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3월에 2마 사서 마스크 2개 잘라만들고
해를 푹 묵히며 하도 들었다놨다 만지작거려 꼬질꼬질해진
리투아니아린넨 딸기우유여요
블라우스 만들고 남은걸로 머리핀 하나 슈슈 하나 더 했어요
머리핀에 붙인 빤짝이는 10여년 전 폰 케이스에서 떼어 보관하던 아인데 딱이지 뭐여요~^^
바디양처럼 리본을 앞으로 묶었더니
쟤처람 잘록하게 묶이지도 않을뿐더러
영 태권도복 같은 느낌.....
그래서 뒤에서 묶었네요
원단이 대폭이고
소매조각 따로없이몸판에서 이어 내랴와 커프스 붙인거라
자투리가 제법 소품 거리 나오게 남았어요
보닛+ 파우치 아님 손가방 하나 나올거 같아 잘 접어두었습니다
린넨이라 겁나 꾸깃꾸깃해서 사진으로 보기엔 좀 그러하지만
실제로는 자연스럽고
색이 진짜 넘넘 러블리해요~~
제가 다요트 빡세게 하는 중이고 살 쪼매 빠졌어요
그래서 작년 초여름 특강때 만든 다크그린린넨바지가
커요 작년에도 스타일 어색해서 사실 한번도 못입었는데........
줄일 수 있는 방법은 없어보이고....
갸도 아까워 들었다놨다합니다....
첫댓글 오호~~ 살빠짐이 최다 자랑거리입니다. 축하합니당~~~
저는 크면 큰대로 너무너무 좋은뎅~~
상의 어여쁜 크림핑크에 팬츠는 화이트면 더
사랑스러웁겠어요~~ 주변에 냉장고들이
발광빛을 마구마구 쏘아주네요~~
조명역할 확실히~~ 해주공!! ㅎㅎ
꾸깃한 린넨의 자연미가 더 예뻐요~~
빡시게 다림해두면 촌시러워요~~~ ㅎㅎ
고수의 손길 깔끔합니다.!!
핑크&화이트 러블러블하려고 아침에 화이트진 입었다가 들러붙는 느낌이 더워서
헐랭이 바지로 바꿔 입었거든요^^
원단 가위질하는데 아까워아까워 하면서 잘랐네요 ㅎ
이번 비타민 체크도 3마를 해서 원피스할걸 아쉽습니다...
딸기핑크 블라우스 너무나 러블리 합니다~
사랑스러워요 이뻐요~~^^
관심 감사합니당~
원단이 사랑스러움 다했어요^^
오~~~ 넘 잘어울리셔요ㅎㅎ
여름에 머리핀 같이 셋트로 하면 기분 업될듯~~~~♡♡
칭찬 감사해요~
세트 아이템은 핸드메이더만의 특권이죠~^^
세상에 하나뿐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