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뭐 이규로가 이적해서 팀 전력이 약해지고 이런것도 있겠지만... 그래도 전 다른게 너무 아깝네요..</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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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1.이적료...</P>
<P>이규로... 이번이 FA였죠.. 이규로는 또 세대가 바뀐 이적료없는 FA세댄데... 쎄빠지게 키워놓고 돈도 못받고 파는게 참 아쉽네요..</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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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2.박준강</P>
<P>정말 기대했던 선수였는데.. 진짜 이번 드래프트에서 뽑힐줄 알았습니다. 개인적으로 지동원,김영욱,박준강 이 셋은 뽑겠지 했는데.. 박준강이 안뽑혔더라구요..</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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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아마 그때는 이규로랑 정준연이 있으니까 하고 안뽑았던것 같은데 이규로가 빠진 지금 박준강이 참 아쉽네요...</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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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일단 정준연으로 가고 박준강을 키우면 정말 딱일것 같은데..</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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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이규로라는 선수가 빠진건 별로 아쉽지 않네요. 뭐 원래 워낙 선수들 out이 잦은 팀인다 보니 이제 익숙해져서 그냥 그러려니~ 하는데...</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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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팔땐 팔더라도 돈은 받고 팔아야되는데 그렇지 못한게 참... ㅄ같은 프런트</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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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규로가 허정무감독때는 주로 중앙미들로 나왔는데 박항서감독님 오시고 중앙미들에서 약간 경쟁력을 잃었어요.. 그때 팀이 워낙 ㅄ이라 이규로가 못했다는건 아니지만 이규로 나온경기에서 팀경기력이 안좋았고 그러다가 점점 밀리고 밀리고 벤치에도 못앉았었는데.. 어느순간 오른쪽풀백으로 경기를 뛰면서 점점 선발로 나오고 경기력도 좋아지고 점점 주목받았었죠...
박준강은 정말 제가 기대했던 선수였는데.. 김정혁스타일로 제가 포스트김정혁이라 부르고 다녔죠. 역시 제가 봤던 경기에서 3백에서 오른쪽 스토퍼로 출장했었는데 대인마크도 좋고 투지도 뛰어나더라구요. 키는 큰편이 아니고 참 다부져보이는게 완전 김정혁이었어요. 그때 수비라인이 약간 정적인 수비라 예전에 듣던 박준강의 장점들을 못봤던 경기긴 한데 그래도 순간순간 나오는 스피드나 툭치고 나가는 돌파같은데 인상적이었어요
1. 오히려 이런 사례가 많아져야 구단들이 위기감을 느끼고 1년전,6개월전에 미리 재계약을 하는 풍조가 생기죠... 그렇게 해야 선수들 권익이 향상이 되는겁니다. 지금은 계약 끝날때 되어서야 구단에서 일방적으로 "나가라", "남아라" 라고 결정해주는 상황인데 선수들은 미리 준비도 못하고 당하게 되는 입장인거죠..
하지만 그런건 스타급 선수들의 사례에 불과하구요... 정말 중요한건 후보급선수나 2군선수들에 관해서죠.. 스타급선수들이야 어차피 재계약 못해도 다른데 받아주는곳이 많지만, 후보급이나 2군선수, 신인선수들은 그렇지 않죠.. 그런 선수들은 계약 만료전에 미리 다른구단도 알아볼 시간이 있어야하는데 계약기간 끝나서야 재계약 안한다며 나가라고 하면 그 선수들은 그냥 껌뻑 죽는수밖에 없죠
첫댓글 근데여 우선지명 4명까지죠???
네.. 이번에 지동원 김영욱 황도연 이중권뽑았어요.. 황도연이 뭔가 해줬으면 좋겠는데 황도연도 왼발이라.. 왼쪽이랑 중앙커버가능하대요.. 오른쪽이 급한데 정준연이랑 유지노로 갈듯...
이중권선수는 처음들어보네요.. 전 3명만 뽑은 줄 알았더만.. 어떤 선수죠?/
U17월드컵에 종호랑 같이 뽑힌 제철고선수죠. 월드컵에 나간건 생일이 빨라서 학교를 일찍 입학했을거에요. 아마도... 지금은 우선지명후 대학진학을 했는데요 명지대간걸로 알고있어요. 이선수도 수비라인에서 뛰는 선순데.. 제가 제철고 경기보러갔을때는 3백의 중앙에서 뛰고있었어요. 주장완장차고 수비진을 리드하는게 인상적이었던 선수였는데 주위에서 학부모들이랑 몸푸는 제고애들이 하는 얘기 들어보니 중앙이랑 오른쪽풀백도 서는거 같고 때에 따라서 윙미드로도 올라올수 있는 선수인것 같아요
익숙한 이름일탠데... 작년 언더17월드컵대표 출신이고 수미 괜찮은선수
답변 감사합니다.
매년 제철고에서 빵빵하게 나오는데 ,,, 이번에는 좀 보내지말고 데리고있었으면 좋겠네요. 윤석영이나 지동원부터라도
여담인데 박감독이 이규로의 능력을 끌어내지 못하는거 같은느낌 그리고 박준강은 어떤 스타일의 선수이죠?
이규로가 허정무감독때는 주로 중앙미들로 나왔는데 박항서감독님 오시고 중앙미들에서 약간 경쟁력을 잃었어요.. 그때 팀이 워낙 ㅄ이라 이규로가 못했다는건 아니지만 이규로 나온경기에서 팀경기력이 안좋았고 그러다가 점점 밀리고 밀리고 벤치에도 못앉았었는데.. 어느순간 오른쪽풀백으로 경기를 뛰면서 점점 선발로 나오고 경기력도 좋아지고 점점 주목받았었죠...
박준강은 정말 제가 기대했던 선수였는데.. 김정혁스타일로 제가 포스트김정혁이라 부르고 다녔죠. 역시 제가 봤던 경기에서 3백에서 오른쪽 스토퍼로 출장했었는데 대인마크도 좋고 투지도 뛰어나더라구요. 키는 큰편이 아니고 참 다부져보이는게 완전 김정혁이었어요. 그때 수비라인이 약간 정적인 수비라 예전에 듣던 박준강의 장점들을 못봤던 경기긴 한데 그래도 순간순간 나오는 스피드나 툭치고 나가는 돌파같은데 인상적이었어요
1. 오히려 이런 사례가 많아져야 구단들이 위기감을 느끼고 1년전,6개월전에 미리 재계약을 하는 풍조가 생기죠... 그렇게 해야 선수들 권익이 향상이 되는겁니다. 지금은 계약 끝날때 되어서야 구단에서 일방적으로 "나가라", "남아라" 라고 결정해주는 상황인데 선수들은 미리 준비도 못하고 당하게 되는 입장인거죠..
친구들이랑 막 욕했던 내용중 하난데.. "아ㅆㅂ 왜 미친구단은 미리미리 재계약안하고 계약만료가 다 되가면 그때서야 재계약준비하고 ㅈㄹ이냐?? 미리미리 재계약해놓으면 안돼!!!" 근데 그때 제가 욕한 내용이 탄력을 못받은게.. 곽군은 일본에 FA로 풀릴걸 그전에 재계약해서 돈받고 팔아서... 그리고 슈바도 시즌중 2년재계약하고...
하지만 그런건 스타급 선수들의 사례에 불과하구요... 정말 중요한건 후보급선수나 2군선수들에 관해서죠.. 스타급선수들이야 어차피 재계약 못해도 다른데 받아주는곳이 많지만, 후보급이나 2군선수, 신인선수들은 그렇지 않죠.. 그런 선수들은 계약 만료전에 미리 다른구단도 알아볼 시간이 있어야하는데 계약기간 끝나서야 재계약 안한다며 나가라고 하면 그 선수들은 그냥 껌뻑 죽는수밖에 없죠
딱 계약만료 1년전이나 6개월전에 계약을 해야지...맨날 그때그때 하려고 함
프런트는 진짜 무능력한듯 에효
전남유스만 보면 우선지명권 제한 풀어도 될것만같은 ㄷㄷ
박항서 감독이 이끌어 내지 못한건 없죠...
이규로 부상이 잦아서 출전을 자주 못했음...
그래도 중간중간 출장시마다 승부를 결정짓는 결승골도 자주 터트렸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