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 10시30분에 알람까지 맞춰놓고 일하다가
시간이되서 주문을 합니다.
2장을 주문하다 잠깐 고민을..
파워셀RS, MP, 카리스M등 같은공장에서 나오는
러버들은 저와 궁합이 잘 맞지않아 적응을 못 한적이 있어
한장만 주문을 합니다.
그러다 마침 오후에 문정동쪽에 일이 있어 갔다가
ITC에 들렀습니다.
많은 주문이 밀려드는지 여러 직원분들이 무척 바쁘시더군요.
대박 러버를 빨리 시타해보고 싶은맘에 바쁘신 와중에
라켓에 부착을 부탁드렸습니다.
파워셀 울트라 48도.
하지만 너무바빠서 그러셨는지 가생이가 들떠있어
다시 새 러버로 부착을 해주셨네요.
(직원분의 약간의 실수가 겹쳐서..^^;;)
들뜬맘으로 받아들고 차에 갔는데
마침 후배가 한장을 부탁하여 사무실에 다시 올라가서 구매를 하는데 카드단말기의 버퍼링이 심해 조금 시간이 걸렸습니다.
그리고 다시 차에 와보니 그사이 주차위반 과태료 딱지가.. (시간을 보니 2분 차이로..ㅠ.ㅠ)
앞차에도...부랴부랴 동네를 돌아봤지만 이미 사라지셨네요..
ITC 본사 앞에 지하 공영주차장이 있으니 귀찮으시더라도 주차장을 이용해주세요..
퇴근후 구장에서 시타를 해봅니다.
오랜기간 같이 많은 게임을 해왔던 두부수 아래의 형님과
오랜구력과 레슨을 많이 받아오신 한부수 아래 형님,
같은 부수의 동생과 여러 게임을 해봤습니다.
(참고로 전 지역 3부의 중펜 유저 입니다.^^)
(라켓은 비스카리아 특주 중펜 입니다.)
기존 다이키사의 러버들과는 확연히 다릅니다.
저의 드라이브의 회전과 코스를 잘 아시는분들인데
심지어 너무 잘 알아서 두부수 아래 형님도 제 드라이브를 카운터로 마무리 하실정도이지만 오늘은 다르네요.
회전이 쉽게 걸리면 상대도 쉽게 받기 마련인데
파워셀 울트라는 회전이 제법 많이 걸리네요.
특히 얇게 쳐올리는 루프드라이브는 압권입니다.
게임하면서 점점 적응이 되니 카운터하기도 쉽고
두텁게 챌때의 한방도, 코스 컨트롤도 훌륭하네요.
하지만 제가 스매싱을 잘 하지않기도 하지만
스매싱의 성능은 어떤지 확인해보고자
일부러라도 해봤는데 스매싱의 속도는 좀 느린것 같고 날카로운 맛이 부족한듯 하네요.
그리고 전면쇼트를 못 하고 이면쇼트만 해서
쇼트시엔 어떤지 확인을 못 했습니다.
암튼 오늘 하루 시타였지만
대~박 러버의 느낌이..^~^
즐거운맘에 맥주를 사다놓고 사용후기를 먼저 써서 두서 없는 글이지만
많은분들이 궁금하실것같이 제 느낌을 적었습니다.
스타일이 달라서 다르게 느끼시는 분들도 계시겠지만 참고용으로..
이만 시원한 맥주를 마시기 위해~ 총종.^^
첫댓글 파워셀 스페셜 에디션의 경우에도 서브 넣고 스핀이 엄청먹어서 놀랫는데 울트라도 스핀이 많이먹나 보군요 ㅋ 저도 기다리는중인데 기대되네요
서브시에 회전이 많이 먹습니다.
횡회전 서브 넣다가 너무 많이 휘어서 두번째 바운드에서 아예 테이블 밖으로..ㅋ..
사용후기 감사합니다. 러버 스펙 설명에 '스핀을 걸어야 제 위력을 발휘하는 러버' 라고 나와있듯이 스매싱 보다는 역시 드라이브에 특화된 러버 같네요^^ 기대했던만큼 회전이 강한 것 같으니, 저도 빨리 써보고 싶네요^^
드라이브 또 드라이브!
조금 늦었다 싶을때 밑에서 끌어올리면 대~박 입니다.^^
오웃 멋진 후기 감사드립니다^^
대박 러버로 맞드라이브하게 한번 오세요.^^
우와 이렇게 빠르실 줄이야!
궁금해서 빨리 받았는데 제겐 대~박입니다.
적룡혀니님에게도 잘 맞으시길요..
후기감사합니다^^
댓글 감사합니다.^^
듀크님이 사용후기를 남기시다니!!!!
맘에 드셨군요~
이번 러버는 맘에 드는군.
대~박 러버.^^
저는 이 러버가 RS를 기본으로 해서 만들어진 것 같아 마침 MP도 저렴하길래 각각 한장씩 구매했는데...이 글 읽고 보니 살짝 후회가 되는군요~ ^^;
RS, MP 다 좋은 러버인데 제가 편협한 사고방식을 갖고있어서 그럴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제겐 파워셀울트라가 대~박 러버네요.^^
펜홀더도 출시 직전인것 같습니다.
깔끔한 박스 디자인의 유승민 네이밍의 펜홀더!
혻 카리스m,m+도 써보셨다면 탑시트 딱딱함 정도를 비교해 주실수 있을까요?
카리스 M+만 사용해 봤습니다.
탑시트는 카리스 M+가 더 딱딱함니다.
스폰지는 카리스만큼 두껍고, 탑시트는 얇습니다.
파워셀울트라 무거운 개체로 붙였는데 탑시트를 만져보면 살짝 말캉한 느낌.
이면에 붙인 파스탁G1보다 말캉합니다.
하지만 막상 드라이브를 하면 제플옵같은 말캉함은 아닙니다.
기대되는 러버군요. 파스탁G1과는 얼마나 다른지가 궁금합니다.
기대가 됩니다!
많은 사용후기가 올라올텐데
빠르시네요~~^^
기대하셔도 좋으실듯요.^^
무게는 얼마나 나가나요? 카리스 m+과 비교했을때 비거리는 더 긴지 짧은지 궁금합니다
ITC본사에가서 바로 부착한거라 무게는 확인 못 했지만 가벼운것 같습니다.
제 타법에선 카리스M+보다 파워셀울트라가 조금더 비거리가 긴듯 합니다.
어떻게든 걸면 회전만땅 입니다.^^
비스카리아 사이즈에 글루포함 48g 나오네요.
타구음은 어떠셨나요?
타구음은 별특징없이 둔탁한듯 한데..
타구감도 MXP와 같이 철컥이 아니라 약간 둔한 느낌인데 회전은 상당히 많습니다.
맞수와 맞드라이브 랠리도중 조금더 길게 끌고가면 상대가 회전을 못 이기고 튕겨나가더군요.
독일제나 테너지처럼 뾱(?)하는 소리는 없나보군요!? ^^
네. 테너지같이 뿅하는 소리는 없었습니다.
오늘은 타구음을 신경써서 들어봐야겠군요..
표면이 사진으로 보이기에는 MP러버처럼 광택(?)이 없어 보이는데요, 맞나요?
네. MP는 아예 없었던것 같은데
그렇다고 MXP처럼 광택이 있는것은 아니고
은근히 살짝 있는듯 없는듯 합니다.
저도 중펜유저인데 중펜 백핸드로 어떨지 개인적인 의견이 궁금합니다..!
잠시 돌려서 게임을 해봤습니다.
역시 드라이브 회전은 좋습니다.
공격적인 쇼트는 불안 하네요.
전 48도는 쭉 포핸드에 쓸것같습니다.
답글 감사합니다
듀크님 멋진 사용기 감사합니다. 마음에 드셨다니 저희도 기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