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을 찾아서
꿈에 그리던 직장도 막상 다녀보면
내가 하기 싫은 일들이 섞여 있습니다.
좋은 사람도 오랫동안 만나보면
내 마음에 들지 않는 부분이 섞여 있습니다.
행복은, 마음에 들지 않는 20 ~ 30%는
바꾸려고 하는 것이 아니고 내가 좋아하는
70 ~ 80%는 더 집중할 때 커집니다.
행복은 긍정의 장입니다.
떠나야 할 이유보다
있어야 할 이유를 찾는 것이 아닐까요?
내 인생의 주인공은 내가 되어야 합니다.
그 어떤 행동을 하든 나를 위한 기쁨,
만족, 성공, 인생의 고비에서 무언가에 걸려
넘어질 때 우리는 그런 생각을 합니다.
내가 착하게 살지 않아서 인가라고...
그러나 악하게 살아도 죄가 되지만
분에 넘치도록 바보처럼 착하게 살아도
고달프고 나에게 미안해집니다.
삶에는 적당함이 반드시 필요합니다.
분수에 맞는 욕망, 꿈, 재산이
나를 행복하게 만듭니다.
착한 것도 병이라는 말을 하고 싶습니다.
나는 왜 착하게만 살아왔을까.
그런데 왜 행복하지 않은 걸까.
착하게 살면 행복해질 거라고 배웠고
그래서 그렇게 살려고 온갖 애를 썼건만
행복하지 않다면 그 이유는 무엇인가?
사랑받고 인정받기 위해 그(세상 사람)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고 살았을 뿐
정작 자신의 목소리에는
귀를 기울이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나를 행복하게 하는 것은
세상에 귀 기울이는 것도 필요하지만
가장 중요한 것은 내 안의 소리에
귀를 기울여야 합니다.
우연히 나를 찾아온 happiness는
어느 날 갑자기 happening으로
끝나버릴 수도 있습니다.
행복을 바라면서도 가만히 앉아
누가 행복을 가져다주기를 바란다면
그것은 요행을 바라는 것과 같습니다.
세상에서 제일 맛있고
든든한 식사는 마음먹기입니다.
- '사랑의 향기'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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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사는 이야기
행복을 찾아서
목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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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02.20 1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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