.07.14 03:35

    아.................. 그런거군..

  • 12.07.14 03:49

    진짜 넌씨눈들....꼭 집안 문제에서는 더 짜증나....사람한테 제일 가깝고 예민한 문제에다 대고 아 너네 집은 너네 부모님은 그렇구나 근데 우리 집은 안그러는데. 이거 진짜...ㅋㅋㅋ

  • 12.07.14 03:51

    엄마들이 저런게 좀 있긴한데 저건 도를넘었다... 소름이;;

  • 12.07.14 04:15

    아 난 엄마가 가끔 내가방주머니속에 담배넣어논거 본겈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다른의미로 깨름칙했음.. 항상 놔두던 모양이 다르게 놓아진걸 내가 느꼈을땤;;;;;;;;;티는 안내지만 맨날 몸생각하라고 하시는데..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하..

  • 아 난 존나 가족들한테 의심받아서 나 없을때 가족들이 내 방 뒤짐 ㅋ 하 씨발 그때의 그 수치스러움과 모욕감...

  • 12.07.14 05:11

    우리부모님은 안그러시는데 언제한번 은행가셨다가 친한은행장님이 아들은열심히저축하는데 딸은통장에모아둔돈이없네요 이러셨다함;;;;;; 그이후로 적금들고있음ㅠㅠ그때뒷골이쎄했음 뭔가나의사용목록도 알고계실것같고ㅠㅠㅠㅠ부모님이 내가돈쓰는씀씀이 아신다는게 제일소름끼침ㅠㅠㅜㅜ죄짓는거같고

  • 12.07.14 09:44

    헐;;;; 시발 난 가방에 피임약 넣어다니는데;;;;;;; 아 안그래여지.. 울엄만 나한테 별 관심이 없지만..ㅋㅋㅋㅋㅋ

  • 삭제된 댓글 입니다.

  • 12.07.14 13:17

    존나공감진짜시발내물건을내방에못둠ㅋㅋㅋㅋㅋㅋ내물건인데친구네집에가잇곸ㅋㅋㅋㅋㅋㅋㅋㅋㅋ

  • 12.07.14 11:15

    우리엄마는 가방검사한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한번씩가방가져와보라고하고싹뒤짐
    그러다가담배나오면쳐맞고그러는거지
    진짜이해가안감

  • 12.07.14 11:57

    저정도면 정상은 아닌거같음..대체왜 뒤져?

  • 12.07.14 13:06

    난 고등학교때 사귀던 남자친구 엄빠때문에 헤어졌어 비밀로 하고 사겼는데 내핸드폰 비번 되어있다고 뭐 숨길게 있냐고 비번 풀어놓으라고 하도 달달 볶아서 풀어놨는데 거기서 남자친구 전화번호 알아내서 엄빠가 걔 불러다가 당장 헤어지라고 했다고 스무살 넘어서 얘기해주는데 진짜 소름돋았어 그이후로도 우편물 오면 막 뜯어보고 너 이거 왔더라~ 이러면서 주면 다 뜯어져있고 내가 지랄발광해서 많이 나아졌지 근데 이것도 하루이틀에 안되고 몇년에 걸쳐서 했어 근데 엄마아빠는 우리가 남이냐고 그러는데 솔직히 나 자신 이외에는 남이지

  • 12.07.14 13:40

    완전 공감된다 ㅡㅡ 방 치워달란소리도 않ㅆ는데 치우는것도 좀 기분 별론ㄷ ㅡㅡ

  • 12.07.14 19:22

    난 쇼핑백 모으는데 엄마가 와서 빼감. 난 예쁜 거 안 다치게 꽂아놓은 건데! 서점 같은 건 흔하니까 괜찮은데 진짜 예쁘고 드문 건 정말 빡침. 생파에서 나눠준 쇼핑백이나 행사에서 준 거! ㅠㅠ 생파 건 결국 못 찾았고(엄마가 쓰고 아무 데나 두고 온 거겠지) 행사 건 부엌 바닥에 있는 거 내가 뭐라고 해서 그 후로는 안 가져 가시는 듯. 암튼 나도 내 물건 누가 만지는 거 되게 싫어서 심정이 이해감.

  • 12.07.14 23:54

    당근 기분나쁠듯!!!!!!!!! 그래도 내가 만약 엄마가 되면 딸래미 생활 궁금하긴할거같아ㅋ.ㅋㅋㅋ 그래도 당연히 참는게 도리지! 아무리 가족이여도 개인생활은 지켜져야된다고 난 생각해!!

  • 12.07.15 01:26

    나도 우리엄마가 나 죽을때까지 그럴 줄 알았어.. 진짜 뭐 다 뒤져보고 사생활이란 없었음. 근데 작년에 외국 다녀온 뒤로는 점점 그것도 뜸해지고 예전엔 틈만 나면 내 가방 열어보고 뭐있나 다이어리엔 뭐써져있나 내 책상서랍엔 뭐가있나 봤는데 이젠 안그래.. 물론 가아끔 그럼; 아예 안그러는건 아닌데 약간 터치가 줄었어.. 예전엔 핸드폰 비번 걸어놓으면 이거비번뭐냐고 물어봐서 무조건 다 봐야하는 성미였는데.. 이제는 나 폰 열때 패턴같은 거 물어보지도 않고.. 아 이렇게 변하는 거구나 싶더라구. 글쓴이 어머니가 좀 많이 심한 것 같아;; 딸 나이가 서른셋인데 그런 사생활 하나 못냅둬? 아유 진짜..

  • 12.07.15 09:16

    울 집은 절대 안그러는데 만약 저런다고하면 뒤엎을 듯. 난 내 택배나 우편 뜯어져있으면 이런걸 왜 먼저 뜯어보냐고 하는 스탈이기도 하고. 몇번 말했더니
    부모님도 안 뜯어보고.. 대체 왜 저러는건지 이해하기 힘듬. 참고로 난 내방도 내가 치우고 옷세탁한것들도. 엄마가 밖에 두면 내가 내방에 갖고감. 내 방 거의
    절대 안들어오심. 내가 싫어하는거 아셔서

  • 12.07.15 17:51

    아 왜저래...사람미칠듯

최신목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