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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9꿈사★공무원을꿈꾸는사람들 원문보기 글쓴이: 후삼
저의 노하우가 시험을 준비하시는 분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합니다~
아무래도 직렬이 다르게 공부를 하다보니 과목량이 엄청나게 늘어났어요~
선관위와 일행직의 경우 1. 영어 2. 국어 3. 한국사 4. 행법은 공통 과목이지만 선거법을 필수적으로 이수해야 하기 때문이죠
결과적으로 국가직까지는 선거법을 공부했고 이후 행정학을 공부했습니다. 물론 그전에 김중규샘 행정학 기출문제 중 빠진 부분을 압축행정학에 다 옮겨 놓았고 국가직이후로는 그것만 볼 수 있게 만든 후 였습니다. 국가직 합격 후 행정학 기본강의부터 시작하는건 무리라고 봅니다. 시간있을 때 정리를 해놓아야 선택의 폭을 넓힐 수 있습니다!!
내년에는 공선법과 다른 한 과목이 선택제로 바뀐다고 하더군요(자세한 사항은 확인을~)
우선 제 성적부터 까볼게요~
<국가직 성적>
<지방직 성적>
제가 이렇게 한과목을 추가해서 국가직 시험은 선관위는 본 이유는 꼭 합격하기 위해서죠 우선 선관위의 경우 커트라인이 낮습니다!
또한 올해까지는 그냥 평균점수로만 하기 때문에 조정의 영향이 없다는 겁니다. 아무래도 일행국가직은 커트가 장난이 아니죠~
우선 안전빵 확보의 목적이 컸습니다. 그후 마음 편하게 지방직 9급 준비에 올인 하시면 됩니다!
<수험기간> 2013년 지방직 9급 합격기간 1년 / 2015년 국가직9급 합격기간 8개월
지방에서 행정학과를 다녔습니다. 덕분에 공무원 시험에 대한 정보를 쉽게 획득 할 수 있었죠. 지방거점 대학이다 보니 합격자도 꽤 많았구요. 휴학을 하고 공부도 하고 학기중에 공부도 했지만 워낙 노는 것을 좋아하고 주변에 술친구도 많았기 때문에 실제로 한달에 공부하는 기간은 몇일 되지 않았죠~~ㅠ.ㅠ 개인적으로 정답은 배수진을 치는 것이었습니다. 졸업을 하고 본격적으로 공부하기 시작했습니다. 배수진 덕분인지 졸업 후 2013년 지방직 9급 시험에 합격하고 완전 시골에서 공무원 생활을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염증을 느끼고 도시로 옮겨야 겠다는 생각에 관두게 되었습니다. 그후 2014년 8월부터 수험 공부를 시작해서 2015년 국가직+지방직 9급시험에 합격하게 되었습니다. 기본 이론 수강만 제대로 해놨다면 저처럼 일년간의 텀이 있더라도 단기간에 합격 하실 수 있습니다.
전 기본이론 강의 배속으로 듣는 능력을 가지고 있다면 1년 안에 합격 누구나 가능하다고 봅니다.
또한 제가 2014년 8월부터 공부를 시작해서 올해 4월 국가직을 합격할 수 있었던 건 기본 이론에 대한 어느정도 감이 있기 때문입니다. 밑에 공부방법에 기본 이론서에 대한 공부가 없지만 기본 이론서 동강은 수강을 하시라는 게 제 개인적인 생각입니다.
<공부장소> 독서실 vs 집 vs 도서관
대학시절 독서실 총무를 하면서 8개월 정도 공부를 해보았고, 독서실에서도 조금 공부를 해보았지만 또라이 질량불변의 법칙과 생활소음으로 인해 하숙집에서 공부를 시작했습니다. 1인실이었기 때무에 제 템포에 맞춰서 공부하 수 있는 게 가장 좋았습니다. 장소는 독서실이건 집이건 도서관이건 본인에게 맞는 장소가 중요하다고 봅니다.
<공부량> 실질 공부량을 늘려라!!!
아침 7시 기상 -> 1시간 영어모의고사 풀이 동강시청 -> 아침 식사 및 샤워(1시간) -> 공부(점심식사는 바나나 및 떡으로 대체)
-> 6시 저녁식사 시작 및 운동 및 샤워(1시간 30분, 식사 및 운동 시 전한길 필기노트 배속듣기) -> 저녁 공부시작 -> 24:00부터 30분간 힐링 및 잠자리 들기
의 무한루프를 반복했습니다. 집에서 공부하다 보니 이동시간이 없고 화장실 가는 것도 시간이 안 들었습니다. 식사 시간도 점심을 따로 안 먹어서 1시간 확보 가능했고요. 남들처럼 새벽 늦게까지 공부하고 수면량을 특별히 줄이지 않더라도 삶의 질 유지하면서 공부할 수 있었던 비결입니다. 어떤분들은 내가 아침 6시에 일어나고 새벽2시에 자니 공부량이 이만큼이다 하시지만 실제로 밥먹고 차타고 이동하고 친구와 커피한잔 하고 스터디 하며 수다 떠는 시간들은 깨어 있는 시간에 들어가는 것이지 실질 공부시간에 들어가는건 아니라는 것을 명심하셔야 합니다.
<휴식, 담배, 술, 슬럼프> 술, 담배! 조절이 가능하다면 해라, 하지만 통제가 가능치 않다면 아예 끊어라!
공부하다 보면 스럼프 오는 건 당연합니다. 저 같은 경우도 한달의 30일 중 보름씩 방에 누워있는 경우도 있었고요, 지방직 직전에도 10흘간 거의 공부를 하지 못했습니다. 제 생각에 결국 다시 일어서는 건 자신의 의지 뿐입니다. 장소를 바꾸건 운동을 하건 결국은 본인의 의지입니다!
담배의 경우2012년 전까지 저는 하루에 한갑이상을 피는 헤비 스모커 였습니다. 저는 적당히 조절할 자신이 없었기 때문에 합격을 위해서 보건소 가서 금연패치 받고 그때부터 끊었습니다. 물론 이전에 무수히 실패했지만 다시 시도하고 성공하는게 중요하다 봅니다. 이후 지금까지 금연 성공중입니다!
술은 적당히 마시는 게 중요하다 생각합니다. 전 일주일에 한번 치킨사와서 피처 1.6리터 한병 집에서 저혼자 마시고 잤습니다. 친구들과 마시면 그만큼 에너지 낭비하는 것 같아서 주량껏 딱 마시고 자고 담날 오전에 좀 쉬다가 오후부터 공부하기를 반복했습니다.
휴식의 경우 저는 일주일에 한번 공부를 마치고 위에서 말한 대로 치킨+피처1병 정도의 음주를 즐겼습니다. 그러다가 정말 사람이 보고 싶으면은 주변에 공부하는 친구들과 일주일의 똑같은 시간대에 저녁을 같이 먹었습니다. 휴식은 규칙적으로 하는 것이 좋다고 생각합니다.
다음으로 과목별 교재 및 공부 방법에 대해서 알아볼게요~(중요 교재만 적겠습니다)
적다보니 공단기 선생님이 거의 대부분이지만 실제로 강사진은 공단기가 가장 좋다고 생각합니다.
또한 제가 처음 수험생활을 시작했을 당시 이분들의 대부분은 윌비스 였습니다. 자연히 저는 윌비스 강의를 거의 다 수강했구요
알바생이 아니냐는 오해는 접어두시기 바랍니다!!
<국어> 선재국어 기본서, 선재국어 볼1,2 모의고사, 선재국어 마무리
국어는 철저하게 선재샘만 봤습니다. 다른 강사분 폄훼 할 생각은 없습니다. 하지만 선재샘이 최고라고 봅니다. 선재샘은 필요한 것을 쉽게 가르쳐 주십니다! 또 강의도 재밌습니다. 최근엔 다이어트 까지 성공하셨더군요. 2013년이랑 지금이랑 너무 달라져서 깜놀했습니다. 기본서는 2013년 합격할 때 봤던 책 그대로 봤습니다. 개정 된 부분은 마무리 책을 통해서 습득했고요.
포인트는 시험 기간이 널널하게 남았을 때 모의고사 다 풀고 틀린 부분 정리해서 시험 임박시기에 복습만 했습니다.
언어 쪽은 감이 있어야 한다고 봅니다. 2013년 합격 때 비해서 성적이 가장 떨어진게 국어 입니다. 당시 90점 대는 유지했지만
이번엔 정말 안나와서 좀 힘들긴 했습니다.
<영어> 손진숙 900제, 보카바이블 3.0(허민)+이디엄워크북(허민), 공단기 프리패스 영어 모의고사(조은정, 손진숙)
우선 영어는 문법이 가장 중요하다고 봅니다. 2013년 합격 시에는 지방직 영어가 쉽게 나왔기 때문에 운이 좋아서 합격했습니다. 하지만 2015년 국가직9급 처럼 나올 때 75~80점 대로 선방할 수 있는 능력이 있어야 한다고 봅니다. 2015년 지방직9급 셤은 솔직히 공부 열심히 한 수험생들 우롱한 거라고 생각합니다. 변별력이 전혀 없었죠~
문법 잡아주는 건 손진숙 샘 900제가 정말 좋았습니다. 나올 만한 문제, 맞춰야 할 문제는 그 책안에 다 있다고 보셔도 됩니다. 또 문법 정말 잘 가르쳐 주세요! 조은정 샘이 좀 어렵고 난해하다면 손진숙 샘은 초보자들한테 정말 강추입니다!
문법을 잡으니 단어가 문제더군요. 제가 선택한 것은 보카바이블과 이디엄워크북 이었습니다. 기존에 다른 선생님 책도 있었지만 너무 얇고 지엽적이란 생각에 과감히 보카바이블3.0과 이디엄워크북으로 갈아탔습니다. 우선 보카바이블3.0은 유의어와 반어의 다의어를 다 포함하고 있었습니다. 따로 사전을 찾아볼 필요가 없을정도로 좋았습니다. 동봉되어 있던 미니북은 화장실을 가건 밥을 먹건 끼고 다니면서 효과를 보았습니다. 어원북도 상당히 잘 정리되어 있었습니다. 하지만 전 이미 다른 어원강의를 들은 적이 있어서 어원북은 패스하고 보카바이블 3.0에 집중했고 시험에서 효과를 보았습니다. 진작 보카바이블3.0시리즈로 회독을 돌릴 걸 하는 아쉬움이 조금 남았습니다. 보카바이블 3.0 학습법은 우선 표제어를 중심으로 외웠고 회독이 거듭되면서 유의어 반의어까지 범위를 넓혀나갔습니다. 이디엄워크북은 본래 데이1,2,3 식으로 하루에 1챕터씩 문제를 풀어가지만 데이1 하나 자체가 양이 많아서 꼭 하루에 기한을 두지 않고 하루에 한장씩이라도 풀어 나갔습니다. 숙어랑 생활영어 약하신 분은 이디엄워크북 하나만 있음 새로운 문제 찾아 헤맬일은 없을 정도로 양도 많고 질도 좋았습니다. 아무리 문법에 숙달되어 있더라도 결국은 국가직9급 처럼 영어나오면은 단어 많이 아시는 분이 장땡이라 생각됩니다. 따라서 단어랑 숙어 외우는 것은 좋은 책 하나 정해서 매일매일 하심이 정답일 듯합니다.
마지막으로 영어모의고사 입니다. 전 아침에는 전날 풀어 두었던 하프모의고사나 그냥 20문제 모의고사를 동강 시청 후 밥 먹었습니다. 덕분에 영어 성적이 정말 많이 향상되었습니다. 모의고사는 공단기 프리패스를 이용했기 때문에 따로 돈이 들지 않았습니다. 모의고사 푸는 tip을 드리자면 우선 난이도가 낮은 강수정샘이나 손진숙샘으로 시작해서 극강의 난이도를 자랑하는 조은정샘으로 가는게 맞다고 봅니다. 첨부터 조은정샘 푸시면은 정말 기죽을 수 있습니다. 쉬운 것에서 어려운 것으로 옮겨 가거나 쉬운것과 어려운 것을 번갈아 푸시는 방법도 괜찮습니다. 이렇게 공부하다 보니 사복직 100점, 경찰직 매차마다 90점 이상, 헬이었던 국가직 9급 75점 선방 등등 80점 언저리에서 쉬울 경우 100점 까지 노려 볼 수 있는 점수대로 도달 했습니다. 솔직히 영어만 잡는다면 공부원 시험은 단기에 끝낼 수 있습니다. 가장 어려웠던 과목이다 보니 글이 좀 길어졌네요~~ㅎㅎ
<한국사> 전한길 필기노트 + 신영식 기출문제
저는 원래 한국사를 좋아라 합니다. 고등학교 때도 선택과목으로 국사, 근현대사 했었고요. 늘상 느끼는 거지만 한국사는 반복입니다. 거기에 최적화 된게 전한길 샘 필기노트 이고요~ 필기노트 1회독 후 신영식 샘 기출문제를 풀었습니다. 신영식 샘 기출문제집이 워낙 두껍고 반복되는 문제도 많지만 틀린 부분만 체크하면서 나중에 필기노트에 합쳐 버렸습니다. 나중엔 이후 필기노트만 보았고요. 이후 따로 시간을 내어 국사 공부를 하지 않았습니다. 공단기 어플 다운 후 휴대폰으로 필기노트 배속으로 무한 재생을 했습니다. 밥먹는 시간을 이용하거나 저녁식사 후 운동하는 혹은 샤워하면서 휴대폰으로 그냥 틀어놓고 듣기만 했습니다. 듣던 중 모르는 것 나오면은 바로 필기노트 펴서 확인 했습니다. 때문에 한국사 공부할 시간을 다른 공부 할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사실 제가 작년 8월부터 공부하면서 한달 중10일이상 논 달이 몇 번 있었습니다. 이것을 벌충해 준것이 한국사를 따로 공부하지 않고 다른 과목을 할 수 있었기 때문이라 봅니다!
<행정법> 김종석 행정법 기본서, 김종석 모의고사, 황남기 기출
행법의 경우 제가 가장 좋아하는 과목입니다. 어느 정도 선에 들어서면은 90점대 이상은 항상 받을 수 있습니다.
행정법은 기본서에 충실해야 합니다. 결국은 기출문제에서 돌고 도는데 기본서는 그 기출을 다 모아놨습니다. 그런 점에서 김종석샘 기본서는 9급 시험에 최적화라고 봅니다. 또한 여타 선생님보다 강의력 또한 출중하십니다. 개인적으로 김종석샘 강의 들은 이후 다른 샘으로 갈아타야 겠다는 생각 한번도 해본 적 없습니다. 또한 다른 샘들과 달리 헌법 과목 병행하지 않으십니다. 에너지를 그만큼 행법에만 올인하시는 분이시라는 뜻입니다! 기출문제집은 황남기샘의 책이 좋습니다. 답안이 정말 세세하게 붙어 있습니다. 요거 틀린것만 체크해서 시험 전에 다시보면은 효과 확실히 보실 수 있습니다. 나중에는 기본서와 기출에 형광으로 표시해 놓고 제가 모르는 부분만 보고 들어갔습니다. 점수대는 항상 90 이상은 유지해주는 효자 과목이라고 보실수 있습니다.
<행정학> 김중규 기출문제집 + 압축선행정학
제가 행정학과를 나왔지만 행정학은 솔직히 정체성이 불분명한 학문입니다. 심리학, 경제학, 등등등 여러 학문을 조합해 놓은 과목입니다. 그만큼 암기해야 할게 많고 학자들마다 주장도 제각각입니다. 과거 셤 어렵게 나올 때는 행정학은 그야말로 헬이었죠. 선택과목으로 바뀌면서 난이도가 떨어졌습니다. 국가직은 선관위로 봐서 보지 않았지만 나중에 풀어보니 100점 서울시도 100점 지방직은 85점 여기서 주목해야 될게 지방직 부분입니다. 지방직에서 재무관련 문제 나왔습니다. 김중규샘 압축봐도 그부분은 없습니다. 결국은 재무나 조직쪽은 기론서를 튼튼히 보아야 합니다. 국가직이나 서울시처럼 나오면은 김중규 샘 압축만 봐도 충문합니다.
실제로 저는 압축선행정학과 기출문제집만 보고 100점 2번 85점 한번 획득했습니다. 선택은 본인의 몫입니다.
<공직선거법> 이창선 기본서, 이창선555
공선법은 처음 공부해 보기 때문에 행법과 별반 차이있겠어라는 생각으로 들어갔습니다. 하지만 처음엔 그 고통을 이루 말할 수 없습니다. 숫자의 연속, 숫자의 향연 하지만 절차법이기 때문에 3회독 이상 넘어가면 술술술 입니다. 특히 생긴지 얼마되지 않은 과목이기 때문에 법조문 그대로 나오는 경우가 태반입니다. 나중엔 외려 행법보다 쉬웠습니다. 상식적은 판례와 법조문 그대로 나오니 후반부 들어서는 가장 재밌더군요. 중요한 포인트는 나중에 대통령 선거 국회의원 선거, 재보궐선거 등등해서 날짜를 전후로 합치거나 예외로 하는 부분이 있는데 솔직히 요건 7급 생각 없다면 그냥 패스하고 넘어가셔도 무방합니다.
또 교수님도 너무 인간적이고 좋으십니다. 실강으로 들으신다면 진도를 너무 천천히 나가서 힘들겠지만 전 동강으로 스킵스킵하기 때문에 너무 좋았습니다. 문제집으로 이창선샘 555제 있지만 9급 수준에서는 그냥 기본서만 달달달 보시면 됩니다 문제집 볼 필요 따로 없을듯합니다. 다른 강사분들은 헌법을 베이스로 깔고 있는 분들입니다. 헌법학자라고 봐도 되죠 하지만 이창선 교수님 고대 나오시고 선관위 7급 공채 지도과에 계시다 나오신 분입니다. 아무래도 전문적일 수 밖에 없습니다. 제가 첨에 모 교수님거 듣다가 그냥 책이랑 다 버렸습니다. 전문성이 없으면 이해 시킬 수 없는 과목이 공직선거법입니다. 다른 과목은 몰라도 공선법은 꼭 이창선 교수님꺼 들이시기 바랍니다!
<기타등등>
선택과목 : 기본적으로 행법하나는 깔고 들어가는게 좋다고 봅니다! 아무래도 숙달되면 제일 시간 절약되고 쉬운 과목이기 때문이죠! 나머지 한 과목이 문제인데 주변에서 선택과목에 대해서 물어보면 전 사회가 깡패라는 말을 합니다. 이번에 조정보시면 알겠지만 사회 조정점수 대게 고득점으로 연결됩니다. 때문에 전 공무원 준비 처음이고 7급 생각없다면 그냥 사회하라고 합니다. 경제학적 마인드 조금만 있다면 훨씬 점수 획득하기 쉬운 과목입니다. 또한 사회 선택하시면 여타 세무, 경찰 등등 그 폭도 엄청나게 넓어 집니다! 정말 친한 지인에게는 최근에도 행정학 접고 그냥 사회공부하라는 말도 했습니다. 선택은 본인의 몫입니다! 하지만 사회의 메리트는 행정학의 그것을 능가한다고 봅니다.
마킹 : 전 샤프(hb심)으로 연하게 가마킹을 합니다. 허둥 될 필요도 없고 나중에 가마킹 위에다 덧칠만 하면 되기 때문에 실수할 확률도 거의 없습니다. 전 중학교 시험 때부터 이렇게 해왔습니다. 시험 유의사항에는 가마킹 불가하다 하지만 샤프로 연하게 한 가마킹은
지우개로 지우면은 컴퓨터가 읽지 못합니다. 한과목 마치고 바로 가마킹하거나 한문제 풀고 바로 가마킹하거나 본인에게 맞는 것 찾으시면 됩니다.
귀마개 : 전 집중이 안될때 귀마개를 낍니다. 공부를 하다보니 생활소음에 정말 민감해 지고 매너가 없는 분들이 많더군요 특히 시험당일에는 방에서 나와서 다 같이 풀기 때문에 옆에 예의없는 분이 있다면 귀마개는 평소에 연습해 둘 필요가 있다고 봅니다 실제로 이번 국가직때 다리 엄청 심하게 떠는 분이 그것도 양옆으로 앉아서 집중이 안되서 혼났던 경험이 있은 후 귀마개는 꼭 가지고 다닙니다.
운동: 밖에 나가 공부하지 않으니 운동량이 적을 수 밖에 없었습니다. 저녁 식사 후 30~50분 정도는 뒷산에 가서 걷거나 뛰었습니다. 체력을 길러야지 공부도 더 잘 되는 것 같습니다. 또 스트레스를 해소 할 수도 있고요~ 축구를 좋아해서 2013년 합격 전에는 일주일에 한번씩 해주었지만 지금은 늙어서 인지 너무 무리한 운동은 별로더군요
스터디 : 본인에게 맞아야 합니다. 전 안 맞습니다. 어차피 단어 혼자 외우는 거라고 생각했습니다. 실제로 강사분들도 스터디 추천 안하시는 분이 더 많았구요. 하지만 생활 스터디 좀 부러웠습니다. 만약에 다시 수험시절로 돌아간다면 생활 스터디는 도전해 보고 싶습니다. 또 스터디가 본말이 전도되어서는 안됩니다. 술터디로 변질되거나 연애를 하는 것으로 변질된다면 과감히 빠지시는 게 낫다고 봅니다.
마음가짐 및 자세 : 위에서 상술한 듯이 배수의 진이 필요합니다. 내 나이 25이니깐 3년 안에 붙으면 되지 등 이런 막연한 생각을 가지신 분치고 합격한 분 못봤습니다. 이번 시험 사생결단으로 보겠다는 생각이 필요합니다. 그리고 사람의 집중력은 한정되어 있기 때문에 1년 내내 똑같은 속도를 낼 수 없습니다. 때문에 선택과 집중이 필요합니다. 기간이 많이 남았을 때는 감을 잃지 않되 부족한 과목을 전면 대비하고 시험이 임박할수록 버릴것과 챙길 것을 구별하는 선택과 집중이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쓰다보니 주구장창 길어진 것 같습니다. 공부가 안되어 노량진에 잠깐 있었던 스토리, 산속고시원에 갔던 경험도 있지만 다 쓰다 보면은 정리가 안 될 듯해서 이만 줄이겠습니다.수험 생활이 힘드시겠지만 파이팅 하시고 목표로 하는 시험 모두 합격하시길 기원하겠습니다.
첫댓글 합격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행복한 공직생활 되시길 응원할게요.^^
감사합니다...^^ 좋은 책 덕분에 쉽게 영어공부 할 수 있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