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특별자치시 전동면에 위치한 베어트리파크는 이재연 회장이 설립한 사설 수목원이다. 설립자 이재연 회장이 재계에 몸담았던 젊은 시절부터 주말이면 달려가 보살피고 가꿔 온 것이 수목원의 시작이다. 45년이라는 시간이 흐르면서 시골 담벼락에서 옮겨온 향나무는 늠름한 아름드리가 되었고, 반달곰과 사슴 한 쌍은 대를 이어 수 백 마리의 군락을 이루어 현재에 이르게 되었다. 베어트리파크는 33만여1㎡(10만평)의 대지에 1,000여종 40여만 점에 이르는 꽃과 나무, 비단잉어와 반달곰, 꽃사슴 등이 어우러진 수목원이다. 500여 마리의 비단잉어가 서식하는 오색연못을 시작으로 수십 마리의 곰이 재롱을 부리는 모습을 직접 볼 수 있다. 또한 고고한 자태의 꽃사슴도 지척에서 만날 수 있다.
베어트리파크에 가면 산책로를 따라 자연에 빠져들 수 있다. 우선 파크를 한 눈에 볼 수 있는 전망대를 시작으로 사시사철 꽃을 피우는 베어트리정원, 아기반달곰과 공작 새, 꽃닭, 원앙 등을 관람할 수 있는 애완동물원 등이 조성되어 있다. 그리고 꽃사슴과 사불상, 엘크를 볼 수 있는 반달곰동산, 꽃사슴동산, 곰조각공원, 파도처럼 물결친다는 뜻의 송파정, 3,300여 ㎡ 부지에 세계 각국의 식물이 전시 돼 있는 열대식물원도 빼놓을 수 없는 볼거리이다. 이외에도 수련원, 창포원, 열대우림의 숲을 재현한 공간과 분재동산, 허브동산, 희귀 선인장과 과목, 나무회석 등이 전시된 선큰온실, 분재온실, 수령 100년 이상 된 향나무 사이로 산책로를 조성한 향나무동산, 800년 된 느티나무가 있는 우리나라 지도모양으로 만든 유럽식 정원 송파원 등이 있다
2020년 나훈아의 대한민국어게인 중 "명자"라는 노래가 가장 가슴에 와닿았다
명자는 나훈아의 어린시절 부산에서 이웃에 살던 어린소녀에 대한 이야기라 한다
명자의 아빠 엄마는 이북에서 피난내려오신 분들로 평생을 고향에 계신 부모님을 그리워하시다
하늘의 별이되었다고 나훈아는 곡배경을 설명하였다. 옆에서 듣던 김동건아나운서는 이노래가
끝날때까지 눈물을 참는게 가장 힘들었다 한다. 그도 어릴때 홀어머니와 이북에서 내려왔기 때문이다
나도 그후로 나훈아의 명자를 좋아하게 되었다. 특히 후렴구의 자야자야 명자야는 울림이 아주 크다
첫댓글 정말 멋진 곳이군요
잘 보고 갑니다
이재연 회장께 감사를 드려야 할 것 같네요
반갑습니다. 2년전 추석연휴때 갔던 곳인데 개인이 만들기에는 규모가 엄청 크고 멋있습니다
인근에 금강수목원과 함께 가보시면 좋습니다^^
세종시 베어트리파크 잘 보았습니다.
읽어보니 가보고 싶네요.
나훈아의 노래
재작년인가 테스형이랑
자야자야 명자야
동백꽃등
저희집안에서도
귀에 솔솔솔 들려오더라고요.ㅎ
반갑습니다. 베어트리파크는 곰이 정말 많고 사람들이 던져주는 과자를 아주 잘받아 먹습니다.
그날 여러곡을 발표했지만 저는 명자가 제일 귀에 들어왔고 부산사람인 나훈아가 실향민들을 생각해서
노래를 만들었다는게 아주 좋았습니다.
우리 어릴때
모조리 자 야가 많았죠
명자도 김 이 박 최 권 안 장 성씨도
다른 명자가
반 마다 다 있었죠.정다운 이름 명자
감사합니다. 제처 이름도 숙자입니다. 가끔 제가 이름가지고 놀리기도 하지요.
사실 자자돌림은 일제말부터 유래해서 40년대부터 60년대 사이에 태어나신 분들은
자자돌림이 많고 지금은 정겨운 이름이 되었습니다^^
나도 자야 중의 한사람 이지요
꼭 한번 가보고 싶군요
베어트리 파크~~
반갑습니다. 베어트리파크는 43번 수도권에서 국도를 따라 오시면 세종시내 못미쳐 얕은 언덕에 넓게 자리잡고 있습니다.오셔서 곰먹이도 주고 시간되시면 인근 금강수목원도 들리시면 좋습니다
잘 보고 갑니다
이북에서 피난 오신 어른 들 거의 다 돌아 가시고
그 후손 들은 고향에 대한 개념도 없어지고
남북분단은 점점 고착화되고 있고...
이대로 영구 분단국가로 남는건 아닌지...
통일을 바라고 뭔가를 해야하는 게 맞는건지...
통일비용이 어마어마 하다고 합니다
계산이 빠른 요즘 젊은 세대는
그 때문에 남북통일을 원치 않는다고 합니다
오늘도 북한은 연일 대포를 쏘아대고
윤석열은 말폭탄만 쏘아대고 있습니다
비상출격한 F35A 전투기에는
실탄이 단 한 발도 없다고 합니다
아예 지난 4년 동안 단 한 발도 수입하지 않았다네요
전투기 기관포 총탄이 한 발도 없다네요
연습용 공갈탄만 갖고 있는데
그 것도 아직 한 발도 쏴보지 않았다고 합니다
총알도 없는 비행기 띄워 쇼하는 거지요
이제는 자야도 할매가 되었겠네요 ㅜㅜ
추신:
위의 F35A 전투기 실탄없이 출격 관련기사는
10월12일날 자유게시판 22240에 올려 놓았습니다
반갑습니다. 저는 초등학교도 들어가기전에 아버지가 4형제를 모아놓고 너희들은 서울에서 태어났지만
맹호출림의 기상을 가진 평안도 후예라는 점을 강조하셨지요. 아버지는 늘 고향사람들 모임에 다니셨고
향우회, 장학회 관련일을 본업보다 열심히 하셨고 이산가족찾기행사때는 매일 여의도로 출근하셨습니다.
결국 고향도 못가보시고 22년전 74세의 한창나이로 떠나셨습니다. 저희 집만해도 3세들은 할아버지고향에
아무관심이 없습니다. 아마 현실적으로 남북통일은 힘들것같습니다. 왕래라도 할수 있는 날이 오면 좋겠습니다. 긴댓글 감사드리며 실탄없이 출격기사는 읽어 보겠습니다
@기정수 평안도 기질이 있지요
늘 중국의 침략군이 거치던 길목이라서
아마도 자구책으로 그랬을거라고 생각합니다
저희 아버님은 43년 전에
환갑되시던 해에 가셨습니다
이북5도민 체육대회, 우리 종친회 등
저도 아버님 따라서 많이 다녔습니다
어머님도 26년 전에 돌아 가셨지요
각각 황해도 평산과 해주가 고향이십니다
장인 어른도 평산이신데 13년 전에 가셨구요
장모님만 살아 계십니다. 올해 95세
황해도 연백이 고향이시지요
저도 죽기 전에 아버님 고향에 한번
다녀오고 싶습니다.
황해도 평산군 고지면 완정리 563번지
지금은 황해남도 봉천군 봉암리입니다
구글어스로 보니 아직 촌이드라구요
사진으로 보니 남루하기 짝이 없구요
세종시에 이런곳이 있었군요
좋은 계절 입니다 다녀오고 싶기도 하구요
반갑습니다. 인근 금강수목원과 연계해서 다녀오시면 좋을거 같습니다.
꼭 한번 가보고 싶네요
반갑습니다 올가을 가기전에 한번 와보시는것도 좋습니다
그런 사연이 ᆢ 잘보고 갑니딘
방장님 반갑습니다 노래에 대한 사연말씀이신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