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05.24 어제는 웅천어부횟집 사모님 지인의 정보로 사모님과 해루질 갔습니다.
오로지 고동만 수거하는 조업으로다가....
사모님이 좋아하는 고동 허벌나게 수거하여 왔습니다.
위에서 본 거...
옆에서 본 거...
비 찍찍 맞고 고동 채취는 양푼 오바된 고동 조업이었네요.
하지만 온 삭신이 쑤십니다.
이제 춘추가 들어서 조금만 쪼그려 앉으면 무릎팍이 아포요...ㅠㅠ
바위 들떠내느라 손꾸락도 아야~ 하고...ㅜ.ㅜ
허리도 아프고... ㅠㅠ
암튼 고동 졸라게 수거하여 왔네요.
너무 많아 삶아서 냉동실에 넣은다나?
웅천어부가 주문하면 바로 나옵니다.
감자칼국수가 땡겨서 주문했는데 멸치 우려낸 국물이라 션하니 좋네요.
밤에는 시내권 운동 나갑니다.
거문도에서 사용한 쇼크1호가 걸리지만 그냥 쓰네요.
토,일요일은 원만해서는 자제하는데 시내권에 뽈락이 남아 있어서
나갔는데 꾼들이 무쟈게 많습니다.
특히 젊은 꾼들이 많드만요.
저에게 피해를 주지 않아 즐낚했지만 마릿수가 점차 떨어집니다.
귀가는 맨날 거즘 비스므리한 시간..
손맛 즐기고 운동하고 무리하지 않으며 먹을만치만 가져오는 시내권이 좋구만요.
근데 마릿수 떨어져요.
이제 점차 떠나가나?
누드뽈...
이거는 누구 줄라나?
갈치지깅,한치배가 나타나서 예약하고 장,채비 준비합니다.
바르케타, 그라프러 릴이 오랜만에 등장하고 갈치지깅 전용 로드도 오랜만에 빛을 보네요.
갈치, 한치 채비에 혹시 몰라 무늬,농어 채비까지 준비하니 존나 무겁구만요.
잘 댕겨 오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