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월 21일
함께 기도 (함께 모여 기도문을 읽어요)
사랑하는 하나님, 우리를 복과 생명으로 이끄시기 위해 말씀하시는 데도 종종 하나님의 말씀을 거역하고 불순종하는 우리의 연약함과 완고함을 고백합니다. 그런 우리를 위해 십자가에서 죽으시고 지금도 우리를 중보하시는 예수님을 찬양합니다. 예수님을 더욱 사랑하며 말씀에 순종하는 우리 가정이 되게 해주세요.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함께 찬양 (가족들이 좋아하는 다른 찬양을 해도 좋아요)
“누군가 널 위하여 기도하네”(당신이 지쳐서)
함께 읽기 (주일 본문을 가족들이 돌아가며 읽어요)
신명기 9:23-29
함께 나눔 (읽은 말씀으로 함께 대화하고 적용해요)
1. 예전에 하나님이 가데스 바네아에서 이스라엘 백성에게 명령하신 것은 무엇이고, 백성은 그 말씀에 어떻게 반응했나요(23절)?
- 이스라엘은 애굽을 나온 때부터 줄곧 배교와 반역의 길을 걸었습니다. 다베라에서(민 11:1-3), 맛사에서(출 17:1-7), 기브롯 핫다아와에서(민 11:31-34) 사사건건 하나님을 원망하고 불신했습니다. 이스라엘 백성의 불신이 극에 달한 것은 ‘가데스바네아’에서였습니다. 하나님은 이스라엘 백성에게 ‘올라가서 내가 너희에게 준 땅을 차지하라’고 명령하셨지만, 이스라엘 백성은 그 명령을 듣고도 그 땅 민족이 두려워서 거역하고 올라가지 않았습니다. 오히려 모세아 아론을 원망하며 다시 애굽으로 돌아가려고 반역을 모의하기까지 했습니다. 이들의 거역과 반역은 단지 모세를 향한 것이 아니라 하나님을 향한 것이었습니다.
2. 이스라엘을 심판하시려는 하나님 앞에서 모세는 어떻게 했나요(25-29절)?
- 가데스바네아에서 모인 이스라엘 백성의 거역과 반역을 보고 하나님은 분노하시며 이스라엘 백성을 멸하시겠다고 하셨습니다. 이에 모세는 사십일을 하나님 앞에 엎드려 백성의 완악함과 죄를 속량하시고 멸하지 말아달라고 간구했습니다. 모세는 이 백성이 하나님이 애굽에서 건지시고 언약을 맺은 백성이라는 것을 말씀드리며, 아브라함과 이삭과 야곱을 기억해서라도 이들을 용서해 달라고 간구했습니다. 또한 하나닝미 이스라엘 백성을 멸하심으로 하나님의 능력이 부족해서 이런 일이 일어났다는 말이 나오지 않게 해달라고, 하나님의 이름이 불명예를 입지 않도록 기도했습니다. 모세의 이 간절한 기도덕분에 결국 하나님께서는 이스라엘 백성을 멸하지 않으시고 용서하셨습니다.
마침 기도 (가족 중 한 사람이 마무리 기도를 하거나 주기도문으로 예배를 마쳐요)