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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근만근 매일 아침 무거워 지는 몸.
취준생때는 아침 먹고 여유롭게 출근하는 아침을 꿈꿨지만 현실은 머리도 말리지 않은채 허겁지겁 뛰어나가야 한다.
아침을 먹는 날이 손에 꼽는다.
우리의 워라벨을 위해!
회사 앞 든든한 맛집들을 골랐다.
이제 아침 굶지 말아요! 아침식사 맛집 BEST5
오직 단일 메뉴로 승부하는,
서울 ‘무교동북어국집’
단일 메뉴로 50년이 넘는 업력을 자랑하는 서울 ‘무교동북어국집’.
식사로도 좋고 해장으로도 좋은 북어국은 담백한 국물이 속을 편안하고 따뜻하게 해준다.
밑반찬으로 준비되는 부추무침은 간이 세지 않아 북어국에 넣어 먹으면 또 다른 느낌의 북어국을 맛볼 수 있다.
오독오독한 식감이 일품인 오이지와 부드럽고 뜨끈한 북어국과의 조합도 놓칠 수 없다.
슴슴하고 깔끔한 이 집의 음식은 자극적이지 않아 아침식사로도 제격이다.
서울 중구 을지로1길 38
월~금 07:00-20:00 / 토,일 07:00-15:00
북어해장국 9,500원
담백하고 깔끔한 맛,
‘안일옥’
큰 우시장이 있던 경기도 안성에서 장터 국밥을 판매하던 곳입니다.
설렁탕, 내장곰탕, 소머리수육, 곰탕, 갈비탕 등을 판매하고 있습니다.
조미료의 맛이 느껴지지 않는 아주 깔끔하고 담백한 맛의 탕은 물리지 않아 단골들의 발길을 부릅니다.
경기 안성시 중앙로411번길 20
매일 08:00 – 21:00 브레이크타임 15:00 – 17:00
안성맞춤우탕 25,000원, 설렁탕 10,000원, 한우소머리국밥 14,000원
다정하고 즐거운 누들샵,
숙대 ‘남박’
부부인 남준영 셰프와 박지은 대표의 이름을 한 글자씩 따서 지은 ‘남박’.
부부의 경험과 시간을 담아낸 정성스러운 베트남 요리들이 준비되어 있는 공간이다.
한우를 사용해 우려낸 쌀국수가 대표 메뉴인데, 사골을 넣어 뽀얀 설렁탕 스타일의 국물이 독특하다.
곁들이기 좋은 메뉴은 ‘당근 라페’로 라임, 올리브 드레싱을 곁들여 상큼하면서도 당근의 단맛이 잘 우러난다.
오전 8시부터 오후 3시까지만 영업을 해 아침식사로 쌀국수를 먹을 수 있다는 것도 장점이다.
서울시 용산구 한강대로76길 11-31
매일 08:00 – 15:30 매주 월요일 휴무
한우쌀국수 12,000원, 얼큰한우쌀국수 13,000원, 파파야 샐러드 9,000원
좋은 재료로 선사하는 건강한 한 상,
속초 ‘그리운보리밥’
질 좋은 국내산 재료로 몸에 이로운 음식을 선보이는 속초 ‘그리운보리밥’.
생선을 제외한 나물과 고추장, 참기름까지 모두 국산 재료를 사용해 정성껏 만든 음식을 맛볼 수 있다.
잘 지은 보리밥에 슴슴하게 무쳐낸 각종 제철 나물을 넣고 고추장과 참기름을 휙 둘러 슥슥 비벼 먹으면 완성.
여기에 구수함이 남다른 오리지널 청국장과 된장찌개를 곁들이면 더할 나위 없는 건강 밥상을 맛볼 수 있다.
강원 속초시 법대로 34
수~월 07:30-15:40 (라스트오더 15:00) / 매주 화요일 정기휴무
강원나물청국한상 14,000원 강원나물된장한상 14,000원 건강돈가스 13,000원
구수함이 가득한 국밥,
통영 ‘훈이시락국’
투박한 시락국의 매력을 느낄 수 있는 통영 ‘훈이시락국’.
장어뼈를 푹 고아 우린 육수에 시래기를 넉넉히 넣고 끓여 낸 이 집의 시락국은 진한 국물 맛이 일품이다.
장어뼈를 우린 육수를 사용하지만 비린 맛은 전혀 느낄 수 없고 감칠맛 넘치고 구수한 맛에 칼칼함이 더해져 매력이 넘친다.
20가지가 넘는 반찬은 뷔페식으로 셀프로 덜어 먹을 수 있다.
단, 반찬을 남길 시에는 벌금이 있다니 먹을 만큼만 덜어 먹을 것.
경남 통영시 새터길 42-7
매일 04:30-15:30
시락국밥 7,0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