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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 14: 34. 게네사렛 땅에 이르니 35. 근방에 두루 통지하여 36. 옷 가에라도
4. 게네사렛에서 병자들을 고치시다 ( 14: 34-36. 막 6: 53-56 )
34 그들이 건너가 게네사렛 땅에 이르니 35 그 곳 사람들이 예수이신 줄을 알고 그 근방에 두루 통지하여 모든 병든 자를 예수께 데리고 와서 36 다만 예수의 옷자락에라도 손을 대게 하시기를 간구하니 손을 대는 자는 다 나음을 얻으니라.
마 14: 34. 게네사렛 땅에 이르니 - 그들이 건너가 게네사렛 땅에 이르니 ( 저희가 건너가 게네사렛 땅에 이르니 )
예수님과 제자들이 탓던 배가 게네사렛 당에 도착하였다.
1] 그들이 건너가 게네사렛 땅에 이르니
갈릴리 호수 서안(西岸)에 자리 잡은 기후가 온화(溫和)할 뿐 아니라 비옥한 평야지대이며 북쪽에는 가버나움이, 남쪽에는 디베랴가 자리 잡고 있다.
게네사렛 사람들이 즉시 예수를 알아보고 그에게 모여 들었다고 하는 사실은 예수의 사역 범위가 얼마나 넓었는가를 말해준다.
마 14: 35. 근방에 두루 통지하여 - 그 곳 사람들이 예수이신 줄을 알고 그 근방에 두루 통지하여 모든 병든 자를 예수께 데리고 와서 ( 그 곳 사람들이 예수신 줄을 알고 그 근방에 두루 통지하여 모든 병든 자를 예수께 데리고 와서 )
게네사렛 사람들이 근처의 모든 동네에 통지하여 많은 병자가 모이도록 하였다.
예수께서는 영혼을 구원하러 오셨지만, 육신에 병든 자들도 많이 고쳐주셨다.
1] 그 곳 사람들이 예수이신 줄을 알고 그 근방에 두루 통지하여 모든 병든 자를 예수께 데리고 와서
'통지하다'라는 의미의 헬라어 '아포스텔로'(*)는 사자(使者)를 보내어 소식을 전한다는 뜻이다.
게네사렛 사람들이 이웃과 주위의 모든 사람들에게 일일이 찾아다니며 주님이 그들의 동리에 오신 사실을 가르쳐 주었음을 뜻하는 말이다.
이는 마침내 예수의 공적인 사역의 범위가 온 유대 전역에까지 미치게 되었음을 암시한다.
마 14: 36. 옷 가에라도 - 다만 예수의 옷자락에라도 손을 대게 하시기를 간구하니 손을 대는 자는 다 나음을 얻으니라. ( 다만 예수의 옷 가에라도 손을 대게 하시기를 간구하니 손을 대는 자는 다 나음을 얻으니라. )
그의 옷가에라도 손을 대는 사람들은 다 고침을 받았다.
* 마 4: 23 - [예수께서] 백성 중에 모든 병과 모든 약한 것을 고치시니.
* 마 9: 35 - 모든 병과 모든 약한 것을 고치시니라.
1] 다만 예수의 옷 가에라도 손을 대게 하시기를 간구하니
예수의 신성에 대한 소문은 9: 20의 혈루증의 여인의 경우와도 같이 그분이 입은 옷에 손으로 대기만 하여도 병을 낫게 한다는 믿음을 갖게 하였다.
많은 사람이 모였으므로 한 사람씩 만져주시리라고 기대할 수 없었던 그들은 자신들이 그분에게 손을 대기만 하여도 나을 것이라는 강렬한 믿음을 소유하였다.
2] 손을 대는 자는 다 나음을 얻으니라(*, 디에소데산)
‘얻으니라(*, 디에소데산)’는 완전히(*, 디아) 구원을 받다(*, 소조)'라는 의미이다.
병자들이 육신의 병에서 고침을 받았을 뿐만 아니라 영혼의 질병, 즉 죄 된 세상의 여러 욕망이 주는 고통 속에서도 자유 함을 얻게 되었다고 하는 이중의 의미가 내포되어 있다.
예수께서는 영혼을 구원하러 오셨지만, 육신에 병든 자들도 많이 고쳐주셨다.
* 마 4: 23 - 예수께서 온 갈릴리에 두루 다니사 저희 회당에서 가르치시며 천국 복음을 전파하시며 백성 중에 모든 병과 모든 약한 것을 고치시니.
* 마 9: 35 - 예수께서 모든 도시와 마을에 두루 다니사 그들의 회당에서 가르치시며 천국 복음을 전파하시며 모든 병과 모든 약한 것을 고치시니라.
예수님의 능력은 얼마나 놀라운 능력인지! 12년 동안 혈루증으로 고생하던 그 불쌍한 여인만이 아니고, 많은 병자가 예수님의 옷가에라도 손을 대기를 간구했고 손을 댄 자는 다 나음을 얻었다. 이것은 예수께서 하나님의 아들이심을 확실히 증명한다.
3] 게네사렛 사람들의 믿음
예수님의 일행들이 벳세다를 떠나서 갈릴리 바다 서북방의 게네사렛 땅에 이르니 그곳 사람들이 예수를 보고 그 지방에 있는 사람들에게 두루 소문을 전하여 모든 병자를 예수님께로 데리고 왔다.
그러나 모여든 무리가 너무 많은 탓에 그들은 주님의 안수를 청할 수가 없어 능력이 많으신 예수님의 옷자락이라도 손으로 만지기를 간구하였다. 그랬더니 믿음으로 손을 대는 자마다 다 나음을 얻은 축복을 받았다.
(1) 예수님께서 게네사렛에 찾아 오심으로 병을 고칠 수 있었다.
예수님께서는 인류 구속을 위한 메시야 사역을 위해 이 세상에 인간의 모습으로 친히 오셨고, 또 사람들을 찾아다니시면서 복음을 전파하고 병을 고치시고 가르쳐 주셨다.
제자들을 부르실 때도 친히 그들의 곁에 찾아가셔서 그들을 택하사 사도로 세우셨다. 이처럼 주님께서는 항상 직접 우리를 찾아주시고 우리의 문제를 해결해주기를 원하고 계신다.
본문에서도 주님은 게네사렛 지방을 찾아가셔서 복음을 전했으며, 병자들의 병을 고쳐 주셨다. 주님이 이들을 찾아주시지 않았더라면 그들은 병석에서 고통을 당해야만 했다.
그런데 예수님께서 가시는 곳마다 진리와 생명과 회복의 사건이 일어났다. 죄인이 죄를 사함받고 권세 있는 가르침에 군중들이 경악하고 또 시각장애인이 앞을 보고 언어장애인이 말하는, 일어서지 못하던 자가 발목에 힘을 얻어 뛰며 혈루증이 마르며, 한센병이 깨끗함을 받으며 귀신이 내어쫓기며 죽은 자가 일어났다.
(2) 그들은 예수님을 알아보았다.
게네사렛 사람들이 예수를 능력의 주님으로, 기적을 행하시며 병자를 고치는 하나님의 아들로 바로 알았을 때 그들의 병은 고침을 받을 수 있었다.
이러한 기적이 가능케 된 것은 그들이 예수님께로 오기만하면 모든 병이 나을 것이라는 믿음을 소유했기 때문이다.
믿음은 기적을 산출한다. 믿음은 능력을 수반한다. 믿음은 모든 불가능한 상황을 가능으로 변화시킨다.
(3) 그들은 주님께서 오셨다는 소문을 전했다. (35절)
거라사 지방 사람들은 예수님께서 그곳을 떠나 주시기를 원했지만 게네사렛 사람들은 주님을 기다리고 있었다는 듯이 많은 사람에게 주님이 이곳에 오셨다는 사실을 통지하였다.
거라사 지방에서는 주님을 필요로 하지 않았지만 게네사렛 사람들은 주님을 필요로 하였다. 주님을 필요로 하는 사람들은 이 세상에서 가장 중요한 것을 제대로 인식할 줄 아는 사람들이다. 그들은 주님을 간절히 필요로 했기 때문에 모든 문제를 해결 받는 축복을 받았다.
그리고 그들은 모든 사람에게 이러한 기쁨을 전하기 위해 그 근방에 두루 통지하여 많은 사람이 주님을 만나고 구원을 얻도록 하였다.
(4) 모든 병자를 예수께 데리고 왔다. (35절)
병들어 움직일 수 없는 사람들을 주님께로 데리고 오는 협동심이 그들에게는 있었다. 누가복음 5장에 나오는 중풍병자에 관한 내용에서 예수님께서는 중풍병자를 고치실 때 그 중풍병자를 고치기 위해 들것에 실려 온 네 사람의 열심과 믿음을 보시고 그를 고쳐 주셨다.
그리고 베데스다 연못가에 있던 중풍 병자는 물이 동할 때 베데스다의 연못에 넣어줄 협력자가 없어서 38년 동안이나 고생하였다.
이처럼 신앙의 협동은 중요하다. 만약 게네사렛 사람들이 병자를 주님께 데리고 오지 않았더라면 그들은 고침을 받지 못했을 것이다. 오늘 우리도 한 심령을 위해서 모든 성도가 협력하는 봉사의 정신이 필요하다.
(5) 그들은 병 고치기를 간구했다. (36절)
게네사렛 사람들은 병 고치기를 갈망하는 가운데 예수님께 그의 옷자락이라도 만질 수 있게 되기를 간구했다. 이들은 주님의 옷자락에 손을 대기만 하면 병을 고칠 것이라고 하는 믿음이 있었다.
주님의 능력은 우리들의 믿음을 통해서 나타난다. 주님은 혈루증을 앓던 여인의 믿음을 보시고 고쳐 주셨고 백부장의 믿음을 보시고 그의 하인을 고쳐 주셨다. 우리도 이러한 간절한 마음으로 육체는 물론 영혼의 병까지도 깨끗이 나음을 얻어야 하겠다.
(6) 손을 옷자락에 대는 믿음의 행위가 있었다. (36절)
야고보서 기자가 말하기를 행함이 없는 믿음은 죽은 것이라고 했듯이 게네사렛 사람들에게도 믿음만 있었던 것이 아니라 믿음 뒤에 따르는 행함이 있었기에 그들의 병을 고침받을 수 있었다.
즉 그들은 주님의 능력은 그의 옷자락을 만지는 지극히 단순한 믿음의 행위 위에 함께 하셨다. 이는 믿음과 행위가 함께 이루어질 때 그것이 비록 보잘것없는 작은 것이라 할지라도 주님께서는 놀랍도록 크게 역사하신다는 사실을 말해준다.
그러므로 우리는 믿음에 따른 행위를 실천하는 성도들이 되어야 하겠다.
4] 게네사렛 사람들 – 박종순목사
마태복음 14장에는 네가지 사건이 기록되어 있습니다.
첫째(1-12), 세례 요한이 헤롯왕의 손에 순교당한 이야기 입니다.
헤롯왕은 당시 아라비아 왕국의 아레다 왕의 딸과 결혼했으나 헤로디아라는 여자와 결혼함으로 본처는 친정으로 도망쳐버렸고 이를 분히 여긴 아레다 왕이 공격해와 헤롯은 전쟁에 지고 말았습니다.
역사가 요세푸스는 이것은 본처를 버린 죄와 세례 요한을 죽인 죄에 대한 하나님의 벌이었다고 했습니다.
둘째, 보리떡 다섯개와 물고기 두마리로 5천명을 먹이신 이야기 입니다(14: 13-21)
마술가들이 펼치는 마술을 보면 신기하고 놀라운 묘기들이 많습니다. 그러나 그것들은 대부분 눈 속임수 입니다. 그러나 5병2어로 5천 명을 먹이신 사건은 전능하신 창조주 하나님의 비상섭리였습니다.
열왕기하 3장을 보면 메마른 에돔 골짜기에 물이 흘러넘치는 기적이 있었습니다. 하나님께서 엘리사 선지자의 기도를 들으시고 베푸신 기적이었습니다. 그런데 열왕기하 3: 18을 보면 그 기적적 사건을 가리켜 "이것은 여호와 보시기에 오히려 작은 일이다"고 했습니다.
그렇습니다. 우리가 볼때 홍해가 갈라진 사건, 요단강이 갈라진 사건, 갈릴리 바다의 풍랑이 잔잔케된 사건들은 큰 기적처럼 보입니다만 그러나 하나님 보시기엔 지극히 작은일에 불과한 것입니다. 5병2어로 5000명을 먹이고 열두바구니를 거둔 것도 마찬가지 입니다. 말씀으로 천지를 창조하신 사건에 비하면 오병이어 사건도 작은 일에 불과한 것입니다.
셋째, 바다위로 걸으신 사건 입니다.(14: 22-33)
이 사건 역시 어떻게 바다 위로 걸을 수 있느냐?라는 질문이나 의심은 어리석을 뿐입니다. 말씀으로 하늘과 땅과 바다를 창조하신 하나님이 지으신 물 위를 걸으신다는 것은 지극히 작고 작은 일에 불과 합니다.
14: 33을 보면 물 위로 걸으시는 광경을 지켜본 사람들이 "절하며 가로되 진실로 하나님의 아들이로 소이다"라고 했습니다. 하나님의 초월적이고 초자연적인 능력을 보고 놀랐다는 것입니다.
넷째, 게네사렛에서 병자들을 고치신 사건입니다(14: 34-36)
게네사렛은 갈릴리 바다 서북쪽에 위치한 평야로 땅이 비옥했기 때문에 많은 사람이 모여 살고 있었습니다. 게네사렛 북쪽에는 가버나움이 있고 남쪽에는 디베랴가 위치해 있었습니다. 본문은 게네사렛 사람들이 취한 행동과 받은 은혜를 설명해 주고 있습니다.
1. 예수를 알아 보았습니다.
35절을 보면 "그곳 사람들이 예수신 줄을 알고"라고 했습니다. 과학과 신앙의 차이가 있습니다. 과학은 알고 나서 믿는 것입니다. 실험하고 연구하고 검증하고 논증한 결과를 놓고 그 후에 인정하고 수용하고 믿는 것이 과학입니다. 그러나 신앙은 믿고 나서 아는 것입니다. 하나님을 믿고 나면 천지창조가 보이고 기적이 보이고 천당이 보입니다. 그러나 믿지 않으면 아무것도 보이지 않습니다. 그래서 과학의 세계는 알고 나서 믿는 세계이고 신앙의 세계는 믿고 나서 아는 세계인 것입니다.
게네사렛 동네 사람들은 이미 예수님이 행하신 일들과 기적에 관한 소문을 들었습니다. 그리고 예수가 어떤 분이며 어떤 일을 행하셨는가를 알고 있었습니다. 다시 말하면 단순히 알고 있었던 것이 아니라 예수의 능력과 행적을 알고 있었던 것입니다.
지식은 위대한 힘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러나 부정확하고 불확실한 지식은 엄청난 비극의 원인이 되고 불행의 씨앗이 됩니다.
영국 에딘버러 대학 도서관 사서가 새로 들여온 책들을 진열하기 위해 헌책들을 정리하고 있었습니다. 자연과학 분야의 책들을 정리하다가 교수에게 더 이상 필요가 없거나 정리되어야 할 책들의 목록을 만들어 달라고 했습니다. 교수의 대답은 "나온지 10년 지난 책들은 무조건 뽑아서 창고에 넣어버리도록 하시오"라는 것이었습니다. 그 뜻은 이미 낡은 지식이나 불완전한 지식은 이미 지식으로서의 가치가 없다는 것입니다.
그렇다면 올바른 지식이 무엇입니까? 어떤 지식이 유익하고 바른 지식입니까? 성경에서 그 해답을 찾아야 합니다. 잠언 1: 7을 보면 "여호와를 경외하는 것이 지식의 근본이다"고 했습니다.
가장 위대한 지식은 하나님을 알고 섬기는 것입니다. 노벨상을 받고 세계적인 석학칭호를 받고 박사학위를 수십개 받은 사람이라도 하나님 모르고 섬기지 않는다면 그는 영적으로 무식한 존재입니다. 그리고 지식의 근본을 모르는 사람인 것입니다.
그러나 겨우 성경을 읽는 초등학교 1학년 이라도 하나님을 알고 믿으면 그는 위대한 지식의 근본을 터득한 사람인 것입니다. 그런 면에서 게네사렛 사람들은 위대한 사람들인 것입니다.
명문임을 자랑하는 신학교에 입학지원자가 찾아왔습니다. 교장이 그에게 물었습니다. "어떻게 우리 신학교를 지원하게 되었습니까?" "저는 이 학교의 유명한 교수님들 밑에서 훌륭한 신학을 공부하여 현대신학 지식을 얻기 위해 지원했습니다." 그러나 교장이 그에게 말했습니다. "우리 신학교에 입학하길 원하면 내일 아침 9시까지 학교로 오십시요. 그리고 현관문에 서서 들어오고 나가는 모든 사람에게 공손히 인사를 하시오."
다음날 그는 허리를 굽신거리며 인사를 했습니다. 그러나 교장은 그에게 "내일도 아침 9시에 학교로 나오시오. 그리고 현관을 드나드는 모든 사람들의 구두를 깨끗이 닦아 주시오"라고 했습니다. 이 말을 들은 지원자가 교장에게 항의했습니다. "저는 구두를 닦으러 온 게 아닙니다. 신학지식을 배우러 왔습니다"라고.
그러자 교장은 "그 두 가지는 우리 학교의 입학시험입니다. 우리 학교 학생이 되려면 겸손히 머리 숙일 줄 알아야 하고 모든 사람을 섬길 줄 알아야 합니다. 당신은 한 과목은 합격했지만 다른 과목은 불합격 입니다. 집으로 돌아가도록 하시오"라고 말했습니다.
교회는 단순한 신앙 지식이나 성경 지식을 위해 다니는 곳이 아닙니다. 예수를 알고 믿기 위해 성경을 배우고 신학을 공부하는 것입니다. "그곳 사람들이 예수신줄 알고....“
2. 두루 통지하여 모든 병든자를 예수께로 데려왔습니다.
통지했다는 것은 "아포스텔로"라는 말입니다. 아포스텔로란 "사자를 보내어 소식을 전하다"라는 뜻입니다. 그러니까 게네사렛 사람들은 이웃과 동네 사람들에게 일일히 예수님이 오셨다는 사실을 알렸다는 것입니다.
우리가 예수를 이웃과 친구들과 동네 사람들에게 알리는 방법은 두 가지 입니다. 하나는 입으로 전하는 것이고 다른 하나는 삶으로 전하는 것입니다. 내 심령 속에 주님이 계시다는 사실, 예수님은 나의 주님이라는 사실을 입으로 말해야 합니다. 로마서 10: 10을 보면 "사람이 마음으로 믿어 의에 이르고 입으로 시인하여 구원에 이르느니라"고 했습니다.
그러나 보다 더 중요한 것은 내 삶으로 전하는 것입니다. 세상 사람들은 우리를 보고 예수를 봅니다. 우리를 보면서 예수가 어떤 분이며 예수를 왜 믿어야 하는가를 알게 되는 것입니다. 내가 삶의 현장에서 예수님을 닮은 작은 예수가 되면 예수는 내 이웃과 친구들에게 전파되는 것입니다. 더 중요한 것은 예수를 알리는 것으로 끝나지 않고 "모든 병든자를 예수께 데리고 왔다"는 것입니다.
보험 가입을 권유하는 사람은 설계사라고 합니다. 일주일에 50여명에게 전화로 보험에 가입할 것을 권유하고 보험을 소개한다고 합니다. 그러나 전화 연결이 되는 수는 15명 정도에 불과하고 15명중 1-2명정도가 보험에 가입한다고 합니다. 일주일에 한 명이라면 일 년이면 52명이 됩니다. 이 계산법을 전도에 적용해 보십시다. 보험권유는 노후나 훗날의 편안한 생활을 위한 것입니다. 그러나 전도는 영원히 사는 길을 권유하는 것입니다. 그리고 지옥 가지 않고 천국 가는 법을 권하는 것입니다. 그 전도를 해야 합니까? 안해야 합니까?
미국의 빌리 선데이는 유명한 전도지입니다. 그는 이렇게 말했습니다. "지옥을 믿지 않는 사람처럼 어리석은 사람은 없다. 그것은 타오르는 불길을 끄지 않고 오히려 방문을 단단히 잠그고 방안에서 불타오르기를 기다리는 것과 다를 바 없다.“
어떤 사람이 꿈 속에서 해골들과 대화를 하고 있었습니다. 앙상한 해골들에게 물었습니다. "네 속에 머물러 있던 영혼은 지금 어디 있느냐""예수 믿지 않고 우상을 숭배했기 때문에 지옥에 떨어져 있습니다." 다시 물었습니다. "더 깊은 지옥에 빠진 영혼은 없느냐" "있습니다. 예수를 배반하고 십자가에 못 박아 죽인 유대인들은 더 깊은 지옥불에 빠져 신음하고 있습니다. 다시 물었습니다. "유대인보다 더 깊은 지옥불에 떨어져 있는 영혼도 있느냐?" "물론입니다. 예수도 알고 구원도 알지만 그것을 귀히 여기지 않고 제멋대로 산 기독교인들의 영혼은 지옥 맨 밑바닥 불구덩이 속에서 소리치고 있습니다." 시사하는 바가 큰 이야기입니다.
게네사렛 사람들은 병든 자, 불쌍한 자들을 예수님께로 데려왔습니다. 예수님을 알리고 사람들을 예수님께로 데려옵시다.
3. 손을 대는 자는 다 나음을 얻었습니다.
36절을 보면 "다만 예수님의 옷가 에라도 손을 대는 자는 다 나음을 얻으리라"고 했습니다. 우리에게서 옷가에 손만 대도 낫게 하시는 주님의 능력과 옷가에라도 손을 대면 고침 받는다는 게네사렛 사람들의 믿음을 발견하게 됩니다. "나음을 얻으리라"는 말의 뜻은 "완전히 구원을 받았다"는 것입니다. 예수님의 옷자락만 만져도 낫게 되리라는 그들의 믿음은 병만 고친 것이 아니라 영혼도 구원을 받게 했다는 것입니다.
요한복음 11: 25~26을 보면 "나는 부활이요 생명이니 나를 믿는 자는 죽어도 살겠고 무릇 살아서 나를 믿는 자는 영원히 죽지 아니하리니 이것을 네가 믿느냐"라고 했습니다. 중요한 사실은 대답이 무엇이냐입니다. "그렇습니다. 아멘, 믿습니다"라고 대답하면 영원히 살고 다시 살게 됩니다. 그러나 "글쎄요, 그럴리가, 그런 일은 있을 수가 없소이다"라고 대답한다면 그는 잠깐 살다가 영원히 죽고 말것입니다.
토우엘은 말했습니다. "바보나 죽은 자는 절대로 자기 의견을 굽히거나 변화시키지 않는다"고
1912년 4월 뉴욕항을 떠난 타이타닉 호가 뉴퍼들랜드 남방에서 빙산과 충돌했습니다. 빙산이 있다는 경고를 무시한 것은 배의 크기와 과학 만능을 믿는 인간들의 오만 때문이었습니다. 그 사고로 1500명이 희생당했습니다. 사건 이후 미국의 한 신문이 두 장의 사진을 실었습니다. 한 장은 부서진 배가 가라앉는 모습이었습니다. 그 사진 밑에는 "인간의 나약함, 자연의 위대함"이라고 써 있었습니다. 다른 사진은 아기를 안고 있는 엄마에게 승객들이 구조선의 자리를 양보해 주는 사진이었습니다. 그 사진 밑에는 "자연의 나약함, 인간의 위대함"이라고 써있었습니다.
게네사렛 동네 사람들은 쓰러져가는 인간, 무너져 내리는 인간, 주저 앉아 신음하는 병든 인간을 치유하시는 주님을 만났습니다. 그리고 그 옷가에 손을 대고 치유함을 받았습니다. "손을 대는 자 나음을 얻으리라" 이 말씀이 오늘 여러분을 향한 축복의 말씀이 되기를 축원합니다.
고침받고 치료받고 구원받는 은혜를 받으시기를 축원합니다. 아멘
본문의 교훈은 무엇인가?
첫째, 우리는 예수님을 하나님의 아들 그리스도로 확신해야 한다.
예수께서는 풍랑 이는 바다 위로 걸어오셨다.
또 그는 12년간 혈루증으로 고생하던 여인만이 아니고, 많은 병자가 그의 옷가에라도 손을 대기를 원하며 손을 대었을 때 고쳐주셨다.
그의 병고침의 기적들에서 나타난 그의 능력은 하나님의 능력이다!
이런 일들은 그가 하나님의 아들 그리스도이심을 증언한다. 우리는 성경의 증거들에 근거해 그가 하나님의 아들 그리스도이심을 믿어야 한다.
둘째, 주님의 도우심을 확신하라.
예수께서는 우리를 죄에서 건져주시는 구주이실 뿐 아니라, 세상에서 당하는 모든 어려운 일들에서 우리를 도와주실 주님이시다.
바다 위로 걸어오셔서 제자들을 도우시고 믿음 적은 베드로를 도우신 그는 오늘도 그를 믿는 자들을 버려두지 않으시고 언제나 달려와 도와주실 것이다.
* 사 41: 10 - 두려워 말라. 내가 너와 함께 함이라. 놀라지 말라. 나는 네 하나님이 됨이라. 내가 너를 굳세게 하리라. 참으로 너를 도와 주리라. 참으로 나의 의로운 오른손으로 너를 붙들리라.
셋째, 우리는 하나님께 기도하기를 힘써야 한다.
예수께서는 육신의 피곤에도 불구하고 밤늦도록 산에서 기도하셨다.
하나님의 아들이신 그가 기도하기를 힘쓰셨다면, 육신의 연약성과 죄성을 가진 우리들은 얼마나 더 기도하기를 힘써야 하겠는가?
우리는 마음의 평안, 몸의 건강, 물질적 안정 등 많은 문제를 위해 하나님께 기도해야 한다.
첫댓글 설교 올려주셔서 감사합니다.
모든 병자를 예수께 데리고 왔다.
💖보좌의 능력과 축복을 가진 자의 지혜로운 한마디가
사람을 살리는 능력이 있습니다. 오늘도 멋진 날 되시길 바랍니다.💖
모든 병자를 예수께 데리고 왔다.
설교 감사합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모든 병자를 예수께 데리고 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