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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의 가장 오래된 본초서인 『신농본초경』(神農本草經)에 365종의 약이 올라 있는데 이를 상품약 120종, 중품약 120종, 하품약 125종으로 구분하고 있다. 상품약은 ‘주량명(主養命), 무독(無毒), 다복불상인(多服不傷人)’이고 중품약은 ‘주양성(主養性命, 유독무독(有毒無毒), 침작기의(針酌其宜)’ 이고 하품야은 ‘주치병(主治病), 다독불가구복(多毒不可久服)’이라고 되어 있다. 뜻을 풀어보면 상품약은 ‘사람의 수명을 연장 시키고 돌이 전혀 없으며 아무리 오랫동안 많이 복용하여도 인체에 해가 없는 약’을 이르는 것인데, 그중에서 으뜸으로 꼽는 것이 바로 인삼이다. 또한 우리나라의 허준이 쓴 『동의보감』에도 “인삼의 성질은 약간 따뜻하고 맛이 달며 독이 없다. 주로 오장의 기가 부족한데 쓰며, 정신을 안정시키고, 눈을 밝게 하며, 심규를 열어주고 기억력을 좋게 한다. 또한 허손된 것을 보하며 곽란으로 토하고 딸국질하는 것을 멎게 하며, 폐 위로 고름을 뱉는 것을 치료하며 담을 삭힌다.” 는 기록이 있으며, 처방 중에 상당부분 인삼을 처방하였다. 상품약은 ‘주량명(主養命), 무독(無毒), 다복불상인(多服不傷人)’이고 중품약은 ‘주양성(主養性命, 유독무독(有毒無毒), 침작기의(針酌其宜)’ 이고 하품야은 ‘주치병(主治病), 다독불가구복(多毒不可久服)’이라고 되어 있다. 뜻을 풀어보면 상품약은 ‘사람의 수명을 연장 시키고 돌이 전혀 없으며 아무리 오랫동안 많이 복용하여도 인체에 해가 없는 약’을 이르는 것인데, 그중에서 으뜸으로 꼽는 것이 바로 인삼이다. 또한 우리나라의 허준이 쓴 『동의보감』에도 “인삼의 성질은 약간 따뜻하고 맛이 달며 독이 없다. 주로 오장의 기가 부족한데 쓰며, 정신을 안정시키고, 눈을 밝게 하며, 심규를 열어주고 기억력을 좋게 한다. 또한 허손된 것을 보하며 곽란으로 토하고 딸국질하는 것을 멎게 하며, 폐 위로 고름을 뱉는 것을 치료하며 담을 삭힌다.” 는 기록이 있으며, 처방 중에 상당부분 인삼을 처방하였다. |
인삼의 모양과 각 부분의 쓰임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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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삼의 종류 |
수삼 |
약효가 순수하게 보존되어 인기가 높은 상품이다. 그러나 약 70%의 수분이 있어 오래 저장하기가 어려워 가공하여 이용한다. 수삼은 보통 75% 내외의 수분을 함유하고 있다. 모든 인삼류의 원료가 되는 것으로, 대개 고년근은 5∼6년, 저년근은 4년에 채굴 수확한다. 수삼은 세월의 깊이와 경작인의 정성을 먹고 자란 영삼(靈蔘)이자 영초(靈草)이다. 채굴된 상태 그대로는 1주 이상의 저장이 어렵고 특히 유통과정 중에 부패하거나 손상이 일어나기 쉽다. 따라서 인삼의 장기 보존을 위하여 수분탈취식의 가공을 하게 된다. 인삼은 그 가공형태에 따라 여러 이름으로 불린다. |
홍삼 |
홍삼은 말린 체형에 따라 등급을 나누는데 그 등급에 따라 천삼(天蔘) 지삼(地蔘) 및 양삼(良蔘)으로 구분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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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극삼 |
※ 옛날에는 열처리 방법이 다양하지 못해 증기 등을 이용하였으나, 최근에는 식품가공기술의 발달로 마이크로웨이브, 익스트루젼, 고압 같은 신기술로 제품을 개발할 수 있다. |
백삼 |
수삼을 햇볕. 열풍 또는 기타의 방법으로 익히지 아니하고 말린 것을 백삼이라 하는데 색깔은 미황백색을 띠며, 말린 형태에 따라 직삼(直蔘), 반곡삼(半曲蔘), 곡삼(曲蔘)으로 구분한다. 직삼은 백삼의 형태가 직립형태를 나타내고 있는 것으로 표피를 없앤 백삼을 말하며 반곡삼은 다리부분을 몸통부분까지 구부려 말린 백삼으로 전체적으로는 삼길이의 절반까지 구부려져 있다. 그리하여 반쯤 구부린 삼, 즉 반곡삼이라 불리는 것이다. 곡삼은 형태가 각부는 물론 동체의 일부까지도 둥굴게말아 말린 백삼을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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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라별 인삼 비교 |
한국 |
고려인삼(금산인삼)이 미국의 화기삼, 중국의 전칠삼 등 다른 나라 삼보다 확실하게 좋은 이유는 인삼생육에 적합한 지리적 여건이 우수하기 때문이다. 고려인삼(금산인삼)은 타국삼의 생육기간(120-130일)보다 긴 180일 동안의 생육기간동안 인삼의 발육을 충분하게 해주기 때문에 고려인삼은 내부조직이 향을 오랫동안 간직할 수 있다. 뿌리는 직근형으로 주근이 잘 발달되어 사람인(人)자 형태를 띄고 있으며 지근과 세근이 골고루 잘 발달되어 있다. |
미국 |
미국, 캐나다 등지에서 생산되는 삼으로 뿌리는 고려인삼과 유사하나 지근이 짧으며 몸체가 미끈하지 못하며 실타래처럼 가로로 줄이 있다. |
중국 |
중국의 운남성 동북부로부터 광서성 서남부의 지역에서 주로 재배되고 있다. 뿌리는 직근형으로 울퉁불퉁 검으며 돼지감자 모양으로 3-4cm정도이다. |
일본삼 |
일본에서 자생한 삼으로 대나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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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6년근 수삼을 원료로 하여 대부분의 껍질을 살짝 벗겨내고 그대로 햇볕에 말려 제조 한 것으로 수분함량이 14%이하가 되도록 가공한 원형유지 인삼으로 직삼, 반곡삼, 곡삼 등이 있다.
수삼의 표피를 벗겨 몸체를 구부리지 않고 말린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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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6년근 인삼을 땅에서 캔 그대로의 원형인삼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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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삼을 장기간 저장할 목적으로 수증기를 찐 다음 익혀서 건조시킨 담적홍갈색의 제품. 증삼, 건조등의 과정을 거쳐 수분함량이 14%이하가 되도록 가공하게 되는데 제조과정중 비효소적 갈색화 반응이 촉진되어 농다갈색의 색상을 가지며 단단한 형태로 원형이 장기간 유지됨.
품질에 따라 천삼, 지삼, 양삼 등으로 나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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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형유지 가공인삼제품으로 홍삼과 백삼의 중간제품이라고 말할 수 있음. 수삼을 뜨거운 물속에 일정시간 담구어 표피로부터 동체의 일부를 호화시켜 건조한 것이며 표피의 색상은 담황갈색을 띠고 절단했을 때의 단면은 홍삼의 절단면 색상과 유사한 담갈색 환이 나타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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